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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로이체..

김명진 조회수 : 798
작성일 : 2008-03-07 17:57:49
제 통장에 거린 자동이체를 취소하고 싶어서 은행에 갔는데
취소가 안된다는 겁니다.
제 계좌인데..
그냥 자동이체가 아니라..지로이체라네요.
8년쯤 전에 후원금 명목으로 계좌에서 월3천원이 빠져 나가는 데요.
지금에 와서 뭐에 쓰이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좀 나은 곳에 기부하고 싶어서 취소하려는데 황당 하드라구요.
은행에서 취소할 수도 없고...그 업체가 너무 오래되서 연락처도 모르겠구..또..은행에서는 아에 그 자동이체 관련 업체를 찾지도 못했어여.

은행원 말이 ..
어떤 지로 계좌는 취소해도 계속 빠져 나갈 수 있다고..
딴나라 은행인지..제가 이상한건지..
한참 실랑이 하다..
계좌 자체를 해지했어요.
그랬더니..그 계좌에 딸린 국제 현금 카드 못쓰게 되서 다시 받아야 하고 카드도 자기네는 새로 보내준다드라구요. 다른 은행 계좌로 연결 했거든요.

아니 내 계좌의 이체를 내가 취소 못한다는게 넘 소름 기치고 그래서..
여튼 나중에 금융결제원이라는데 문의하니...
자동이체 해지는 되는데 은행원이 잘못 안거라고...

다시 은행에 전화해보니 여전히 불가능이래요.
자기네 전산망에서 아에 정보가 없다고..
이체가 되면 은행에서 관리 해주는 건데..정보가 없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서..
항의 많이 하고 말았는데 ...담당직원도 할말이 없다고 하드라구요. 자기가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구요.
참...
이런경우가 있다는게 참 당황 스러워요.
여튼 자동이체 함부로 할게 못 되나봐요.
IP : 121.162.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지현
    '08.3.7 6:08 PM (121.173.xxx.114)

    저도 자동이체로 가는 거 하나 취소해야 하는데...
    껄끄러운 상황이라서 은행 가서 할라고 맘 먹고 있었는데,
    잘 안되는 것도 있다는 거에요?
    명진님 고생하셨겠어요...

    저두 매달 빠져나가는 것땜에 매달 속쓰려요 ㅠㅠ

  • 2. 소박한 밥상
    '08.3.7 6:23 PM (211.213.xxx.193)

    저도 처음 알았네요
    한번 알아보고 알고 있어야 할 상황이네요
    좋은 뜻으로 시작한 일인데 ....
    느낌이 좀........마음 상하셨겠어요

  • 3. 저도
    '08.3.7 6:45 PM (123.254.xxx.194)

    알아봐야겠네여..
    그런데 전에 제가 후원회를 들때 후원회 분께서 은행이 아니고 자신들에게 연락을 해주어야 해지가 된다고 했던 같은데요..
    후원회에 전화해서 해지하고 싶은데 조취를 취해달라고 말씀해보세요..
    잘되시길 바라고 어덯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 4. ..
    '08.3.8 2:20 PM (58.226.xxx.218)

    그 업체연락처를 모르신다고 원글에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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