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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나기 시작하면 꼼짝없이 염색으로 쭈욱 가야하나요?
이마부분 속머리는 완전 눈이 내리네요.
흰머리가 나면서...
머리를 매일 감아도 가렵고,
린스를 해도 머리가 수세미 뭉치같네요.
헤어제품 한번 안쓰고 잘 살아왔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어쩌다 한번 씩은 나도 정말 예뻐...하면서 거울을 보고 싱끗 미소짓곤 했는데
올들어서는 거울속에서 맘에드는 꼴을 한번도 목격한 적없는것이..
이젠 끝인가 싶기도 하고..
시부모님 뵙기도 그렇고 해서
머리를 어떻게 처치해야 겠는데..
미용실서 물어보니까 염색 10만원이라더군요..
이젠 염색으로 가야하는 나이인가요?
염색한번 하면 몇달이나 가는지요?
46부터 흰머리로 버티면...여포족(여자임을 포기한 족속..이래나요)으로 보일까요?
1. 저도
'08.3.23 12:35 AM (211.192.xxx.23)흰머리 늘면서부터 머리결도 부시시하고 뻣뻣하기가 쇠막대기 같아요,,그나마 숱이 많아서 일일이 뽑아댔는데 이제는 머리가 힘도 없고 가운데가 훤한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손질해도 폼이 안나네요..이제 그만 염색해야하나봐요,,,그거 몸에도 나쁜데 그냥 백발로 길러볼까 싶기도 하고..저는 42이랍니다.
2. 저는
'08.3.23 12:46 AM (121.139.xxx.98)앞에 옆에 모두 허옇게 되어도 버티다가
42부터 염색을 시작했어요. 제가 집에서 직접하는데
아직은 자주하지 않고 서너달에 한번 꼴로만 해도 허연뭉치는 피해집니다.3. /
'08.3.23 2:10 AM (124.49.xxx.204)전 삼십댄데 하얗습니다. 안하면 민망할 정돕니다.
친정엄마가 머리숱이 많으신데 젊어부터 새치가 심했어요.
뽑으라시길래 뽑았더니 지금은 좀 듬성듬성합니다. 뽑다보면 모근이 상하는지..
숱이 많으니 망정이지 .. 싶습니다...
그래서 전 좀 일찍 염색 시작했습니다.
파마는 자주하는 편이 아니라 머릿결은 그럭저럭합니다. 삼십대 초반엔 집에서 염색했는데
과격한 후반이 된 요즘은 미용실에 갑니다.. 흠..
뽑지 마시고 염색하세요. 염색도 흰머리가 너무 많지만 않으면 그나마 좀 밝은 색으로 견뎌집니다.
많아지면 진정 검정의 세계로......
염색.두달은 견뎌 지더군요. 사람나름이고 흰머리 나는 부위 나름이지만요..4. 까~~꿍
'08.3.23 2:45 AM (117.10.xxx.191)ㅠㅠ 윗님 절 보는거 같아요....전 아직 염색 않하고 버텼었는데....도저히 뽑아도
감당이 안됄지경이네요........ㅠㅠ 부모님도 그리 빨리 흰머리가 나신것도 아닌데...
숱도 많고 길이도 있어서 집에선 도저히 엄두가 않나 미용실 갈려구요.....
처녁적엔 미용상 했던 염색이 인제 필요해서 해야해요........ㅠㅠ5. 어머나..
'08.3.23 7:26 AM (121.164.xxx.34)다들 일찌감치 염색들 하시는군요
저는 작년가을부터 흰머리가 떼를지어 나더니
이젠 차라리 검은머리 뽑기가 쉬울 정도라서
이달에 처음으로 염색을했답니다
아주 풀이 죽은 모습으로 말예요 -ㅅ-
근데 저는 블루클럽이라고 남성용 미용실에서
오징어 먹물로 2만원주고 염색했는데
냄새도 전혀안나고 머리카락도 부드럽고 맘에 들던데요
요즘 유행한다는 검정색으로 했더니 어려보인다네요 위안..ㅎ
올해 50입니다6. 그리고
'08.3.23 7:28 AM (121.164.xxx.34)자꾸 뽑으면 모근이 없어져서 머리카락 더 이상 안난다더군요..-ㅅ-;;
그래서 뽑기를 포기하고 염색했어요..7. 저렴
'08.3.23 8:36 AM (61.104.xxx.198)블루클럽이라는데는 남자만 해 주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요?
2만원이면 아주 싸게 하셨네요.8. 이글
'08.3.23 8:00 PM (211.195.xxx.104)블루클럽이 체인인거같은데..
어디서나(안양) 그렇게 할수 있나요???
흰머리 염색으로 스트레스 팍팍입니다 ㅠㅠ
먹물염색이 머리결에는 좋다고 하던데..9. 블루클럽
'08.3.23 8:30 PM (121.134.xxx.120)저희 남편 40대중반인데 제가 일본제 비겐크림톤으로 염색해주다가 힘도 드는데다,
어떤 경우에는 염색이 잘되지도 않을 뿐더러 염색하고 나면 욕탕이 온통 먹물로 변한데다가
염색약도 거의 만원하잖아요..
그러다가 블루클럽에서 염색을 하니까 커트비까지 합쳐 2만원(염색은 만오천원)
이어서, 요새는 블루클럽에서만 염색한답니다.10. 브릿지
'08.3.23 10:11 PM (220.72.xxx.198)요즘 흰머리가 심해 앞머리쪽은 뽑다뽑다 머릿속이 훵해 미장원서 더이상 안 난다고 뽑지 말라내요.
모근이 다 뽑히면 다시는 안 난다고 뽑지 말라고 합니다.
염색은 한번하면 계속해야해서 싫다하니
브릿지 넣어 주내요.
얼룩얼룩한게 흰머리 살짝 감춰지내요.11. 이글님..
'08.3.23 10:45 PM (121.164.xxx.34)전국 어디서나 불루클럽이면 염색해줍니다 아마 남성전용이라도 여성도 해주는걸로 알고있는데..저렴하고 괜찮아요^^ 우리부부도 단골..
12. 코팅
'08.3.23 10:59 PM (222.239.xxx.230)저는 보통 3-4개월에 한번씩 퍼머를 하는데,, 그때마다 코팅(검정색)을 같이하면
염색한것처럼 되던데,,염색하면 눈도 안좋아지고, 몸에도 안좋다 해서
굳이 코팅을 몇년째 고수하고 있습니다.. 코팅도 머리 상하는거 아닌가요?13. ,
'08.3.23 11:02 PM (125.176.xxx.246)저는 30대 중반인데 머리허옇구요. 염색으로 쭈욱 가고있어요. 오징어먹물오늘했는데 괜찮으네요. 부드럽고... 방법이 없어요, 뽑는걸로는 한계가 있고 저는 머리가 너무 잘자라서 두달에 세번꼴로 합니다. 정말 염색하고싶지 않은데 안할수도 없고... 울동네미용실은 만팔천원이면 하는데....
14. 37..
'08.3.23 11:36 PM (59.14.xxx.63)이었던 작년부터 무섭게 흰머리가 나요...ㅠㅠ
너무 우울해요...15. 염색...신중하세요
'08.3.23 11:43 PM (211.55.xxx.104)지구상의 모든 위생 미용 제품 중 제일 해로운 제품이 염색약이에요
염색이 되려면 머리카락 섬유질을 공격해야 되서 큐티클을 벗겨내야 하거든요.
당연히 독하고 알러지 유발 물질이면서 발암물질입니다.
과학자들 사이에서 염색약의 유해성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확인된 사실입니다.
염색 전문 미용사들은 발암율 최고 직업군 중의 하나입니다.16. 저는요...
'08.3.23 11:57 PM (122.37.xxx.60)얼굴은 30, 머리는80세입니다...
어휴~~ 검은머리뽑는것이 빠를정도로 너무나 심합니다.
서너달전부터 자고나면 하얗고 자고나면~~
원래 어려서부터 흰머리가 속에만있었는데 지금은 백발그자체입니다.
염색안하고 버팁니다. 신랑이 할머니같다하는데 그냥안하고 이러고있어요.
아주 검은머리없어지면 흰머리 묶고다니려구요(에구)
염색하는것도 지치고 2개월정도지나면 속에서부터 흰머리 꼬물꼬물나옵니다
그꼴(?)보기싫어 이제는 지쳐서 언제까지버틸지모르지만 버텨볼라구요...17. 한번하니
'08.3.23 11:58 PM (222.238.xxx.184)계속합니다.
하다가 안하자니 더 추접스럽고 볼수가없네요.
3개월에 한번씩은 해줘야하니.......
파마비에 염색까지 이뻐지기에는 넘 고비용이예요 ㅠ.ㅠ
제주위에는 처음부터 염색안하고 우아하게 흰머리로 고수하시는분도 계시긴한데 저는 우아하고는 거리가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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