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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장인 딸에게 음식부치고 싶어요.

딸둘엄마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8-04-09 07:18:07
25살 딸아이가 미국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너무 바쁜 아이가 밥해먹고 다니는게 안스러워서 멸치, 무말랭이 뭐 이런 음식들을해서 부쳐주고 싶어요.

집 냄새 맡고 재충전할 수 있게요....

부칠 수 있는게 어떤 종류이고 부치는 비용은 어느정도면 적당할까요?
(부치는 비용이 비싸다는건 알지만 한 번 부쳐주고 싶군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1.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9 9:39 AM (211.245.xxx.134)

    우체국 EMS로 보내면 빠른곳은 3,4일 걸리고 늦으면 일주일정도 걸립니다.

    가는도중 상할것 같은거는 안되고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겉에 종이박스 한번 더 해서
    보내시고 밀봉을 잘하시면 됩니다.

    김 멸치볶음 장아찌종류 된장박은 깻잎이나 고추 오징어채무침 등

    보내실 때 사실대로 적으시구요(우체국에서 뭐냐고 물어요)

    지난번에 별로 무겁지 않은데 10만원정도 들었어요(7키로)

  • 2. 딸둘 엄마
    '08.4.9 10:12 AM (125.181.xxx.4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3. bb
    '08.4.9 10:16 AM (218.149.xxx.40)

    네 일키로에 거의 만몇천원 정도 들구요... 윗분이 자세한 정보드렸네요..그리고 아이스박스에 얼음팩을 넣으세요..얼음 말고 얼음팩 그러면 신선도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것 같네요.. 그리고 밀봉기 있으시면 밀봉하시구요..딸님이 넘 좋아하겠네요...

  • 4. ems
    '08.4.9 12:04 PM (116.45.xxx.166)

    창란젓은 마트에서 미국보낼거라고 하면 단단하게 포장해줘요
    그럼 냉동실에 얼려서 보내고
    멸치.김.오이지.된장.말린새우.다 보내봤는데 문제없이 갔어요
    건어물 말고 다른건 얼려보내면 상하지 않아요
    얼음팩은 그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우편료가 좀 더 올라갈수 있어요
    오이지나 된장등은 다른 얼린반찬에 붙혀보내면 얼음팩효과를 볼 수 있어요
    가는동안 녹기 때문에 얼린반찬도 바로 먹을 수 있구요
    화물칸이 차기때문에 보통 2`3일에 상할염려는 없대요
    신선도가 걱정되시면 ems로 보내시면 좀 더 빠르게 보내실 수 있구요
    건어물만 보내시면 일반우편에 보험처리 하시면 8일정도 걸려요
    보험은 안하셔도 그만이지만 저희는 한번 물건이 분실된적이 있어서
    그 다음부턴 꼭 해요

  • 5. ...
    '08.4.9 5:45 PM (125.177.xxx.43)

    멸치 무말랭이 ..그런건 ㅡ여름이 아니니까 그냥 보내도 괜찮을거에요
    팩 넣으면 무게가 너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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