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딸아이...
순하고 맹해서 제가 가끔 맹순이라 부르는 순진한 아이입니다...
3학년 올라가자마자 표정이 안좋더군요.
키가 큰편이라 뒷자리에 앉았는데 칠판이 잘안보여서 짝 알림장을 슬쩍 봤더니 짝아이가 난리를치구 짜증내면서 안보여 주더래요.
그리고 넌 뭐가 이상하다, 딸아이가 가져온 준비물들은 다 안좋은거다, 니네 아빤 거지다 부터 시작해서...
별얘기를 다하나봐요...
딸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동안은 그냥 니가 참고 무시해라..했는데 이건 점점 강도가 세져서 저도 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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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려요..초등학교 딸아이 짝때문에요...
속상맘 조회수 : 551
작성일 : 2008-03-14 22:09:19
IP : 221.142.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애도..
'08.3.15 9:33 AM (123.215.xxx.204)초3여자애예요.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개구장이 남자애가 이번에도 같은반이 되었다고
울상이더니...
방금 학교에서 전화가 왓네요.
쉬는시간에 쫓아다니면서 발로 차고 때린다구요..
진짜 열 확받아서 학교로 쫓아가려다가,
우리 애한테 그랫어요.
걔한테 일러라..한번만 더 때리거나 괴롭히면 우리엄마가 너네 엄마한테
바로 전화한단다. 그게 싫으면 니가 지금 우리엄마한테 전화해라... 라고요.
참고 무시하라고 일단은 가르치지만,
그것도 다 상대 봐가면서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금지옥엽 기른 딸이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다면
부모된 입장으로서 어느정도 방패막이는 되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길가다가 그 아이 만나길 아주 벼르고 있습니다,요즘.
그런 애들의 특징-자기 부모중 한명은 아주 무서워 한다는 점이죠.
우리 딸애랑 비슷한 것 같아서(특히,둘째줄^^;) 의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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