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시어머님 이해 안가는 행동

왜 그럴까요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08-03-07 01:40:33
저희 시어머님은 자식들이 찾아 오면 당신 방에서 같이 자식들(다 들 결혼했음)과 같이 주무시려고 해요
  딸들과 사위들은 그렇게들 하데요. 전 진짜 이해 되지 않거든요. 저희 친정 부모님은 저 결혼 하고 나서 찾아가도 따로 이부자리 마련해 주시지 같은 방에서 같이 자자 안하시는데 , 저희 시어머님은 넘 당연히 당신 방에 부부이부자리 펴놓으시고 같이 자자고 해요.
따로 잘 방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전 대개 이상한데. 님들 시어머니들도 그러시나요?
IP : 222.239.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7 2:47 AM (124.57.xxx.25)

    신랑은 뭐라 하나요???
    82쿡님들의 시원한 답변 기다려 지네요
    정말 이해 안가는....

  • 2. 저도
    '08.3.7 7:47 AM (221.145.xxx.120)

    저도 이해 안되지만..
    저희 엄마도 그래요... 저희는 둘 다 딸이구요..

    저번에도 같이 자자고 그래서... 거절했어요...

  • 3. ㅠㅠ
    '08.3.7 7:49 AM (121.190.xxx.127)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데요.

  • 4. ?
    '08.3.7 8:48 AM (221.146.xxx.35)

    딸이랑만 잔다는 말이에요? 아님 딸과 사위 어머니 모두 같이 잔단 말이에요?

    전자라면 이해가 갈수도 있지만, 후자라면 병원에 가보셔야 할듯.

  • 5. 이해
    '08.3.7 9:25 AM (116.47.xxx.13)

    이해 안가는 행동이긴 하지만 나이가 들면 사람이 그립다고 합니다.
    저희는 시댁이 한동네라 자식들 모두 근처에 살고 수시로 얼굴보고 아버님 매일 찾아오시고
    그래도 시댁갔다 나오는길엔 저희 시어머니 항상 저희가 멀리 안보일때까지 잘가라 또 놀러와라를 외치세요. 자식영원히 이별하는 사람처럼 얼마나 애절하신지 몰라요.
    첨엔 이상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요. 자식을 결혼시키면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부모들이 그걸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품에 끼고 있던 자식이 나가 살고
    어쩌다 보면 얼마나 보고 싶어 그러겠나 그런생각으로 그냥 넘긴답니다.
    비단 시부모님뿐아니라 지금 40대 이신 형님들 보면 자식들한테 얼마나 애절한지 몰라요
    형님들 시부모님 욕하지만 제가 볼땐 형님들도 결혼시키면 며느리 데리고 산다고 벌써부터
    노래해요 시부모 욕할거 하나 없어뵈구요. 다 자기 자식은 끔찍한 법이니까 영원히 내품에
    남기를 바라는 부모맘이라 생각해요.

  • 6. 시댁과
    '08.3.7 10:31 AM (59.15.xxx.55)

    친정의 차이인지도 모르겠어요.
    친정은 딸,사위오면 각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시는데..
    시댁가면 꼭 며느리들은 한방에 넣고 아들들하고는 한방에서 주무시더라구요. ㅎㅎ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일년에 한두번 아들들 끼고 자고 싶으신가보다 하고 말아요..
    일년에 한두번인데 뭐..신경 안씁니다.
    처음에는 요? 정말 이행안됐어요. 정말정말..

  • 7. 외로우셔서
    '08.3.7 7:03 PM (116.37.xxx.200)

    그런 거지요... 내 자식이지만 내 품을 떠났으니 또 얼마나 애절하겠습니까?
    내 부모님이 안그러시는 걸 (맘 속에 그런 공허함이 없으신 거)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안쓰럽게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심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83 여자나이 47살에 대학생자녀있으면 많이 수월한건가요? 1 ... 2008/03/07 1,254
176982 여학생 체대입시 문의(막막해요 도움주세요) 2 고삼엄마 2008/03/07 446
176981 이비에스 생방송 부모에 아토피관련 방송하네요. 아토피 엄마.. 2008/03/07 343
176980 사각 스텐 설겆이 통 파는곳 아세요?(무플민망ㅜㅜ) 7 검색의 잼병.. 2008/03/07 1,351
176979 봉제공장 취업은 어떻게? 5 초보미싱사 2008/03/07 966
176978 인간관계 2 서운함 2008/03/07 1,064
176977 입덧중 양치하는게 넘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할수있을련지 15 질문좀 2008/03/07 764
176976 캔키즈 이월옷 샀는데 옷들이 편한가요? 5 사탕수수 2008/03/07 665
176975 시어머님이 칼을 사주셔야 하나요? 16 조언 2008/03/07 1,290
176974 방송대 등록금 환불 되나요? 4 방송대 2008/03/07 1,079
176973 식탁다리 잘라버리면 후회할까요? 7 2008/03/07 1,102
176972 제사에 관하여 8 시댁 2008/03/07 758
176971 가벼운 책부터 읽게 해주고 영어책읽기 2008/03/07 430
176970 금 거래시 주의! 3 참고로 2008/03/07 1,371
176969 식탁질문입니다. 궁금.. 2008/03/07 275
176968 관자놀이 지방이식술 하신 분 계신가요? 1 지방이식 2008/03/07 454
176967 덕산 스파캐슬 이용법.. 2 덕산 2008/03/07 1,732
176966 wmf 뉴 퍼펙트플러스 밥솥 구매하실 분 있을실까요?? 5 혹시 2008/03/07 629
176965 간경화 잘 보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11 간경화 2008/03/07 1,318
176964 어디서 다운을 받아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2 mp3 2008/03/07 513
176963 이런 일이... 12 참담 2008/03/07 2,937
176962 뉴코아(모던..) 에 스텐 설거지통 판매하나요 3 .. 2008/03/07 623
176961 쇼핑몰에 나온 물건을 구입하려면 다시 회원가입을 하나요? 1 기쁨 2008/03/07 195
176960 갓난쟁이 아가 데리고 미국 따라가야 하는 건지 3 걱정 2008/03/07 751
176959 아x론 다녀보신분 질문입니다...(무플걱정) 5 영어학원 2008/03/07 1,139
176958 어제 100분토론 봤습니까? 6 망할정부놈들.. 2008/03/07 1,465
176957 <<급>>싱가폴?! 나가는 친구 아들 선물 1 선물 2008/03/07 367
176956 저희 시어머님 이해 안가는 행동 7 왜 그럴까요.. 2008/03/07 1,727
176955 공무원 연령제한이 폐지되었다네요~ 8 앗싸~ 2008/03/07 2,144
176954 첨으로 반장이 됐네요 5 학부모 2008/03/07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