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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씨요

전 KBS 아나운서 조회수 : 3,813
작성일 : 2008-03-19 09:01:53
어제 9시 뉴스 듣다 보니 열받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내가 알기로는 몇년전에 남편 박 성범씨만 믿고 뒤에서 명품

이랑 뒷돈으로 뇌물 받았다고 언론에서 엄청 떠들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제 보니까 남편 박성범이 한나라당 공

천에서 떨어졌다고  자유선진당인가 하는 이회창씨 밑으로 들어간다고 하고 이회창씨쪽에서는 대어를 낚았다고

떠들고 하는데 나만이상 것인가요? 그사건 보고나서 예전에 이미지 엄청 좋게 보았는데 사람속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구나 했는데   이회창씨는 국민이 안무서운가 봅니다. 아니면 국민이 닭 머리인줄알고 있는 것인지....
IP : 220.120.xxx.1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경원 밉상
    '08.3.19 9:09 AM (203.248.xxx.81)

    제가 관심있는 국회의원은 아니라서, 전 뇌물 사건은 잘 기억을 못하구요.
    몇몇 청렴한 국회의원들 빼고, 의원들 중에서 뇌물 수수로부터 떳떳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
    특히 한나라당은 더....ㅡㅡ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고 무소속 출마하거나 다른 당으로 입당하는 사람...
    이번에 꽤 많을 것 같구요.
    워낙 공천에 잡음이 많다보니...

    지난 총선에서 탄핵 정국 속에서도 박성범이 살아남았던건
    신은경의 적극적인 지원 영향이 컸다는 이야긴 기억이 나네요.
    목욕탕에서 등 밀어주며 유권자들과 만났다나 뭐래나...
    나름대로 오랫동안 정성들인 지역구이니 '굴러온 돌'한테 당하기 억울하단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긴 하대요.
    지역에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니 부인이라도 나오는가...싶구요.

    저, 개인적으론 요즘 나경원씨...밉상도 그런 밉상이 없어서
    신은경이든 누구든...그 여자 좀 떨어뜨려주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정치인 중 국민 무서워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지금 대통령은 과연 국민 무서워할까요??

  • 2. ...
    '08.3.19 9:15 AM (220.120.xxx.55)

    뇌물사건뿐인가요..
    박성*이랑 결혼한 과정도 참 지저분하죠.
    예전에 9시뉴스할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네요.
    아내가 멀쩡히 살아있는데도..
    그 아내가 신은*때문에 속썩다 병걸러 죽은걸로 알아요.
    뉴스할 당시 박성*이 국장인가 뭔가여서 방이 따로 있었는데, 신씨가 아예 자기 슈트케이스를 그 방에다 갖다두고 옷갈아입고 했다네요.
    그당시 이미지 참하다고 좋아한 사람들 많았었는데 생긴거랑 다른가봐요.
    어제 조강지처얘기 나왔었지만, 조강지처 밀어내고도 잘 되는 사람들이 있네요.
    뭐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진 호의호식 승승장구하고 있잖아요.

  • 3. 에휴..
    '08.3.19 9:16 AM (219.252.xxx.146)

    나라가 어찌 될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박성범과 신은경 부부가 뇌물 받아서 시끄러웠던 일을 기억해요.

    그래도 중구에 신은경이랑 나경원이랑 나온다면 그냥 신은경 찍을 거 같아요.
    나경원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면서도 마음이 착찹합니다.
    뇌물받는 것도 큰 죄이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임이 분명한데도
    그런 것을 뻔히 알면서도 신은경을 찍는 것은
    누가더 좋으냐가 아니라, 누가 덜 나쁘냐가 기준이 된 거니까요...

    복잡하게 생각하면 끝이 없지만
    한나라당의 오만함을 꺾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
    '08.3.19 9:20 AM (211.176.xxx.67)

    위의 점 세개님 말씀하신거.. 당시엔 정말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다 잊어준줄 아나봅니다.
    중구사람들 괴롭겠네요.
    보란듯이 투표율 제로?

  • 5. 사진실망
    '08.3.19 9:31 AM (211.214.xxx.254)

    전 아침 신문 일면에 나왔길래 누군가 했지요... 신은경씨란 거 알고 정말놀랬어요..
    참 사람이 나이는 못 속이는 구나... 한때는 한 미모 하시던 분이었는데... 정말 나이 앞에는
    장사가 없나봐요.... 어디 멋지게 늙는 방법 없나요????

  • 6. 그래도...
    '08.3.19 9:45 AM (121.125.xxx.92)

    신은경과 박성범 부부 처신이나 정치성향을 두고 많이 미워라 했는데
    지금은 더 꼴보기 싫은 나경원, 국회의원 뺏지 달지 못하게
    열심히 선거운동 해줬으면 합니다.
    나경원씨를 4년이나 또 본다고 생각하면...윽!!

  • 7. ...
    '08.3.19 9:57 AM (220.120.xxx.173)

    근데요 몰라서 그러는데 나경원은 왜 싫으신건가요? 그냥 한나라당 나팔수 였기때문인가요

    아님 내가 모르는 비리나 그런것에 연류된것인가요?

    난 내가 알고 있는 신은경이랑 뒤에서하는 짓거리랑 너무 달라 일단 충격을 받았거든요.

    매일 앉아서 사건사고 소식전하던사람이 어느날 본인이 연류되었고 금액이 크던 작던

    남편이 국회의원 되자마자 받기시작한걸로 아는데....

  • 8. 근데
    '08.3.19 12:46 PM (68.125.xxx.229)

    나경원과 신은경은 빼고 다른 사람 찍으면 안되나요?
    다른 당에서도 나올거구 무소속도 있지 않나요?
    이 둘은 결코 당선되면 안되겠어요
    국민을 뭘로 보고....국민이 힘을 쓸 때는 선거때 밖에 없는데 정말 신중하게 국회의원을 뽑자구요!!!

  • 9. 중구주민
    '08.3.19 2:52 PM (211.181.xxx.132)

    괴롭습니다.. 투표율좀 높혀 줄려 해도 찍을 사람이 없으니, 해골바가지두 맘에 안들고
    박모씨 와이프도 맘에 안들고, 이리도 일할사람이 없을까나~~
    그래도 서울에 중구인데 일처리하는 거는 서초구보다도 못함..

  • 10. 선유
    '08.3.20 1:42 AM (121.135.xxx.153)

    예전에, 신은경씨, 결혼정보회사에 이사로 취임해서.. 재직 했었는데... 무지 돈이 궁한가
    봅니다.. 가리는 것이 없이.. 덥석 덥석, 잘도 ..
    그런데, 나경원씨는... 그래도... 실력 있는 여자 아닌가요, 비록, 그녀가,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서, 그렇지, 그래뵈도, 그녀는 실력 있는 여자 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 11. 나경원이
    '08.3.20 3:21 AM (211.187.xxx.201)

    친일파 재산 찾아준 바로 그 판사였답니다.

  • 12. 중구민이라면...
    '08.3.20 3:28 AM (220.72.xxx.198)

    중구에 10년 넘게 살면서 신** 아주 많이 만났습니다.
    남편은 뭐 하는라 안 나오고
    꼭 부인이 내조 다 하더라구요.
    각 종 행사 여기저기 다 다니고 나같은 사람이 일년이면 몇 번이나 악수하고 다니면서
    중구에 터 잘 잡아뒀죠.
    학교
    동네
    시장
    모든 행사장 등...
    그리 열심이면 찍어 줍니다.
    남편이 나오면 싹 돌아서지만 나경원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정말이지 나중에 신** 나오면 찍어주리라 생각했습니다.

    결혼과거가 어땠던지 파파 영감하고 사는게 불쌍합니다.

  • 13. 흑흑
    '08.3.20 6:19 AM (70.67.xxx.12)

    마흔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던데,
    저 젊을때 롤모델이었던 그녀의 변한 모습에 너무 놀라고 실망했네요.

  • 14. 노친네랑
    '08.3.20 8:21 AM (220.75.xxx.15)

    사니까 거기에 맞춰 아무것도 못하고 (성형시술이라든가) 또 뭔가 돈 많이 나가는 구석이 있어
    돈에 궁해 살고 맘고생이 있으니 팍팍 늙나보죠.
    아무래도 선거 나가려면 뒷돈이 오죽 많이 들겠어요?
    그리고 남편이 마누라 치장하고 돈쓰는 꼴을 못볼텐데....
    다 그만큼 댓가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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