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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관하여
결혼한지 5년차입니다.
결혼후 시댁에 제사가 있으면 왠만하면 갔구요.(차로 1시간)
작년에 이사를 해서 시댁이랑 거리가 멀어졌어요. (차로 3시간)
그리고 아기도 생겼구요
해서 명절이나 생신 때 찾아가는거 말곤 제사를 못 챙겼습니다.
시부모님이 배려해주시는 편이라..
이사한 뒤로는 제사에 관해 오라마라 일절 말씀은 없으신데요.
어제 곰곰히 생각해보니 넘 죄송해서요.
아기 백일을 지내고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그간 못챙겨 죄송한 마음도 있고 해서
이제부터는 제사에 못가게 되면 5만원 정도 보내드릴까 하는데...
(명절이나 생신 챙기는것 외에는 따로 용돈을 드리진 않고 있어요.
저희집 외벌이라서 그렇게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구요. 오르는 전세값 맞추려고 근근히 살고 있어요)
이게 잘하는 짓(?)인지..
때때마다 돈을 보내는게 부담이 되는 날이 올까 싶어서요.
그래도 이정도는 해야겠죠?
시어머님은 음식만드시느라 고생하시는데..
다른 댁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 -
'08.3.7 9:31 AM (222.110.xxx.178)저도 못가서 돈만 드렸어요
음식을 많이 하시는것도 아니신데....
제사 전후로 스트레스 정말 엄청나요...
시댁 제사 맘과 몸이 따로예요...
님 형편에 맞추어 5만원 드리세요...
가지도 않고 돈도 안보내드림 분명히 말이 나올거예요
왜 시댁 제사에 며느리들만 고생에 스트레스인지 모르겠습니다...2. 놀래라
'08.3.7 9:41 AM (221.148.xxx.223)요즘 며느리들은 제사때 안가기도 하나요? 그정도 거리면 가까운데.. 정말.. 로?
3. 제사 때
'08.3.7 9:42 AM (210.123.xxx.64)가건 못 가건 제수비용은 보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태까지 5년이나 제수비용 안 보태고, 작년부터 가서 일도 거들지 않으셨다면 (거리도 멀고 아기도 있었으니 이해는 되지만)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도 하기 싫은 남편쪽 제사기는 마찬가지에요. 관습이 그러고 시대가 그랬으니 어머님은 참고 지내시는 거고, 원글님은 시대가 변했으니 안 가도 큰 흠 안 잡히는 것뿐이죠.4. ?
'08.3.7 10:12 AM (221.146.xxx.35)가건 못가건 제수비용 당연히 드리는거 아닌가요? 상한번 차리는데 돈이 얼만데...아들자식이 그돈도 안내다니...
5. 저는..
'08.3.7 10:20 AM (211.224.xxx.24)막내 며느리인데.. 부모님과 같이 산다는 이유로 제사, 명절,생신,등 대소사를 제가 다 챙기고 있어요.. 형님 한 분 계시는데.. 매번 불참입니다.. 그냥...그려려니 하면서 하지만.. 한번씩 뿔따구 날때는 정말 화가 납니다..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전화 한통만..삐죽 하면 끝인 며느리가 있는가 반면.. 그냥.. 아무 말없이 해야 하는 며느리도 있습니다.
부득히한 경우는 몰라도 함께 같이 한다는 마음만 있으면 서로서로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6. ..
'08.3.7 10:21 AM (219.248.xxx.251)님, 외며느리이신가요? 아님, 맏며느리?
7. 제사란거
'08.3.7 10:23 AM (220.76.xxx.82)지내는거 정말 힘들어요. 장보는것도 넘 힘들고 음식하는것도 힘들고 끝난뒤 어질러진거 치우는것도 장난 아니게 힘들구...노인이 혼자 제사 준비하는거 점점 힘드실꺼에요
8. 친정에
'08.3.7 12:58 PM (61.38.xxx.69)올케가 없으시군요.
친정 어머니께서 혼자 제수 장만하시는데
올케가 어찌 한다면 좋을까 생각해 보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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