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북이의 터틀맨이 사망했대요

어머나 조회수 : 5,889
작성일 : 2008-04-02 17:49:49
처음에는 만우절 장난글인가 싶었는데 정말이군요.
원래 지병이 있었나봐요.
신나는 노래 부르던 그 뚱뚱한 남자분 맞는거죠?
너무 젊은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니 어이도 없고...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IP : 121.152.xxx.18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08.4.2 5:51 PM (58.224.xxx.18)

    어머나.. 저런...
    맞아요. 원래 심장이 안좋아서 전에 수술도 했었던것 같아요.
    에고.. 그래서 실시간 검색1위였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가슴이아파요..
    '08.4.2 5:52 PM (61.85.xxx.234)

    거북이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얼마전에 방송에서 몸이 많이 좋아졌다며..싱랄라 불렀는데... 너무 안됐고 인생이 너무 허무한 것 같아요..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 3. 놀람...
    '08.4.2 5:53 PM (124.56.xxx.44)

    저두 거북이 노래 많이 좋아했었는데...
    정말 안됬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컥...ㅠㅠ
    '08.4.2 5:58 PM (218.54.xxx.51)

    거북이에 그 뚱뚱한 남자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분정말 사망했나요?? 왠일이래요 ... 인터넷 검색해봐야겠어요...안믿겨지네요 ...

  • 5.
    '08.4.2 6:01 PM (222.119.xxx.57)

    그 분 목소리도 특이하고 노래도 좋고 해서 좋아했는데...ㅠㅠ

    심장 안 좋아서 수술하고 방송때도 몸 속에 의료기기 장착하고 한다는 얘긴 들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08.4.2 6:06 PM (222.237.xxx.10)

    정말요? 거북이 노래 좋아하는데....
    밝고 신나서 좋아했거든요...ㅠ.ㅠ

  • 7. 한번
    '08.4.2 6:08 PM (222.112.xxx.210)

    뵌 적이 있는데, 좋아하는 음악 하려고 힘든 일도 많이 하고 고생 많이 하셨더군요.
    굉장히 겸손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는데, 건강 때문에 체중조절하려 애쓰고 하셨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셨네요. ..

  • 8. 꼬부기
    '08.4.2 6:08 PM (211.177.xxx.147)

    헉...저도 아까 기사보고 놀랬어요. 어제 1대 100에서 봤는데 하루아침에...

  • 9. 그러게요
    '08.4.2 6:10 PM (211.201.xxx.217)

    저도 정말 놀랍네요...
    근데, 1대 100이 생방송이에요??

  • 10. 어제
    '08.4.2 6:17 PM (125.130.xxx.98)

    1대 100에서 그리 인상좋게 웃더니만...허무하네요.
    명복을 빕니다. 에휴...

  • 11. 사탕별
    '08.4.2 6:31 PM (219.254.xxx.191)

    어째요,,,젊은 사람이,, 안타깝네요

  • 12. ㅠㅠ
    '08.4.2 6:34 PM (116.120.xxx.130)

    이미 비행기 히트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서 수술받고
    심장에 보형물 다섯개나 장착했고
    심근확장제 평생 복용 해야 하는상황이었다네요
    노래도 그렇고 평소인상도 너무 유쾌해서 전혀몰랐어요
    비행기도 어떤 역경에도 즐겁게 살자고 만든 노래라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wl
    '08.4.2 6:43 PM (121.169.xxx.32)

    쯧쯧.. 의사가 입원해서 계속 치료 받아야 한다고
    했다는데도 무리하게 활동하고 음반내고.
    예고된 일이 아닌가 싶네요.
    ㅇ어쨌든 안타깝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아~~
    '08.4.2 6:50 PM (222.234.xxx.100)

    이제 그분의 소리를 들을수 없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 15. ...
    '08.4.2 7:16 PM (125.178.xxx.70)

    예전에 비타민(?)에서 위험하다고 조심하고,살도 빼야한다고 했던거같아요.그리고 얼마후 쓰러져서 수술 한 걸로 알고 있네요.
    노래 너무 좋았는데......

  • 16. 놀랐어요
    '08.4.2 7:20 PM (59.6.xxx.207)

    저도 좀전에 뉴스보고 알았어요.
    그 밝은 노래하던 이가 죽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 @@
    '08.4.2 7:59 PM (218.54.xxx.247)

    그 특유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들을 좋아했었는데.....
    아....가슴 떨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 ....
    '08.4.2 8:01 PM (125.190.xxx.36)

    너무 좋아하는 음악가인데...마음이 넘 아파요.
    우울 할 때마다 거북이 노래 들으면 가슴 속이 뻥~뚫렸는데....

    그 목소리....그가 작곡한 그 리듬을 다시 접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넘 가슴 아파요.

  • 19. 저도
    '08.4.2 8:16 PM (211.109.xxx.187)

    거북이 노래 너무 좋아했는데..정말 독특하면서도 정감가는 노래들 만들었었는데..
    슬퍼요..다시 그의 신곡을 들을수 없다는 것이..

  • 20. 토토로
    '08.4.2 8:46 PM (125.130.xxx.220)

    몇달전 스키장에서 봤을 때만 해도 건강해 보였는데 정말 인생무상이군요...
    거북이의 그 특유의 목소리 정말 좋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 저도 좋아하는
    '08.4.2 8:47 PM (121.88.xxx.149)

    가순데 어쩜 젊은 나이에 그리 갑자기 떠날 수가 있는지요.
    노랫말도 좋고 젊은 청년이 참한 것 같더니...
    아 안타깝네요.

  • 22. ..
    '08.4.2 9:18 PM (116.120.xxx.130)

    2006년 기사라네요
    -------------------------------------

    거북이“생명 위협 느끼며 무대에 오른다.”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아니기만을 바랬다. 무대에서 언제 쓰러질지 모르지만 노래하고 싶다.”
    4집 <거북이사요>를 발표한 혼성 3인조 그룹 거북이(터틀맨 36·지이 26·금비 24)는 “비극적인 이야기지만 이번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 아니기만을 바라면서 음반을 만들었다”고 덤덤하게 말한다.

    지난해 4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은 그 사이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지금도 입원을 권유하며 가수 활동을 만류하고 있다.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살면 지금도 누워서 꼼짝을 할 수가 없다. 의미없이 병만 치료하느라 내 인생을 다 보내는 것 보다는 위험하더라도 음악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하고 싶다.”
    6개월에 한 번씩 수술을 해야하고. 수술을 한 후 3개월 가량은 휴식을 취해야하는 상황. 치료에만 매진할 경우 음반 활동은 아예 불가능하다.

    음반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났지만 터틀맨의 병세에 대한 이야기만 계속 이어진다. 그의 투병은 그룹 거북이의 모든 걸 변하게 했다.

    “까불지 말라는 하늘의 경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1집 <사계>를 알리기 전까지는 조금 고생을 했지만 이후 <빙고> <왜이래> 등의 노래가 계속 인기를 얻으면서 별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면서 음악에 대해 나태해지고 오만해질 무렵이었는데 그때 병을 얻게 됐다. 그래서 알았다.
    세상에 까불지 말라는 가르침이란 걸.”
    터틀맨이 쓰러지고 수술을 하는 과정을 지켜본 여성 멤버 지이·금비는 앨범 활동 자체가 감격이다. 물론 멤버들 사이의 결속력은 단단해 졌다.

    4집을 발표하고 첫 출연한 SBS 파워 FM <하하의 텐텐클럽>에 출연해 눈물을 쏟기도 했다. 타이틀곡 <비행기>의 주요 멜로디는 터틀맨이 신기하게도 중환자실에서 얻었다.

    “수술한 뒤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데 환청처럼 멜로디가 들렸다. 라디오를 켜놓은줄 알았는데 내 귀에만 들린 소리였다. 퇴원 이후 곡을 쓸 때 그 멜로디를 떠올리면서 썼다.”

    “아프다고 음악까지 병들게 하면 안된다”는 소신으로 만든 거북이의 4집 노래는 전작들과 똑같이 신난다. 여름대표 그룹 쿨의 빈자리를 노리는 댄스그룹들이 많은 가운데 거북이는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아픈 것과 상관없이 오히려 더 재밌게 만들려고 신경썼다. 팬들이 거북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고 있으니까 갑자기 진지해지진 않았다. 그저 예전엔 알맹이 없이 그냥 신났다면 이젠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 등으로 아련하고 뭉클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

    “어설픈 변화는 안하느니만 못하다. 우린 랩댄스 그룹이지 대단한 음악을 하는 팀이 아니다”는 거북이는 팬들의 입맛에 꼭 맞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어린시절 동심을 표현한 댄스곡인 타이틀 <비행기>를 비롯해 <왜이래> <빙고>를 잇는 유로풍 댄스곡 <야>. 마이애미댄스풍의 <여행이야> 등 다양한 스타일의 댄스곡을 감상할 수 있다.

  • 23. ..
    '08.4.2 10:05 PM (218.52.xxx.21)

    예전에 KM방송이 있는 빌딩 아랫층 헬스에 운동을 다니던 우리 딸하고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우리 딸이 아는체도 안하고 반응이 없다고 화를 냈다고해서 별로 좋은 감정이 아니었는데
    막상 고인이 됐다니 안됐다 싶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 고인의 명복을 빕니
    '08.4.2 11:35 PM (211.178.xxx.140)

    많이 부르고 많이 좋아했는데 안타까운 마음 뿐이네요.

  • 25. 좋은곳으로 가세요.
    '08.4.3 9:14 AM (121.125.xxx.217)

    신나고 즐거운 노래들이었는데..
    젊은나이에 너무 안타까워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 26. 부디
    '08.4.3 9:38 AM (117.53.xxx.36)

    좋은 곳으로 가셨길...
    생전 안 보던 티비 얼마전 우연히 일대백에서 사람좋음 모습 봤었는데..
    제 기억속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네요..

  • 27. 명복을
    '08.4.3 9:40 AM (221.159.xxx.151)

    빕니다.운동하면서 알게 된 거북인데.힘들어두 거북이 음악들으면 힘이 나거든요.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갔으니 좋은곳으로 가겠죠.

  • 28. 그나마 아는
    '08.4.3 10:44 AM (211.54.xxx.71)

    유행가가 거북이 노래였는데.ㅠ.ㅠ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 29. ..
    '08.4.3 12:21 PM (221.165.xxx.244)

    늘 밝고 경쾌한 노래를 불러서 그런 지병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안타깝습니다..

  • 30. 나름
    '08.4.3 2:11 PM (123.214.xxx.164)

    개성있고 밝고 신나서 거북이 정말 좋아했는데...
    다시 볼 수 없다니 인생 참으로 무상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요~

  • 31. 죄송
    '08.4.3 3:56 PM (59.26.xxx.51)

    전 거북이 노래가 부담스러웠어요
    남편이랑 만나던 여자가 거북이노래 컬러링이었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계속 걸었던 기억에 그 노래까지 싫어지더군요 그여자 생각이나서
    그 가수 잘못이 아니었는데 괜히 미안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059 남편없이 시댁에 가서 저녁 먹기.. 19 스트레스.... 2008/04/02 3,562
380058 남편꺼를... 4 핸폰 2008/04/02 971
380057 혹시 유노하나라고 아세요? 11 ,, 2008/04/02 1,640
380056 호주 서부 여행하신 분 계세요? 3 perth 2008/04/02 383
380055 적립식펀드의 종목선택 고민중....(꼭 좀 도와주셔요~~) 10 펀드가입 2008/04/02 1,054
380054 상해에 가는데요 1 비러브 2008/04/02 303
380053 용서가 안되는 남편 14 한심한여자 2008/04/02 4,542
380052 식품건조기 ^^ 2008/04/02 512
380051 오피스텔과 직거래 와 부동산 거래중 고민 3 오피스텔 2008/04/02 485
380050 영통에있는 아일랜드플러스 갈건데요 1 dj 2008/04/02 1,070
380049 거북이의 터틀맨이 사망했대요 31 어머나 2008/04/02 5,889
380048 야채가게에서 창피했던 일...^^ 36 시금치 2008/04/02 4,398
380047 중1 딸이 성악을 하고 싶다는데요,, 6 고민 2008/04/02 725
380046 왜 맛이 없지?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19 질문 2008/04/02 1,463
380045 76되신 친정아버지 늘 신을 수 있는 구두 좀 추천해 주세요 7 딸노릇 2008/04/02 554
380044 1925-7492 전화번호는 어딜까요? 1 전화번호 2008/04/02 450
380043 어린이 신문 구독 무료인가요? 4 구독하나? 2008/04/02 435
380042 웨이브프론트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쌍둥이맘 2008/04/02 656
380041 관리자님 보세요. 6 부탁드려요... 2008/04/02 1,193
380040 클린징 뭐 쓰세요? 15 . 2008/04/02 1,477
380039 계란한판이 모두 쌍란이라면? 16 저도 계란... 2008/04/02 2,275
380038 아기가 키가 작아요... 4 키*아이 2008/04/02 744
380037 급질 > 양조간장 vs 진간장 3 .. 2008/04/02 955
380036 공부하기힘드네요 3 fry 2008/04/02 485
380035 6세 여아가 읽을책 3 추천부탁해요.. 2008/04/02 327
380034 하루 종일 배가 고파요 3 사탕별 2008/04/02 636
380033 저 ...또 김칫국 마셨네요..ㅠ.ㅠ 4 슬퍼요 2008/04/02 1,411
380032 홍합이거 맛이 간거에요?? 4 요마 2008/04/02 658
380031 휴!~ 로또보다 더 좋더라... 4 건강이 &#.. 2008/04/02 1,061
380030 논슬립헹거 자국 안남을까요? 2 바지걸려구요.. 2008/04/02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