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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각하의 탁월한 머슴론

뒷북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8-03-12 00:23:45
공무원은 머슴, 기업은 주인, 서민은 거지,,?

대통령이 머슴론을 역설하며, 여러 말이 오갔죠,

공무원들이 머슴이라면, 주인은 누구 일까요?

일반 국민?

친기업을 표방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노림수는 여기서도 빛을 발하는 듯 합니다.

국민들 전체에게 말을 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부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작은 정부 규제가 필요없는 나라!! 기업하기 좋은나라

즉, 기업이 주인인 나라가  그의 목표 입니다.

사실상, 일반 서민이 공무원과 섞여 일 할이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여권신청?주민등록등본발급?세금납부? 그런 미원관련 업무는 이미 벌써부터 기업서비스 수준에 맞추려고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거의 모든 사업 과정에서 수 많은 인허가를 받아야하고 확인을 맡고 감시를 받아야 합니다.

원래, 정부가 하는 역할이 경제 활동을 하는 각 주체들이 시장에서 공정하게 시장 활동을 하도록 돕고 감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작금의 상황을 보십시요, 한국 최고의 기업, 세계적 기업이 숨겨 온 추태를,

기업들은 이익 추구를 위해 시장에서 편법적이고 불법적인 일은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디 한국 기업 뿐인가요, 론스타의 한국 투자를 보시죠,

기업들은 이미 정부를 자기 입맛에 맞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돈을 써가며 관리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머슴같이 주인의 말을 듣는 공직사회로 만들려고 한다니까요,

정부의 역할을 머슴의 역할로 제한한다면,

아무리 나쁜짓을 하여도 주인한테 함부로 할 수 없을 테니,

이 어찌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바로 꿩먹고 알먹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중학교3학년 수준의 국민들에게 떠벌리며 환심을 사고 국민여론을 몰고가서 공무원 사회를 꼼짝 못하게 하고,

자신의 지지기반에게 이익실현을 가능하게 하여, 자신의 권력을 더욱 더 권고히 하는 일이 니까요

정말로, 탁월하고 똑똑하신 국가경영이 아니겠습니까?
IP : 122.32.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2 1:04 AM (218.209.xxx.86)

    자기말 잘 들으라는 소리겠죠.. 뭐..
    공무원도 말단이나 머슴이죠.. 낙하산이나 정차관급이야 머슴이시겠습니까?

    2mb도 머슴인데 ... 별로 머슴답지 못하더군요.

  • 2. 근데
    '08.3.12 1:10 AM (211.192.xxx.23)

    중3수준 국민이란 말 몹시 거슬립니다...

  • 3.
    '08.3.12 1:12 AM (211.176.xxx.67)

    그 ...머슴님.. 아침에 나랏일 하는 할아버지들이랑 샌드위치 .. 서서 드시는 것 조선일보서 이따만하게 보여주더군요. 음 중앙일본가?... 그게 그거죠 뭐
    아침 전철속에서 그걸 보면서....... 그냥 밥 머억찌이???????????? 하는 생각이 확 솟구쳤습니다

  • 4. 뒷북
    '08.3.12 1:13 AM (122.32.xxx.86)

    그럼,중2수준으로,정정,하지요,

  • 5. ^^
    '08.3.12 7:52 AM (121.187.xxx.36)

    뒷북 님....
    중딩도 후하신 겁니다.

    요즘 초딩도 그런 '멍청한 짓'은 안 하거든요.

  • 6. ..
    '08.3.12 8:06 AM (125.177.xxx.157)

    ㅎㅎ
    중3수준이라니..
    제가 여지껏 넷상에서 본글중
    mb를 뽑은 국민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자리매김해준 글인걸요

  • 7. ...
    '08.3.12 8:24 AM (219.248.xxx.251)

    아이고, 중3 수준이라는 말에 발끈 하시는 님,
    후하게 쳐준 겁니다.
    요즘 중 3아이들이 얼마나 똑똑한데요.

    그 당의 정책이 누굴 이롭게 하는 것인지 수십년 보아왔음에도 전혀 학습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돈 쌓아두고 사는 사람들이 그들을 지지하는 건 당연합니다. 지들 배불려 줄 테니까요. 그 반대 계층이요? 연예인 인기투표 하듯이 투표를 하더군요.

    중3수준...지나치게 후한 겁니다. 제가 보기엔 요즘 초등 애들도 자기를 이롭게 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지 않을 겁니다. 제 죽을 자리인줄 모르고 버적버적 걸어들어가지 않는다고요.

  • 8. 거지가 아니고
    '08.3.12 8:37 AM (121.131.xxx.127)

    자원봉사자겠죠
    본인 입으로
    태안 봉사하듯 하라니까.

  • 9. ㅎㅎㅎㅎ
    '08.3.12 10:08 AM (163.152.xxx.46)

    중3씩이나...
    초등학교 졸업 수준에도 안되는걸요.

  • 10. 그럼
    '08.3.12 12:24 PM (211.192.xxx.23)

    국민이 아니라 중3수준의 지지자라고 쓰세요,그러는 윗님들은 국민의 한사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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