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에 관한 몇가지 궁금한 점..(광고글 아님)

우울맘..ㅠㅠ 조회수 : 568
작성일 : 2008-03-31 10:11:59

다이어트를 하긴 해야겠는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정도로 녹초가 되거든요..
그러니 아이들하고 남편 밥상만 차려주고 그대로 쓰러져 자기가 일쑤였어요..
운동은 정말 꿈도 못꾸고...   흑흑~
(얼마전 인사이동으로 팀이 바뀌었는데 너무 바빴거든요..  ㅠ.ㅠ)

그러다보니 저절로 저녁은 거르게 되고
일이 많아 어떤 날은 김밥 한줄로 점심을 대신하기도 하고,
아무튼 일상생활은 정말 불규칙의 연속이었답니다..

그렇게 한달 조금 못되게 시간이 지났는데,
일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인지 저녁을 걸러서 그런건지
그동안 못입던 옷들을 제법 입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 ^)v

내친 김에 다이어트를 하자 싶어서 지금은 아예 저녁은 거르고
아침, 점심은 잘 챙겨서 먹으려 노력하고,
일단 일도 이젠 안정적인 상태이고(석달째 접어들거든요..),
암튼 몸도 가뿐하고 좋답니다..

그런데요..
어제 목욕탕을 갔는데
몸무게는 오히려 더 늘었더라구요..   ㅡ,,ㅡ
분명히 옷들은 넉넉하고 몸도 가뿐해졌는데
킬로그램 수는 훨씬 늘다니(2kg 늘었어요.. ㅠ.ㅠ)...
정말 이럴 수도 있나요??

갑작스레 기운이 죽- 빠지고...
내가 다이어트를 제대로 한건가 싶고...
암튼 그렇네요...


82님들..
다이어트 도중에도 이렇게 몸은 날씬해진거 같은데 몸무게는 늘어나는 경우도 있나요??
지금 급 우울해요..  ㅠ.ㅠ




IP : 222.106.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요
    '08.3.31 10:18 AM (210.94.xxx.1)

    저요~ 한달정도 해봤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예요. 근데옷입어 보면 이전보다 여유가 있어진건 맞아요. 체지방이 빠져서 그런거라고 하니 실제 체지방 측정하면 줄어든거 확인 할수 있을 거예요. 역으로 이전에 체형미 해서 10킬로 감량한적 있는데 그때는 몸은 그대로고 몸무게만 줄었었어요. 딱 일주일만에 10킬로 다시 원위치 되었어요!

  • 2. .
    '08.3.31 10:38 AM (122.32.xxx.149)

    윗님 말씀처럼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면 몸무게는 늘어도 사이즈가 줄 수는 있는데요.
    그런데 원글님은 운동도 안하신다면서요.
    운동 안하고 살을 빼면 근육이 먼저 빠지기 때문에 사이즈보다 몸무게가 더 잘 줄텐데요..
    아무래도 목욕탕 저울이 원인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 3. 근육량이 늘어서
    '08.3.31 1:39 PM (210.219.xxx.131)

    지방량이 줄고 근육량이 는 것 아닐까요?
    근육은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지방이 빠져 나가면서
    근육량이 늘어나서 몸무게는 별 차이가 나지 않아요.

    그런데 원글님은 운동을 하지 않으셨는데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 4. 우울맘..
    '08.3.31 3:34 PM (58.149.xxx.29)

    그쵸?? ㅠ.ㅠ
    저 역시 운동은 전혀 못하고(무릎 관절이 별로 좋지 못해서)
    일단 식사를 줄이는 방법으로 몸무게가 좀 줄면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볼 생각이었거든요..

    헌데 반대로 몸무게가 늘어버리니....
    저 처럼 이런 경우도 있나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450 사시술후 회복기간이 얼마나 될까요? 3 봄봄봄 2008/03/31 375
379449 (펌)"한국판 서브프라임사태 징후 보여" 14 조선일보가 .. 2008/03/31 1,462
379448 이것저것 많아요. 1 동주맘 2008/03/31 556
379447 제발 현장학습 제대로 하지 않으려면 아예 안 갔으면 싶습니다. 7 놀이공원반대.. 2008/03/31 1,397
379446 조언부탁드립니다. 2 슬픔 2008/03/31 418
379445 댕기머리 샴푸 싸게 살 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 주세요 2 머리 2008/03/31 835
379444 7살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뭘 해줘야 하나요? 3 .. 2008/03/31 537
379443 남편 차 문제로 속상합니다.. 18 답답한마누라.. 2008/03/31 1,924
379442 초등 5학년 딸 생일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2 기쁨 두배 2008/03/31 607
379441 금값이 얼마나 할까요? 5 금값 2008/03/31 807
379440 자전거 구해요 2 동주맘 2008/03/31 340
379439 아이가 공부하기 싫데요.. 9 화난엄마 2008/03/31 1,116
379438 몸에 좋은 우주식품을 먹어보아요..^^ 그림자 2008/03/31 325
379437 민영의료보험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요? 8 ..... 2008/03/31 645
379436 방문짝...없애신분 계세요? 4 방문 2008/03/31 1,120
379435 화진화장품에서 나오는 마사지 기계(?)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6 화진 2008/03/31 1,298
379434 그때 그분이요~(5월일본여행) 3 아직도 2008/03/31 931
379433 베트남 커피 받았어요 9 베트남 커피.. 2008/03/31 1,393
379432 밀린 적금.. 해지하는게 나을까여? 2 적금 2008/03/31 584
379431 4학년 6학년 전과 사고 싶어요 3 동주맘 2008/03/31 300
379430 출산후 3-7일 이제 끝났어요, 가사도우미나 육아도우미 업체 추천좀- 애둘엄마 2008/03/31 419
379429 선행이 뭔지.... 2 현이맘 2008/03/31 698
379428 토요일 하루간의 휴가..보고드립니다. 6 아들네살 2008/03/31 874
379427 로만손퍼플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1 내 가방.... 2008/03/31 387
379426 사이즈 질문좀 할께요^^ 2 사이즈 2008/03/31 221
379425 냉장고 청소만해도 달라진다. 17 ... 2008/03/31 2,759
379424 유치원발표 1 질문 2008/03/31 312
379423 커피_와인_차 친구 구한다고 올렸었어요 4 친구구함 2008/03/31 790
379422 다이어트에 관한 몇가지 궁금한 점..(광고글 아님) 4 우울맘..ㅠ.. 2008/03/31 568
379421 견학 다들 보내시나요? 3 걱정맘 2008/03/31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