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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또 뒷통수 맞았네요 ㅠㅠ

아놔~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08-03-14 22:12:19
소비자 고발 보셨는지...파는 젓갈에 색소가 들어가 있었네요.

고춧가루로만은 그런 젓갈 색을 낼수 없다는...

결국 우리가 맨날 봐왔던 그 빨간 젓갈은 색소였네요.

그 색소는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엔 사용을 금하게 돼 있다고 합니다.

저질 고춧가루에 그 색소를 섞어서, 저질 고춧가루를 은폐할 위험이 있기에...

그래서 못쓰게 돼있는데...그동안 그걸 먹었다니 아놔~

앞으론 젓갈도 못먹겠네요.
IP : 221.146.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쩌나
    '08.3.14 10:14 PM (210.222.xxx.41)

    젓갈 주문했는디...........
    그분건 안그러길 바라면서 기둘려야 겠네...

  • 2. 아놔~
    '08.3.14 10:16 PM (221.146.xxx.35)

    그분꺼 이분꺼 할꺼없이, 우리가 일반 젓갈이라고 봐왔던건 100% 색소래요.
    고춧가루로 실험했는데, 그렇게 빨갛게 나올수가 없더라구요.
    진짜 고춧가루 및 일반양념으로만 양념하면 아무리 재워둬도
    허여무리 합디다. 아놔~

  • 3. 젓갈
    '08.3.14 10:17 PM (222.112.xxx.182)

    원래 첨가물 많아요. 성분표 읽어보면 몸에 안 좋은 것 참 많이 들어가 있던데요.

  • 4. 우쩌나
    '08.3.14 10:22 PM (210.222.xxx.41)

    전 친정에서 고운 고춧가루 가져다 오징어젓은 만들어 먹는데 때깔 좋더라구요.
    오징어젓갈은 한번도 안사먹어봤어요.
    조미료는 들어갔으려니 하는데...

  • 5. 아놔~
    '08.3.14 10:26 PM (221.146.xxx.35)

    지금 일식집이나 롤집에 나오는 날치알 연어알도 나오네요...저런 쓰레기를 먹으라고 팔았다니...토나와요 진짜.

  • 6. ....
    '08.3.14 10:26 PM (116.122.xxx.9)

    아까 아파트 장에서 젓갈 사나마나 고민하다 안사길 잘했네요..
    (잘하긴 개뿔...그동안 사먹은게 을맨디...ㅜ.ㅜ)
    어제 불만제로에선 남이 쓰던 솜을 따로 살균세척도 안하구 그대로 다시 틀어서 새로 만들던데...도대체 제대로 된 먹거리며 물건이 없네요..
    이래서 비싸도 생협에서 사는거겠죠..

  • 7. 허거걱..
    '08.3.14 10:31 PM (222.234.xxx.26)

    지금 보고 있는데요...날치알 하나에도 뭐가 저리도 많이 들어가는지
    우웩...ㅜ.ㅜ
    이젠 알밥은 도저히 못 먹을것 같아요

  • 8. 코알라
    '08.3.15 2:03 AM (59.13.xxx.198)

    알켜주세요 ~ 어느 방송사, 몇시에 하는 어느 프로에 나왔는지~? 저 엄청 젓갈 좋아해서 명란젓을 생으로, 알찜으로, 알탕으로도, 명란젓 스파게티도 해먹고, 해외 나갈때는 꼬박 꼬박 챙겨가서 냉장고에 두고 먹었는데....
    에고~ 애들 어릴때 부터 밥상에 올려서인지, 애들도 젓갈 엄청 좋아하는데... 어쩌면 좋아~ 에궁 그러면서 아토피있으니 색소들어간 과자, 사탕만 잡았네여, 색소덩어리 명란젓은 버젓이 밥 비벼먹이면서... 에잇~ 증말~ 왜들 먹는거가지고 그러는건지...
    빨갛지 않은 날치알, 연어알은 또 어떡길래~~ㅜㅜ

  • 9. 저도
    '08.3.15 8:48 AM (121.171.xxx.111)

    어제 그 방송 보고 집에 있는 오징어젓 씻어봤는데..페루산꺼 아니던데...
    그 방송보고 저도 심장이 뛰어서 씻어봤어요.
    그나마 저희집껀 다행이네요.

  • 10.
    '08.3.15 9:40 AM (211.210.xxx.56)

    책 추천해요.. 저도 작년에 이 책 읽고 엄청 충격이었답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많은걸 알게 된답니다

    위대한 속임수 식품 첨가물 / 이베 쓰카사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안병수

  • 11. 젓갈싫어
    '08.3.15 11:26 AM (61.104.xxx.130)

    젓갈엔 색소뿐만 아니라 화학조미료도 많이 들어가고, 뭐 방부제도 들어 갈거고,
    기생충인가 무슨 균들이 아주 우글 우글하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전 젓갈 먹기가 겁나서 안 먹어요!!

  • 12. 책님...
    '08.3.15 2:44 PM (124.50.xxx.177)

    의 댓글에 있는 책을 저도 읽었거든요.

    정말 저 책들을 읽어보면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것은 내가 직접 만들거 말고는 없는거 같아요.

    그것도 재료들은 사야한다는 것이 맘에 걸리지만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 13. 저도 ...
    '08.3.15 2:52 PM (59.24.xxx.142)

    어제 보았는데요 .충격적이더만요.월래 젓갈을 잘 안먹어서 다행입니다.
    친구가 맛있다고 먹어보라해서 사오기도 했었는데 식구들이 잘 먹지를 않아서
    사지않았는데 다행입니다.
    그런줄을 알고도 먹는사람들이 있으니원....

  • 14. ubanio
    '08.3.15 3:47 PM (221.156.xxx.131)

    뭘 먹고 살아야 하나요?

  • 15. >.<
    '08.3.15 3:53 PM (58.236.xxx.241)

    그냥 다 버리고 어디 산속에서 화전민처럼 살아야 할까봐요..

  • 16. 생협도
    '08.3.15 4:51 PM (221.153.xxx.65)

    믿을거 못됩니다. 저 생협 1년간 이용했는데요 회의 들어서 탈퇴했어요.
    공급자가 워낙 많기때문에 생협에서 일일이 체크 못합니다.
    그저 양심에 맡길뿐인데... 그들도 장사해서 이윤 남겨야하니 양심에만 맡긴다는게...
    일반 장사하시는 분과 별반 다를바 없죠. 생협 자격증 있는 것도 아니고..

    전 떡볶이 떡 곰팡이 슨거 받았는데 반품요구하니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더군요.
    곰팡이 확실한데. 그거 냉장고에 한달이상 방치해야 생기는 곰팡이구요.
    고기도 역한 냄새 나고 오래된거 갖다 주고...
    여러가지 몇가지에 실망하고 신뢰가 깨져 이용안합니다.
    믿을게 없어요.

  • 17.
    '08.3.15 4:53 PM (221.153.xxx.65)

    반품은 받아줬습니다. 그런데 공급자가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더군요...
    그까짓 떡 하나 반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모르고 그렇게 먹는것들이 많거든요.

  • 18.
    '08.3.15 7:20 PM (61.105.xxx.205)

    그래서 백명란 주문해서 먹거든요..그래도 젓갈이란게 워낙 조미료 범벅이긴 해도..
    새빨간 명란젓보다는 좀 나으니까요..더구나 소금도 덜 들어가구요..

  • 19. 아이미
    '08.3.15 8:34 PM (124.80.xxx.166)

    저도 식품첨가물에 관한 책 읽었는데,,
    화학약품덩어리인 식품으로 명란젓이 대표적으로 꼽히더라구요,,,
    탄력, 색상, 맛 등을 내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화학약품이 사용된대요,,

  • 20.
    '08.3.15 10:06 PM (124.216.xxx.81)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명란젓 ㅠㅠ
    시어머님이 사주셔서 열씸히 먹였는데..
    남은거 어쩌나요...씻어서 찌개끓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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