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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똥꼬가 아프다고 해요.(비위가 약하신분들 클릭하지 마세요.)

해결방법 조회수 : 999
작성일 : 2008-04-10 03:51:57
아이가 저녁만 되면 똥꼬가 아프다고 해서 오늘 항문외과에 갔다왔는데 습진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연고처방전을 받아왔어요.
근데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되면 아프다고 울기까지 하네요.
오늘 자세히 보니 실지렁이(하얀) 엄청 조금만 벌레 같아요.
항문주위에 있어 제가 잡아줬어요.
그래서 밤에 약국에가서 구충제를 사와서 먹였네요.
약국에서 물어보니 아이속옷을 다 삶고, 엄마아빠도 구충제 먹으라고 하네요.
병원에 안가봐도 되나요? 소아과를 가야 하는지 내과를 가야하는지?
동생(17개월)이 있는데 동생도 소아과에 가서 미리 약을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요?
목욕도 같이 하면 안되나요? 세수대야도 뜨거운물을 받아 한번씩 헹구고 사용해야 되나요?
저녁만 되면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괜찮아질까요?
어린이집에 다닐때는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유치원 다니면서 그런건가요? (아이들이 더 많으니까)
아님 음식물을 통해서 그런건가요?
구충제는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지요? 저 초등학교때 집에서도 먹고 ,학교에서도 먹은 기억은 나네요.
징그럽기도 하고,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요.(구충제 먹였는데도 아프다고 해요.)
제가 질문이 많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요.

IP : 221.165.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0 4:10 AM (116.122.xxx.215)

    요충증이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기생충과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
    사람의 소장 끝과 대장에 살다가 밤이 되면 기어나오는 기생충이라고 합니다.
    엄마아빠도 구충제를 먹으라고 하는건 전염성이 강해서 그렇다고 하구요.

    병원에 꼭 가보시구요. 소아과로 가면 된다고 하네요.
    병원가셔서 나머지 궁금하신 사항 물어보세요..

  • 2. ..
    '08.4.10 8:15 AM (218.54.xxx.51)

    온가족모두 구충제 먹구요 ..구충제약은 일년에 한번씩 온가족이 다먹어줘야합니다 ^^ 그리고 온가족 속옷은 죄다 삶아야하구요 ... 다른 궁금사항은 병원가보셔서 의사쌤한테 물어보세요 ^^ 소아과가도 되지싶은데요 ^^

  • 3. ^^;;
    '08.4.10 8:29 AM (61.78.xxx.31)

    요충입니다. 6개월에 한번정도 온가족 구충제 먹으셔요.
    어린이집에서 감염되는 경우 많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요충이 전염성이 강하기는 하지만 약에 무지 약합니다.

  • 4. 요충 증상
    '08.4.10 9:08 AM (218.54.xxx.234)

    그냥 일반 사람이 듣기에도 요충이라는걸 짐작을 할 수 있는데
    그 항문외과 의사샘이 젊은 분이셨나 어찌 습진이라는 진찰을 할 수 있는지...

    아이 잘 때 항문에 투명셀로판테이프 붙여 주세요.
    요충이 기어 나올 때 테이프에 붙어서 초전박살 됩니다.

    나머지는 소아과 가셔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하시고요.
    유치원이나 단체에서 행동하다보면 아이들은 쉽게 옮을 수 있어요.

    원글님 가족들과 아이가 구충을 했다 하더라도 원인이 되는 유치원이
    단체로 구충을 하지 않는 이상 다시 전염 될 수 있어요.

  • 5. 진토토
    '08.4.10 10:56 AM (123.254.xxx.242)

    제 이웃도 감염되서 한여름에 이불과 속옷을 삶았어요. 요즘 무농약 유기농 야채에서도 감염되데요. 야채 특히 상추같이 그냥먹는것은 아주 잘 씻어 드세요.

  • 6. ...
    '08.4.10 4:46 PM (123.142.xxx.242)

    구충제는 당연히 먹어야 하겠지요
    담배를 피우는 어른들은 잘 걸리지 않는다는 설이 있지요
    담배가 워낙에 독해서 몸 안에 있는 벌레가 살지 못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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