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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하실 때 단맛내는 양념 안넣고 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건강에 안좋고 살도 찌고 하니까 좀 줄여볼려구요.
조림이나 새콤달콤 하는 양념에 달콤한 맛을 빼면 이상할까요?
또 불고기나 갈비등 고기요리는 안넣으면 이상할까요?
늘 그렇게 음식하시거나 요령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 ..
'08.4.8 4:30 PM (203.229.xxx.225)울 어머님은 조청 만들어서 써요.
대추넣고 졸여서 단맛 나게....2. .
'08.4.8 4:37 PM (125.129.xxx.93)울 시어머님은 양파를 갈아서 고기 잴 때 설탕 등등 단 거를 넣지 않고 하시는데
음식이 양파 갈은 것 때문에 좀 지저분해 보여서(양념이 너무 많아보여요.)그렇지
맛은 괜찮던데요.3. 전 매실
'08.4.8 4:54 PM (124.60.xxx.16)청 냈던거 갈아서 조린다음에 설탕대신 쓴답니다.
뭔가 더 깊은맛이 나는거이 좋아요4. 음
'08.4.8 5:49 PM (124.102.xxx.37)한식할 때 단맛내는 거 얼마 안넣잖아요...
특별한 이유가 아니시면 반찬은 하던대로 하시고 양을 줄이세요.
특히 흰쌀밥 줄이시고 빵과자 이런거 끊으시고...
반찬에 조금 들어가는 거 정도는 그냥 드세요.
그것때문에 살찌는 건 아니거든요.
뭘 먹든 적당히 먹고 열심히 움직이면 살 안찝니다.5. ?
'08.4.8 6:14 PM (221.146.xxx.35)요리하는데 설탕 얼마나 들어간다고 그거 빼면 맛 이상할꺼 같아요.
설탕 한스푼보다 불고기 갈비가 살 더 쪄요.6. 글쎄요
'08.4.8 6:32 PM (221.164.xxx.180)친정아버지 당뇨있어서 엄마가 설탕 전혀 안써는데요
김치담글때는 양파나 배를 많이 갈아넣구요
조림종류는 전혀 안해드시구요(조림은 당이 안들어가면 아예 안되잖아요)
주로 나물위주나 생선구이 이렇게 드시는데
맛이 아무래도 없어요7. ..
'08.4.8 10:10 PM (58.226.xxx.219)밑반찬 할때는 매실액 주로 쓰는데요..
고기류나 찌개류?
제가 주로 제육볶음, 닭도리탕 많이 하는데. 달달한맛 내려면 당근,양파,대파흰부분 왕창 넣으면 충분해요. 정 뭐하면 꿀? 한스푼정도요..
근데 들어갈땐 들어가줘야 하더라구요..8. 전
'08.4.9 3:03 AM (80.125.xxx.55)음식할때 설탕 전혀 쓰지 않고 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하니 식당음식은 달아서 못먹겠구요.
하다못해 저희집 아닌 다른 사람들의 집 반찬도 달아서
못먹겠도만요.
고기 재울때 설탕대신 양파나 과일 갈아서 넣고요.
나물 무침이나 그럴때는 설탕 안넣어도 참기름,깨소금만 넣고
무쳐도 맛있습니다.
또 시판 고추장은 이미 너무 달지 않나요?
이곳에 음식 올리시는분들 보면 설탕이 거의 들어가더라구요.
설탕 안 넣어도 음식맛에 큰 변화 없습니다. 시도가 중요한거지요..9. 당뇨
'08.4.9 1:55 PM (58.233.xxx.70)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원하는 거는 위의 "전"님처럼 음식에 설탕을 전혀 안넣고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근데 새콤달콤하게 무치는 종류에서 달콤을 빼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오이무침이나 초고추장이나 하여간 초무침 종류요.
하여간 저도 하나 하나 시도를 해보겠습니다.^^10. ,
'08.4.9 4:20 PM (168.126.xxx.208)채썬양파를 볶아 얇게펴 냉동한다음
볶음.조림요리할때 넣어요...양파를 물기없게졸일수록 꿀같이 단맛이 나요
양배추 하얀부분, 미리 끓여두면 굉장히 답니다
...
천연재료 자연의 단맛에 익숙해지면....설탕,물엿의 인공적 단맛은 너무 싫어지게되요
입맛도 서서히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