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부담에도 '6% 성장' 고집
정부가 최근 환율 급등에 대해 일부 용인하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부담을 안고서라도
올해 6% 경제성장은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부가 원ㆍ달러 1000원시대를 받아들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물가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 차관의 발언이 전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강만수 장관과 이성태 한은총재,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긴급 회동한 후
나온 것이란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미 대통령과도 공감대가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환율상승이 경제성장률을 올리는데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환율급등에 따른 물가부담을 안고서라고 올해 6% 경제을 이룩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재의 환율급등에 따른 물가상승 상황은
오히려 국내 경제의 활력을 잃게 만들어 경제성장률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도 높다.
물가 급등은 서민생활고를 가중시키고, 기업들에게는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설비투자의 발목을 잡게 된다는 지적이다.
또 민간소비가 줄어들면서 내수경기는 침체될 수밖에 없으며
환율 급등으로 인해 해외부채 상환액이 늘어나면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가 악화되고,
외국인 투자가 감소해 국내 경제는 활력을 잃게 된다.
이승국 기자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성장의 열매는 부유층이 독점하고
인플레의 부담은 서민덜만 전담한다.
그러니 현정권 장관덜의 상판을 보면. 어느쪽을 택할지 뻔하다.
궁민이 워낙 현명해서 아주 좋은 정부를 택했다.
근데 현명하긴 한데 왜 뇌가 없어 보일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가 그렇게 중요해?
배째라 조회수 : 955
작성일 : 2008-03-19 12:47:08
IP : 211.226.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k
'08.3.19 12:56 PM (58.79.xxx.67)물가는 이미 버린몸이거든요 ㅎㅎ
이미 밀가루나 다른 수입산 곡물 그리고 원유가 가격이 올랐지만 앞으로도 더 오를겁니다.
왜냐면 최근에 오른건 아직 반영이 안된 상황이라서요.
그리고 물가상승은 수치로 잘 남지 않지만 경제상승률은 수치로 남으니까요.2. ...
'08.3.19 5:45 PM (125.177.xxx.29)오늘도 장보러 갔다가 바나나 반덩이 참외 한봉지 사들고 왔네요
대저토마토가 한바구니에 12000 소리 듣고 , 고기도 다른것도 너무 비싸서 내려놓고요
에고 뭘 먹고 살아야 할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