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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와 유부남...

싱글들 조회수 : 8,558
작성일 : 2008-04-08 16:25:39
골드미스니 뭐니 노처녀 싱글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뭐 그건 좋다. 나름 여권이 신장되는 현상일수도 있고...

그런데
싱글들이 다 비구니처럼 사는 거 아니다. 대개는 나름 즐길만큼 즐기면서 산다. 연애도 섹스도...

문제는 그 상대방이 대개는 유부남들이란 거다. 현실적으로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노총각보단 노처녀가 월등 많은데다가 그 노총각들은 어린 여자들하고 놀지 나이든 노처녀들하고 잘 안 논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알게 된 유부남의 애인들이나 골드미스들의 애인들... 알고보니 다 유부남과 노처녀들의 조합이더라는 이야기...

여기 다시 태어나면 독신으로 살겠다거나 골드미스 부럽다는 분들 많던데, 혼자 산다면 연애생활은 어떻게 하실건지...? 아마도 유부남과 놀게 된다는 거 생각해보셨을지 모르겠다.

비구니처럼 살 자신이 없다면, 남의 남편 훔쳐서 즐길 수 밖에 없다면, 화려한 싱글 뭐 이런 거 꿈도 꾸지 말고 걍 결혼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남의 불행으로 내 행복을 삼아서야 되겠느냐고...
IP : 211.196.xxx.2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8.4.8 4:29 PM (203.244.xxx.254)

    근데 글이 다분히 편파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위에 얼마나 많은 노처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중에 얼마나 많은 노처녀들이 유부남과 사귀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편견이신거 같네요. 주변에 있는 전부의 일이 전체의 일은 아니거든요.분명 유부남이
    바람피면 아가씨아님 유부녀겠죠. 확율 50%의 일이라는거죠.

    괜히 노처녀들 기분 나쁘겠어요.. 왜 갑자기 노처녀들의 연애생활이 궁금하신건지..그게 궁금하네요.

  • 2. 싱글들
    '08.4.8 4:44 PM (211.196.xxx.22)

    유부남의 상대는 유부녀도 있겠지만, 노처녀의 상대는 총각이 어렵더라는 얘기죠. 그리고 주변 유부남의 애인들이 주로 노처녀인 것은 아마도 상대가 유부녀일 경우는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조심스러우니... 노처녀들의 연애가 궁금한게 아니라, 그덕에 피해보는 아줌마들이 많기에 올려본 거랍니다. 유부남 꼬셔서 남의 가슴에 못박지 않을 자신 있으면 독신하시라고...(시집 못가서 할수없이 노처녀 되는 건 말고요. 화려한 싱글 멋있어보인다는 아가씨들 ..)
    이런 문제는 일일이 확인해서 확인하기 보다, 첫댓글님처럼 확률로 계산하는 게 더 나을거예요. 금욕하고 살 확률, 총각을 만날 확률, 이런 거요.

  • 3. 기분나쁘네요..
    '08.4.8 4:53 PM (211.196.xxx.168)

    원글님 유부녀가요? 남편이 노처녀랑 바람폈어요?

    저 제가 원해서 독신(30대후반) 고수하고 있으면서, 유부남이랑 바람핀 적도 없고, 바람필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원글님 주위의 독신녀들, 본인을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거 알고 있나요? 진짜 나쁜 사람이군요...

  • 4. 헉~
    '08.4.8 4:55 PM (155.230.xxx.35)

    넘 표현이 강하시다...
    제 주변엔 하나도 없더구만.

  • 5. ....
    '08.4.8 4:55 PM (58.234.xxx.183)

    ㅎㅎ 노총각이 더 많아요.
    전세계적으로나,우리나라만 봐도 신부수입 얘기가 어쩌고 하는건
    노총각이 많기 때문 아니겠어요?
    (그럼 능력있는 남자로 국한한다 하시겠지만-_-)

    골드미스들이 연하남 많이 사귀어서 퓨마족이니 뭐니 신조어까지 생기는데 ㅎㅎ
    우리나라도 요즘 연하남 많이 사귀는데 ㅇ.ㅇ

    그리고 유부남이랑 만나는건 남자 잘못도 있는거죠.
    그게 뭐 그렇게
    '비구니'까지 들먹일 얘긴지 ㅋ

  • 6. 어허..
    '08.4.8 4:59 PM (128.134.xxx.85)

    골드미스들도 유부남 싫어합니다...
    어디, 근거도 없는, 통계도 없는 황당한 글을 올리시나요!

  • 7. 싱글들
    '08.4.8 5:02 PM (211.196.xxx.22)

    기분나쁘네요님 그 생각 고수하시기 바래요. 30대후반까지는 노처녀도 아니고, 노총각도 많아요. 40넘어가면서는 주변환경이 달라집니다.
    제 주위의 독신녀들이 그 생각 아느냐고요? 당연히 알지요. 그들의 연애를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그것만으로 나쁜사람이라고 하긴 좀 어려울듯하네요. 아직 그 상황이 아닌 좀 어린 처녀들에겐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잘 생각해보라고, 조심하라고 얘기해주기도 하구요.
    쓰다보니 궁금해지네요. 여기 남편 바람핀 분들, 그 상대녀중 미혼녀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 아마도 제 짐작보다도 더 많은 거 아닐지...?

  • 8. ㅎㅎ
    '08.4.8 5:02 PM (116.120.xxx.130)

    골드미스들 고르느라 시집 못갔을텐데
    늙수그래 아저씨들보단 연한남들이 더끌릴것 같아요
    실제로 35근처에 시집가는 친구들 배우자들이
    거의동갑이나 연하라서 재주좋다그랬어요 ㅎㅎㅎ

  • 9. 객관적으로
    '08.4.8 5:09 PM (121.172.xxx.208)

    골드 미스들이 뭐가 아쉬워서 유부남을 ...
    요즘 연하가 대세인데..

  • 10. ...
    '08.4.8 5:11 PM (211.218.xxx.113)

    원글님 글이 다분히 편파적이긴 하지만...딱 한가지에만은 동의합니다.
    무난하게 성생활 즐기려면 결혼을 하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죠.
    저는 40, 50 되도록 남자친구 사귀고 연애할 자신 없거든요.

  • 11. 편견이시네요
    '08.4.8 5:14 PM (219.241.xxx.12)

    다른분들 말씀처럼 진짜 편견이시네요
    제주위에 유부남하고 놀아나는 분들은 다 유부녀들인데요
    노처녀들은 한사람도 유부남하고 놀아나는 사람 없고, 오히려 불륜녀들과 불륜남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님 같은 논리로 말하면 전 모든 유부녀들은 다 바람날걸로 확정지어 생각해야겠네요
    사람마다 사는게 같을수도 없고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한마디에 상처 많이 받을수 있는 노처녀도 이 82쿡을 다닌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구요
    참 오만한 분이시네요

  • 12. 골드미스..
    '08.4.8 5:16 PM (210.94.xxx.89)

    한달반전까지 골드미스로서 한말씀드립니다. 사람마다 다 다를거 같고요
    제 친구 35에 결혼했는데 3살 연하랑 했구요 . 저는 36에 우리 신랑 37이구요
    제 친구 하나 남은 애는 37에 지금 서기관인데요.... 절대 유부남이랑 만날생각조차 한적없어요
    글구 짐 저희부서도 42살 수석님 (연대졸 / 미국유학) 도 절대 안그러시고요 단 좀 신경질은 내시지만
    이정도면 너무 일반론적인 것에 반증이 되었는지요
    제 경우에도 .. 5살연하의 후배문제로 좀 고민이 있었긴 합니다만
    회사에서의 여러 역학관계로 맘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소문만 좀 나고 , 그냥 조용히 지나갔죠
    법적으로 싱글을 원하지...유부남은 생각도 해본적 없어요
    간혹 유부남중에 그런 언질을 한 사람도 있지만 제가 뭐가 아쉬워서
    그냥 면박 주면 대부분 다신 그런말이나 행동안하던데요
    물론 제주변 사람들이 그래도 대부분 가정에 충실한 사람들이라 그랬을거같고
    좀 이상한 유부남들도 있겠지만

    제 경우에 추파를 던지는 경우 딱 두번 이었고 다 유부남쪽이었구요

    제가 23살부터 36살까지 주구장창 타지에서 혼자 살았지만, 도덕적으로 문제될 일 한적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걸 일반화 하지 말아주십쇼!!!!!!

    단, 글 쓰신분 말씀대로 여자가 아무리 능력있어도, 나이 들면 선택의 폭은 좀 줄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에 할거면 일찍하는게 좋다는건 저도 동의는 합니다


    이제 홀로 남은 싱글이 된 제친구의 경우 , 한의대에 다시 입학한 남자 이런사람만 선이 들어온다고 푸념중
    부잣집 딸이 아닌이상에는..본인 능력 적당히 있으면..나이 먹은건 마이너스가 되는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위 글 보고 열받았슴다

  • 13. ..
    '08.4.8 5:18 PM (58.234.xxx.183)

    설사 그런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ㅎㅎ

    모든 골드미스를 예비 범죄인처럼 취급하면 안되죠.

    그건 모든 남성을 예비 강간범으로 보는거나,모든 어린이를 예비절도범으로 보는것같은 ㅡ,ㅡ
    성급한 얘기 아닌지 ..

  • 14. 너.. 유부남이지?
    '08.4.8 5:21 PM (222.108.xxx.243)

    10년전 골드미스였다가 골드총각 만나 잘살고 있는 아짐입니다.

    솔직히 난 내가 너무 잘났다고 생각해서 눈에 차는 총각도 없는데
    별것도 아닌 유부남들이 주제파악 못하고
    그래도 지가 먼저 결혼했답시고 무슨 적선하듯 만나줄까
    겁없이 덤비는 덜떨어진 유부남들 많더군요...

  • 15. 루이스
    '08.4.8 5:22 PM (218.48.xxx.92)

    그럼 골드미스가 유부남하고 바람 안필려면 결혼했어야 한단 얘기인가요??

    유부남 바람핀게 어찌 골드미스만의 탓인 듯 글을 쓰시나요..

    오히려 골드미스들.. 유부남 싫어할거 같은데요... 머 아쉬워서
    차라리 연애하기 편한 연하가 낫지..

  • 16. 싱글들
    '08.4.8 5:27 PM (211.196.xxx.22)

    어...? 저는 연애 얘길 한건데 왜 결혼상대 얘기가...? 결혼상대로야 유부남 절대 안되죠! 여기 남편 외도로 글 올리셨던 걸 다시 생각해보니 제 생각에 오히려 확신이 드는데요? 상대방이 유부녀인 경우 거의 없었던 거 같아서... 유부남이 유별나게 부담없는 남자의 약자라고 할 정도로 바람피울 상대로는 좋은가 보더라구요. 결혼할 맘이 없는 경우엔...
    연하남이 좋은 거야 당근이지만 연하의 총각이 동나거나, 그들의 관심대상이 되지 못하는 나이가 곧 온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30대는 노처녀도 아니예요...

  • 17. ㅎㅎ
    '08.4.8 5:27 PM (203.244.xxx.254)

    이분 남편이 골드미스랑 바람나서 열받으신듯..

  • 18. 골드미스..님도 별
    '08.4.8 5:31 PM (203.130.xxx.137)

    한의대 다시 들어간 남자는 골드미스들이 안쳐다 보나봐요?
    제동생 연대 나와 한의대 다시 들어간 케이스인데 제동생이 나중에 능력있되 나이 지긋한 골드미스 데려오면 반대할거 같은데요?
    님도 말씀 상당히 편파적으로 하시네요

  • 19. 이분
    '08.4.8 5:31 PM (219.241.xxx.12)

    참 어이없네요
    제주위에 유부녀면서 유부남하고 사귀면서 불륜으로 난리난 사람이 몇인줄 아세요?
    그런 사람들 보면서 우리 노처녀 친구들끼리 그사람들 도덕성에 어이없어하며 막말로 그럽니다.
    "있는것들이 더한다고..."
    결혼맘이 없다고 왜 유부남하고 바람필거라고 확신하시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댁 주변에 그런분 몇분이 이나라 노처녀의 100%입니까?
    사람 열받게 하시네...

  • 20. .....
    '08.4.8 5:38 PM (222.101.xxx.213)

    눈 조금만 더 크게 뜨시구요
    지금 계신 우물 바깥도 좀 살펴보세요.
    우물 그거 딱 하나만 있는거 아니거든요.

  • 21. 골드미스..
    '08.4.8 5:46 PM (210.94.xxx.89)

    골드미스..님도 별

    님 그런의도 아니고요..


    나이 많은데 회사 관둔게 싫다고 한거였어요
    제 친구는...

    예를 직접적으로 들어서 오해하신거 같습니다

    저라면 좋아했을듯 싶은데..

  • 22. 풋~
    '08.4.8 5:47 PM (147.46.xxx.153)

    골드미스가 뭐 아쉬워서 유부남을 만나겠어요?
    주변에 괜찮은 연하남들 많은데 굳이 유부남을 뭐하러~
    그리고 저라도 한의대 다시 들어간 남자는 싫겠어요.
    나이만 많고 졸업한다고 해도 대단한 수입이 보장된 것도 아닌데...

  • 23. -.-
    '08.4.8 5:50 PM (125.187.xxx.55)

    댓글이 삼천포로 빠지는군요... 어쨌든, 전 유부녀인데도 기분나쁜데, 진짜 골드미스들은 엄청 화나시겠어요...
    엄한 골드미스들 탓하지마시고, 남편 단속이나 신경 쓰시죠?

  • 24. 그러길래요
    '08.4.8 5:58 PM (59.10.xxx.242)

    골드미스가 뭐 아쉬워서 유부남을 만나겠어요? 2
    애 낳을것도 아니고 어차피 연애 할꺼라면 서로 나이 같은거 별 부담 아니잖아요.
    그런데 뭐하러 유부남을...
    골드미스 좋다는 총각들 많던데요.

  • 25. 웃겨
    '08.4.8 6:08 PM (61.104.xxx.151)

    원글님!

    황당하시네요!!

  • 26. ..........
    '08.4.8 6:28 PM (203.228.xxx.197)

    골드미스까지는 아니지만
    정년 보장되고 집 있고 차 있고 별로 아쉬울 것 없는 마흔 가까운 노처녀입니다.

    연애 해봤죠.
    우연인지 죄다 동갑이었네요.

    대쉬하는 남자들도 있죠.
    연하도요.

    들이대는 유부남들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아주 제대로 짜증납니다.
    사람 뭘로 보고..
    내가 뭐가 아쉬워서..

    물론 원글님 말씀이 맞는 부분도 있기는 하겠죠.
    연애도 나름 피곤하고
    나이들수록 쓸만한(?) 총각은 적어지겠고
    원활한 연애생활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혼을 하든 안하든
    다른 사람 가슴에 못 박는 짓 하기 싫고
    부모님께 부끄러운 일 하기 싫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워 싫고
    인생 찌질하게 얽히는것 싫어서
    유부남은 싫습니다.

    뭐하러 피곤하게 유부남과 얽히겠습니까.
    아무리 나이 들어도 깔끔한 총각 혹은 돌싱 연애 상대도 많을것 같은데요.
    운명적인 사랑이어도 유부남과는 안합니다.
    그럴바에야 차라니 비구니처럼 살렵니다.

    섣부른 일반화는 참 여러 사람 상처 줍니다.
    원글님의 상처를 이렇게 표출하시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본인이 상처를 받았다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무고한 사람들을 향한 무차별 공격이라고 느껴집니다.

    분노를 정당하게 표출하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해주는 글이네요.

  • 27. 가능한
    '08.4.8 6:41 PM (211.52.xxx.107)

    얘기입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봤네요.
    근데 궁금한건 결혼한 사람들이 골드미스들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하면서
    연애만 하고.. 즐기면서 살라고 하는데
    누구랑 즐기라는 건지 때로 궁금했습니다.
    평생 말이죠. 결국 노총각들도 결혼하고 마는데.....

  • 28. 실버미스
    '08.4.8 7:14 PM (121.139.xxx.170)

    골드 미스는 아니고 실버 미스나 구리 미스쯤 되는데요.
    결혼 못해서 (안해서?) 신간 편하지만 사회적인 약자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때문에도 그렇죠.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너나없이 성을 즐기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다들 넌지시 궁금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묻기도 하죠. 어떻게 해결해?
    그 노골적이고 무례한 질문보다 더 열받는 글이네요.

    남편 확 휘어잡고 살 자신이 없다면,
    남한테 남편 뺏기고 배아파할수 밖에 없다면
    행복한 결혼 뭐 이런 거 꿈도 꾸지 말고
    걍 쭉 결혼하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다.

    요런 건 말 되나요?

  • 29. 위험한 생각입니다
    '08.4.8 8:07 PM (121.147.xxx.142)

    위 골드미스들의 많은 발언있었지만

    저도 30년전 골드미스는 안되도 구리미스쯤 되었던지라
    말씀 드리자면
    제 눈이 하늘에 달려있어서 뵈는 게 없어서
    아무리 어떠한 남자를 만나도 양에 안차서 못가고 있었죠.

    뭐 성적인 관심이야 있었지만 눈이 하늘에 달린 사람이 함부로
    유부남과???그런맘은 생각조차 해보질 않았구요
    아마 그런 생각으로 빌빌거리는 유부남이 있었다면
    귀싸대기 남아나질않았을겁니다.

    제가 관심있는 일이 많아서 남자 만날 시간이 없었다는게 정답이겠네요.

    제 주위의 친구들 30년전 그 당시에 40넘어 결혼한 미스도도 있고
    아직도 결혼 안한? 못한? 미스도 있지만
    유부남과 놀아나는 친구 없다고 확신하는데요.

  • 30. 정말 기막혀
    '08.4.8 8:20 PM (123.212.xxx.196)

    네,, 저 골드미스라는 소리 듣습니다,
    근데 정말 기분 더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뭘 믿고 이런식으로 모두 싸잡아서 얘기하는지...
    돈 버는 만큼 벌고, 내 입고싶은 만큼 입고,, 하나도 세상아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찌질하게,, 원글님 남편같은 유부남하고 연애하고 싶은걸라 생각하시다니..
    정말 우습네요,,
    왜 우리골드미스들은 연애못해서 안달난 사람 취급합니까?
    혹시 미드를 너무 많이 보신것 아닌지요?
    별 생각도 없고, 그런데 빠져서 허우적거릴정도로 머리 비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뭐가 아쉬워서 남이랑 같이 사는 남자를 원하겠습니까?
    잠자리 때문이라면,, 꼭 그렇게 남의 남자 아니어도 되는것 아닌지요..
    모르시나 본데, 요즘 돈만 있으면
    남자들이 여자 있는 술집 가는것 처럼
    여자들만 드나드는 최고급 술집도 많답니다...
    그리고 골드 미스정도 되면 , 어느정도 눈높이가 있답니다.
    그렇게 찌질하게 놀지 않으니, 싸잡아서 비난하지 마세요..
    남의 불행을 행복으로 생각하냐규요,,
    님은 남들 싸잡아서 모두 글올리고 나니 시원하시나요..

    남편 관리나 잘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추접하게,, 어디다가....가져다가 들이대는지 .,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 31. ㅋㅋ
    '08.4.8 8:58 PM (220.75.xxx.150)

    골드미스는 아니더라도,,,노처녀인데..
    유부남하고 얽히는거는 절대로 노노 네버입니다...
    내가 뭐하러 남의 눈에 피눈물 날 일 하나,,하는 생각과 함께,,왜 하필 유부남?찌질하게..
    그런 생각을 하고 살죠..
    알던 남자들 중에 유부남돼서 대쉬하기도 하는데,,저한텐 전혀 안먹힙니다..
    순진한 아가씨한테나 먹힐까,,웬만큼 들은 풍월 있고 자존심 지키는 저로썬 네버네요..
    아가씨나,,노처녀나,,유부녀나,,,사고 자체가 괜찮다..식이면 필 사람은 피는것 같구요..
    그걸 확률적으로 노처녀가 높을 것이다,,,라고 하시는게 좀 그래요..
    노처녀,,,그냥 가만 놔둬주세요 놔두면 아무 무리없이 잘살거구요..평범하답니다..
    괜한 여러가지 선입견들 버려주시옵소서...

  • 32. ..
    '08.4.8 9:08 PM (122.32.xxx.82)

    골드미스가 뭐하러...냄새나는 남의 남편들과 놀까요?
    정말 속된말로...줘도 안먹습니다....
    요새 대세는 연하...
    성생활하는 골드미스 라면 ..쌈빡한 젊은 싱글
    남들을 선택하겠죠..

    성향따라서 원래 구린녀들은 노처녀건 유부녀건 상관없이 추접하게 간통질이나 하겠죠..

  • 33. 댓글 죽이네요
    '08.4.8 10:38 PM (194.80.xxx.10)

    줘도 안먹는다...압권입니다!

    결혼을 하고도 들이대는 유부남들이 더 문제 아닌가요?

  • 34. .
    '08.4.8 10:52 PM (122.32.xxx.149)

    저 39살로 골드미스 청산하고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요.
    연애도 꾸준히 했었지만 유부남은 쳐다도 안봤구요.
    나이 들수록 점점 남자친구 나이는 어려지더군요.
    요즘 남자들.. 나이 어릴수록 여자 나이 덜 따져요.
    다섯살 연하까지 사겨봤고 네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그 와중에 들이대는 유부남들도 종종 있더군요.
    그때마다 아주 기분 왕창 더러웠구요.
    심지어 저보다 열살 많은 오래 알고 친하게 지내던 학교 선배까지 들이대더군요.
    그 집에 몇번 가봐서 애들도 다 봤고 와이프랑도 아는데..
    그때는 기분 너무 더럽고 열이 뻗쳐서 한달정도 밥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그런일 있을때마다 이런꼴 보기 싫어서라도 결혼해야겠다... 뭐 그런 생각 뿐이더군요.
    웃기는 것들이 주제 파악도 못하고 여자 혼자산다고 하면 디립다 들이대기는..
    설사 독신녀와 유부남이 사귄다 할지라도
    독신녀랑 유부남이 사귀는게 왜 여자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여지껏 결혼 안하고 있었으면 이 글 보면서 또 기분 왕창 더러워질뻔 했네요. 내 원...

  • 35. .
    '08.4.8 11:46 PM (211.41.xxx.58)

    듣는 골드미스 기분 정말 더러워지도록 아주 잘 쓰셨군요
    덕분에 이런 기분도 경험해 보고, 님께 똑같이 돌려 드리고 싶네요
    글 쓰신대로 생각하신대로 그런 일 꼭 님 부군께만은 일어나길 바라겠습니다

  • 36. 오호!
    '08.4.8 11:59 PM (211.44.xxx.179)

    윗님, 통쾌해요~!

  • 37. 하하하
    '08.4.9 12:22 AM (121.88.xxx.211)

    너무 원글이 웃겨서요.^^
    세상살이, 이런 관점으로 사시는지 염려스러워 지는데...
    뭐 이런분에게 '유부남 보기도 싫다'라는 댓글도 우습네요. 귀 씻을 물 가져오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 38. 님..
    '08.4.9 12:31 AM (80.125.xxx.55)

    골드미스의 정의가 뭔지 알고싶네요.

    제 나이 좀 있음 50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주변에 친구들 아직도 결혼 안하고
    사는 친구가 몇 있습니다. 그들이 유부남 만나냐고요? 아뇨..결혼 생각 접고 시간 날때
    책읽고 골프도 치고 하면서 여유만만하게 혼자를 즐기며 살고 있네요.

    저역시 결혼에 관심이 없어서 그 흔한 연애 한번 안하다가 불혹을 눈앞에 두고
    저보다 한살 많은 총각 남편 만나 잘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 주변에 있는 골드미스들은 유부남과 연애을 하는지는 몰라도
    모든 골드미스들이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편견을 버리시길....

  • 39. 연하
    '08.4.9 12:36 AM (218.209.xxx.153)

    주로 연하를 만나던데요..

  • 40. 하하
    '08.4.9 1:03 AM (211.183.xxx.163)

    도대체 뭘 가리키는 지도 모르겠는 불특정 골드미스들에게 충고하실 시간에, 정체분명하고, 내가 단속할 수 있는, 곁에 있는 남편 분께 골드미스에게 추파 던지다가 성희롱으로 잡혀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나 인지시켜 주심이 좋을 듯 싶어요.
    제 주위에 있는 올드미스들 중에 유부남과 사귀는 사람은 바람에 들려오는 확인불가능한 소문 속에 몇몇 존재했지만, 유부남들이 회식 때 들러붙는다, 노래방가면 부르스 추자고 그런다, 유부남들이 웃기지도 않는 성희롱으로 놀려댄다고 회사에 고발할까 고민하는 올드미스들은 명단을 뽑을 정도로 많거든요.

  • 41. 저도
    '08.4.9 1:04 AM (121.129.xxx.118)

    저도 노처녀라 뚜껑열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몰라도 천연기념물이라 더 화가 나네요.

    처녀로는 늙어도 과부로는 못 늙는다고 하는데
    밤일 못해서 환장했습니까?

    어디다가 유부남을...돌싱도 안 쳐다보는데 아우 확~~

    님의 남편단속이나 잘하세요.

  • 42. 하하 2
    '08.4.9 1:08 AM (211.183.xxx.163)

    그리고 노처녀 성생활에 대해서 생각이 많으신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리자면, 유부남, 유부녀처럼 하던 사람이나 계속 하고 싶고, 더 하고 싶지, 그 맛을 모르는 사람들은 안하면 그냥 잊고 삽니다. 누구에게나 성생활이 52개 생활 필수품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 43. 어이없음
    '08.4.9 1:15 AM (116.36.xxx.143)

    원글님은 남편의 외도로 입은 개인적인 상처를
    가정 안에서 해결하실 일이지...
    불특정인 무고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독화살을 쏘아대시는 격이네요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셔야 할듯...

    전 골드미스도 아니요 평범한 주부이지만
    제 주변의 골드미스들은 대학 교수로 열심히들 사시더만...
    그 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 불명예죄로 님을 고소하겠다 할까 싶네요

  • 44. 저도 구리미스쯤
    '08.4.9 3:01 AM (116.43.xxx.6)

    일때..회사 아자씨들이 몇년간 어찌나 추근대던지..
    주구장창 추근대던 아자씨도 있었어요..
    이건 완전 성희롱...

    확 짜증나서 회사 관두고,,동갑남편이랑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골드미스보다 유부남들이 문제예요..문제.
    자기 남편들 단속 잘 합시다..엄한 처자들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 45. 저도
    '08.4.9 3:18 AM (121.129.xxx.118)

    생각해보니 원글님이 불쌍하신 분인것 같은데 이리 쏴대니...

    남편을 보면 아내도 비슷할테고, 아내를 보면 남편도 비슷할텐데...

    이런 아내와 사시는 남편도 그럴테고,,,

    혹시라도 남편과 놀아난 골드미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치 마세요,
    아마도 남편이 한번 꼬셔보려고 했지만 골드미스가 어림반푼어치도 없다고 하는 걸
    무~지하게 과장해서 자랑인양 떠드신 걸거예요.

    윗글들을 보고 원글님이 왜 남편에게 홀대당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참 그리고 연대나오고 이제 한의대 들어간 분도 당근 거절입니다.
    자리잡힌 사람도 인격봐가며 고르는데 자리도 못 잡은 사람
    누나만 싫은 것이 아니라 골드미스도 싫어하니 걱정 마십시요.

    이꼴 저꼴 보느니 그냥 혼자 사는 것이 훨씬 편해서 안가기 잘했다는 족들입니다.

  • 46. 딱합니다
    '08.4.9 5:19 AM (76.25.xxx.145)

    원글님의 관점이 편견에 차있네요. 유부남과 미스가 연애를 했다면 그 유부남네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일텐데-남편의 바람기든 둘 사이의 커뮤니게이션 부족이든-왜 상대 여자를 문제 삼을까요. 자신들의 문제를 다른이에게 전가시키려 하지말고 들여다 보기를 바랍니다.

  • 47. 내 생각
    '08.4.9 7:54 AM (222.98.xxx.206)

    원글님..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향도 없지 않아 있겠지요...
    근데 그런 입장이나 처지의 분들이 그렇다고 댓글 달겠습니까...ㅋㅋㅋ
    원글님 말씀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듯, 댓글들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셔요..
    여기분들이 수준이 높으시잖아요...^^

  • 48. ..
    '08.4.9 9:19 AM (58.73.xxx.95)

    이분 장터에서 물건 팔고 싶어
    레벨 올리는 수작인가...ㅋㅋㅋ
    무슨 되도안한 논리를 그럴듯한양 펼치며
    골드미스 포함 아가씨들 열받게 하실까..
    유부녀가 읽어도 글이 참 사람 짜증나게 기분나쁘도록 만드는데
    미스 회원님들 열 받으시겠네요

    제가 골드미스라도...
    뭐가 아쉬워 남 먹다 버린 껌 주어 먹을까요
    내 능력되고, 내 미모되는데....
    어느 댓글처럼 ..냄새 풀풀나는 유부남
    줘도 안먹겠네요 ㅋㅋㅋㅋㅋ

  • 49. ㅎㅎㅎ
    '08.4.9 9:40 AM (121.150.xxx.109)

    제가 골드미스라면..
    유부남의 외모, 능력..매너..뭐 두루 따지게 될것같아요..
    그러니 현실에 있긴하겠지만...그런 유부남이 흔하지 않은관계로 뭐...
    생각만큼 많진 않을거예요

    유부녀가 보통 바람나면 남자의 그..머시기..빠워~가 우선이지만요 ㅎㅎㅎ

  • 50. !
    '08.4.9 2:15 PM (117.53.xxx.231)

    문제는 내 남편 아닐까요
    이 세상 누굴 믿어요
    더구나 현관 나가면 남의 편이라 해서 '남편"

    남편,
    남편 믿지 마세요,
    나를 믿으세요

    주변의 바람둥이(모두가 가정에 충실하고 심지어 범생이 땡맨이)입니다
    거짓말 이길 장사 없고 막을사람 이세상 그 누구도 없습니다

    생리적으로 신체적으로 남 여가 다른데...
    나를 믿으세요!!

  • 51. ㅎㅎ
    '08.4.9 2:29 PM (218.144.xxx.137)

    자칭^^ 골드미스 분들 많이 화나셨나보네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자칭 골드미스..40대까지 독야청청하다가..

    뭐가 아쉬웠는지..40대 후반에(그러니까 50다 돼서) 평소에 알고 지내던 유부남이랑 어쩌구 저쩌구~~
    같이 골프치러다니고,그 유부남 카드도 쓰고 다니고,
    인생 새로 사는듯이 이뻐지고 살도 엄청 뺐던데..

    부인한테 알리고 싶은맘 간절~~

    연애만 한다면 ...그 나이까지 혼자 있는 깔끔한(?)총각 만나서 연애만 하시길...(솔직히 그나이까지 싱글인 남자는 거의 찌질이일 가능성이 높음)

    물론 미혼이라면 늙었거나 젊었거나 들이대는 유부남들이 더 추잡하지만..

    그 미혼이란게 뭐 자랑인지 유난히 남자들한테 친절하게 하다가..자기한테 작업건다고 착각하는 노처녀들도 보기 좋진 않던데요^^*

  • 52. ..
    '08.4.9 2:34 PM (61.39.xxx.2)

    나름 저도, 제친구들도 골드미스인데(뭐 아직35안됐지만) 아저씨들 너무 싫어요.
    나이 좀 있다고 찝쩍이는 아저씨들도 가끔 있는데 아주 미쳤다고 가까이 오는것도 싫다고 그러는데;;
    뭘 보시고 오셔서 원글님이 글을 쓰셨는진 모르겠지만...
    금전적으로 여유로운데 돈 많은 남자 궂이 만날 필요 없구요.
    차라리 좀 나이 어린 남자 만나서 밥사주고 하는게 좋던데요. ^^;;

  • 53. 다이야몬드미스
    '08.4.9 3:06 PM (116.126.xxx.17)

    입니다.
    골드미스 졸업 했어요.

    원글님 말씀에는 어패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일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가 없지요.
    그런일은 다 서로 쌍방이 똑같은 인간이기에 일어나고 있을 뿐이에요.
    그것이 상대가 미스라서, 잘 나가는 유부남이라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잘 성숙되어 있지 않은,
    도덕적, 윤리적인 면이 부족한 사람들에게서나 일어나는 일 입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고자 하는 그 골드미스는,
    그 골드미스라고 하는 미스는 분명 골드미스가 아닐 것 입니다.

    자신이 골드미스길로 차분히 인생행로를 잡아서 온 골드미스는
    절대 자기 자신을 그렇게 망가지는 인생으로 가지 않습니다.
    골드미스가 되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라고 생각합니까.
    절대 아닙니다.
    어느 성공한 남자보다 더 책임감이 있어야 되고,
    능력, 실력, 반듯한 인생관이 있어야 골드미스가 되고 다이야몬드 미스도 됩니다.

    그속에는 도덕심과 함께 윤리관도 정립이 되어 있읍니다.
    그런 속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골드미스까지 온 것이고,
    그것이 좀 더 강하다 보면 다이야몬드미스까지 가는 것이지요.

    문제는 그 미스가 아니라,
    골드미스, 다이야몬드미스, 이런 호칭과는 상관없이,
    미스라는 그 단순 호칭이
    대한민국의 웃기지도 않는 유부남들에게는 (세대 상관무)
    자신들이 한번 찝쩍 거려도 되는 존재가 될 수가 있다는 개념을
    많은 유부남들이 가지고 있다는 것!

    그것이 문제지요.

    아무 생각없이 들이대요.
    "노" 소리 분명히 하여도 들이대는 넋 빠진 유부남들에게는 꼭 정신 번쩍 들게 합니다.

    저, 이런 넋나간 얼빠진 성공한 남자들 만나면
    다음에 정식적인 부부동반 모임에 반듯이 나가서,
    그 부인 앞에서 정식으로 그 남자에게 프로포즈(?) 합니다.
    이렇게요.

    "니 마누라하고 이혼하고 오면 내가 너하고 정식으로 나가서 데이트 하마,
    그러기 전에 웃기지도 않게 다시 한번 들이대면 성희롱으로 고발할테니 정신차려라"

    원글님, 세상 밖에 나와서 잘 보시고 글을 올렸으면 합니다.

    요즈음 골드미스나 다이야몬드미스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유부남들이에요.
    겁도 없이, 생각도 없이, 들이대는 유부남들 넘치고 넘칩니다.
    그 유부남들 자기 마누라보다 그 미스의 환경이 좀 더 좋다 싶으면
    마구 마구 들이대는 무식한 유부남들 넘 많습니다.
    이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유부남들 너무 많지요.

    제주변에 잘 나가는 "사" 자 유부남들,
    끊임없이 20대 젊은 미스들에게 들이대는 넋빠진 녀석들땀시,
    그 미스들에게 "언니, 어떻게 해야 저 인간들 정신 차리게 할 수 있어?" 물어오는 미스도 많아요.

    요즈음 점 보는 곳에서 하는 말 있읍니다.
    세상이 무너질려고 하니,
    오히려 유부남과 유부녀들 같이 와서 궁합까지 보고 가는 웃기지도 않는 커플도
    많이 온다고 하는 소리에 입 쩍 벌리고 있다 왔읍니다.

  • 54. 다이야몬드미스님
    '08.4.9 3:36 PM (195.214.xxx.122)

    괜히 딴죽거는 거 같아 죄송한데요...
    골드미스 졸업하시고 다이'야'몬드 미스 되신 건 축하합니다만
    '-읍니다'는 50 넘은 분들이나 사용하는 옛날 말이에요.
    혹시라도 의지가 있으시면 고쳐보시는 게 더 멋진 다이아몬드미스로
    태어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 55. 우스개 소리로
    '08.4.9 4:19 PM (218.52.xxx.94)

    유부남은 유/난히 부/담없는 남/자
    유부녀는 유/난히 부/담없는 녀/자
    란 말이 있듯이 멋지고 능력있고 재력있는 유부남, 유부녀들은 골드 미스를 떠나서 데이트는
    하고싶고 결혼은 부담되는 미스, 미스터들에게 매력있는 존재가 될 수도 있겠지요. 원님글을
    '간혹 그런 경우도 있더라'로 받아들이고 싶네요.

  • 56. 어허~
    '08.4.9 5:56 PM (122.128.xxx.151)

    깔린게 남잔데 뭣하러 유부남을~~~
    대쉬하는 연하도 많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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