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계란한판이 모두 쌍란이라면?

저도 계란..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08-04-02 17:17:58
오늘 계란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저도 며칠전 슈퍼에서 계란 한판을 샀는데 연속으로 다섯개가 모두 쌍란이더라구요..

항상 계란을 사면 다섯개정도는 계란찜을 먼저 해먹는데 설마 설마 하다 너무 놀래고 징그럽기도 하구요..

이거 우연인건지 아님 주인이 쌍란만 모아놓은건지 아니면 유전자 조작(?)을 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93.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2 5:20 PM (211.117.xxx.106)

    저두 왕란을 싫어해서 작은 걸로 주세요했더니
    반판 모두가 쌍란이었어요...

  • 2. ㅎㅎㅎ
    '08.4.2 5:22 PM (211.205.xxx.184)

    저는 가끔 쌍란 나오면 무지 좋아하는데....ㅎㅎㅎ

    다 그렇담 징그러울 것 같기도 하네요.

  • 3. 오호~~
    '08.4.2 5:24 PM (124.49.xxx.10)

    예전에 명절 때 엄마가 일부터 쌍란 한판을 사오신 적이 있으세요.
    깨보니 전부 쌍란이어서 재밌어 했더니 일부러 사오신 거라 하더라구요.
    양계장 하시는 분들은 쌍란을 다 구별하신다던데요.
    근데, 수퍼에서 사신 게 그러면 신기하네요.

  • 4. ..
    '08.4.2 5:27 PM (125.178.xxx.149)

    시골집에서 닭을 몇 십 마리 정도 취미로 기르시는데요
    쌍란 나오면 엄청 좋아하시던데요.

    좋은 거라고 일부러 쌍란 챙겨다 저희 주세요.

  • 5. ..
    '08.4.2 5:30 PM (220.127.xxx.104)

    삶은달걀
    노른자는버리고...흰자만 먹는 . 흰자다이어트하느라고 한판씩 가득 삶아놓고 먹어요

    쌍란나오면 ...정말 난감해요.. 흰자 먹을게 없슴

  • 6. ^^
    '08.4.2 5:46 PM (58.229.xxx.120)

    윗분처럼 다이어트하느라 흰자만 먹는데 쌍란만 나오면 진짜 화날 것 같아요.
    우리집에는 엄마가 잔치 음식을 많이 하셔서 노란자를 많이 쓰세요. 전 부칠때 색깔을 내기위해서요. 근데 하다보면 노란자가 흰자보다 양이 많아 항상 한대접씩 남아요.
    바꿔 먹으면 좋겠구만.^^
    예전에 어릴때 엄마따라 계란 사러 용호동에 몇번 갔었어요. (여기 부산)
    그때는 문둥이 동네라 하여 그사람들 생활 기반이 닭 기러 계란 파는 것이 주소득이었어요.
    쌍란은 무게를 달아보면 일반 것 보다 무거워요,
    그래서 돈을 더 주고 쌍란을 사오던 생각이 나네요.

    딴 소리로 용호동이 예전엔 왠만한 사람은 쳐다도 안보던 동네였는데
    몇년전 메트로시티라는 대단위 아파트가 그곳에 생기고 나서 집값이 엄청 올랐더군요.
    세상 참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만요. 지금도 교통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대단위, 분양가 높여 지어놨더니 다들 몰려드니
    이게 무슨 현상인가 싶어요.
    딴소리였슴다.

  • 7.
    '08.4.2 5:54 PM (221.146.xxx.35)

    결혼 2년차고 계란 자주 먹는데 아직 쌍란 구경도 못했어요 ㅠㅠ

  • 8. ..
    '08.4.2 6:22 PM (211.210.xxx.62)

    하나가 쌍란이면 대부분 그 판이 전부 쌍란이더군요.
    겉으로 보면 약간 길쭉한게 티는 나는데
    뭐 유전자 조작이라기보다 그런 종류가 있는게 아닐까요?
    예전에 다방에서 쌍화차 줄때는 일부러 쌍란으로 사다가 만들었다니까 유전자 조작은 아닐듯 싶은데요. ^^;;;

  • 9. ㅎㅎㅎ
    '08.4.2 6:50 PM (220.75.xxx.247)

    저도 쌍란 한번도 못봤어요.
    한번 보고 싶어요.~~

  • 10. ...
    '08.4.2 7:21 PM (125.178.xxx.70)

    왠지 쌍란나오면 좋아요.

  • 11. 행운
    '08.4.2 7:21 PM (121.53.xxx.251)

    며칠 전,고1 아들에게 시험 당일 아침에 달걀후라이 해줬는데 .. 아싸 쌍란였네요.

    몇시간 뒤 울아들에게 문자 왔네요. ...영어 만점, 쌍란의 힘!!!...

  • 12. ..
    '08.4.2 8:54 PM (218.52.xxx.21)

    흰자다이어트에 쌍란 나와서 난감 하신분 얘기
    본인에겐 죄송하지만 너무 웃겨서 좀 웃었습니다. 죄송합니다앙~~~~.
    용호동 메트로시티가 값이 좀 올랐습니까?
    제 동생의 전재산이 거기 아파트 한 채뿐인데 다행이네요.

  • 13. ...
    '08.4.2 10:00 PM (220.120.xxx.248)

    저는 임신소식 알기 이틀전에 후라이하다가 생전처음 쌍란을 봤습니다.
    여러분들 세쌍란(?) 보셨나요 ;;; 노른자 하나는 무척 작긴 했습니다만 분명 세 개 ;;;;;;
    근거없는 얘기이지만 예전에 어떤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쌍란 보고 쌍둥이낳는거 봤거든요..
    (드라마의 복선이었겠지만)

    그것때문에 괜히 애가 세쌍둥이가 아닌가 꿈도꾸고 ㅠㅠ
    한동안 초음파를 봐도 의심을 하고 그랬습니다.
    애가 겹쳐있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지금은 다행히(?) 한 명입니다. ㅋㅋㅋ

  • 14. ㅋㅋ
    '08.4.2 10:20 PM (125.143.xxx.200)

    시골에서 자랄때 닭이 알 낳는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따뜻한 알을 꺼내 오는 순간이 얼마나 기쁜지.

    매일 닭마다 알 낳는 시간이 거의 일정합니다
    그 중에 어떤 닭은 조금씩 늦춰 낳다가 하루 쉽니다
    밤에는 안 낳으니까
    그런데 기특한 한 마리가 시간으 앞당겨 낳더니 글쎄
    아침 일찍 1개 낳고 저녁때 또 하나 낳더군요

    가끔 쌍란도 있구요
    제가 그때 본 쌍란은 노른자가 조금 작아요
    겉 모양이 다른 거랑 좀 다릅니다
    보통 계란이 한쪽이 더 뽀족한데 쌍란은 양쪽이 거의 모양이 같게 보이던걸요

  • 15.
    '08.4.3 8:16 AM (220.85.xxx.202)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쌍란이면... 부화하면 병아리 쌍둥이 나오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

  • 16. 예전에요..
    '08.4.3 12:48 PM (61.254.xxx.106)

    울집이 식당을 해서 계란을 무지 많이 썼거든요..하루 3~5판정도씩...
    어쩌다 한번씩 쌍란이 나오는데...한판이 다 쌍란인적이 있었네요..
    신기해서...계란 가져다주는 양계장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닭들이 처음 달걀을 낳을때..처음 몇일간은 쌍란을 낳는다고 하더라구요..
    달걀장사 오래하셨던 분이라........
    노계도 어쩌다 한번씩 쌍란을 낳는다고도 하셨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059 남편없이 시댁에 가서 저녁 먹기.. 19 스트레스.... 2008/04/02 3,562
380058 남편꺼를... 4 핸폰 2008/04/02 971
380057 혹시 유노하나라고 아세요? 11 ,, 2008/04/02 1,640
380056 호주 서부 여행하신 분 계세요? 3 perth 2008/04/02 383
380055 적립식펀드의 종목선택 고민중....(꼭 좀 도와주셔요~~) 10 펀드가입 2008/04/02 1,054
380054 상해에 가는데요 1 비러브 2008/04/02 303
380053 용서가 안되는 남편 14 한심한여자 2008/04/02 4,542
380052 식품건조기 ^^ 2008/04/02 512
380051 오피스텔과 직거래 와 부동산 거래중 고민 3 오피스텔 2008/04/02 485
380050 영통에있는 아일랜드플러스 갈건데요 1 dj 2008/04/02 1,070
380049 거북이의 터틀맨이 사망했대요 31 어머나 2008/04/02 5,889
380048 야채가게에서 창피했던 일...^^ 36 시금치 2008/04/02 4,398
380047 중1 딸이 성악을 하고 싶다는데요,, 6 고민 2008/04/02 725
380046 왜 맛이 없지?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19 질문 2008/04/02 1,463
380045 76되신 친정아버지 늘 신을 수 있는 구두 좀 추천해 주세요 7 딸노릇 2008/04/02 554
380044 1925-7492 전화번호는 어딜까요? 1 전화번호 2008/04/02 450
380043 어린이 신문 구독 무료인가요? 4 구독하나? 2008/04/02 435
380042 웨이브프론트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쌍둥이맘 2008/04/02 656
380041 관리자님 보세요. 6 부탁드려요... 2008/04/02 1,193
380040 클린징 뭐 쓰세요? 15 . 2008/04/02 1,477
380039 계란한판이 모두 쌍란이라면? 16 저도 계란... 2008/04/02 2,275
380038 아기가 키가 작아요... 4 키*아이 2008/04/02 744
380037 급질 > 양조간장 vs 진간장 3 .. 2008/04/02 955
380036 공부하기힘드네요 3 fry 2008/04/02 485
380035 6세 여아가 읽을책 3 추천부탁해요.. 2008/04/02 327
380034 하루 종일 배가 고파요 3 사탕별 2008/04/02 636
380033 저 ...또 김칫국 마셨네요..ㅠ.ㅠ 4 슬퍼요 2008/04/02 1,411
380032 홍합이거 맛이 간거에요?? 4 요마 2008/04/02 658
380031 휴!~ 로또보다 더 좋더라... 4 건강이 &#.. 2008/04/02 1,061
380030 논슬립헹거 자국 안남을까요? 2 바지걸려구요.. 2008/04/02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