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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결혼할 사람데려오는데

메뉴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8-03-06 18:37:08
주말에 예비 제부를 초대해서 저녁먹어요
뭘 해주면 좋을지.. 집에는 사골 끓여놓은게 있어서 일단 밥하고 국은 그거로 하구요
기본 밑반찬은 취나물이랑 두릅나물 데쳐서 초고추장 얹은거 김 명란젓 생선 조기 구어내구요

그리고  
la갈비.. 구어먹는건 좀 번잡할까요? 그냥 갈비찜이 나을까요
잡채
무로하는 구절판 아니면 해파리냉채
낙지복음
과일샐러드 아니면 연어샐러드

요 정도하면 어떨까요?
잘해주고 싶은데 할줄아는게 저정도밖에 없어서
쉽게 하면서 처형집에서 대접잘 받았다 생각할만한 음식~~ 뭐 없을까요??
IP : 218.14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08.3.6 6:44 PM (211.176.xxx.11)

    저도 예비 제부가 생기기만 한다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줄텐데
    자칭 골드미스 여동생이 기회를 줄 지 모르겠어요 ㅜ.ㅜ
    갈비찜,구절판,연어샐러드 하시면 색깔도 화려하고 신경썼다는
    느낌 받을거 같아요.
    언니가 이렇게 챙겨주면 동생분이랑 더 친해지고 잘 지내시겠네요.
    부러워용...

  • 2. 맏언니
    '08.3.6 6:51 PM (210.98.xxx.134)

    굽기에는 좀 처음 오는 사람인데 손님이야 그냥 앉았으면 되지만
    음식 준비 하는 사람이 너무 정신 없고 어수선 하겠지요.
    갈비찜이 좋겠어요.
    무 로 하는 구절판은 싸먹기가 좀 조심스러워 할테니
    무우쌈말이로 해서 먼저 해놓으면 한가로울거 같구요.
    보기에도 좋구요.
    과일 샐러드 보다 비용이 더들기는 하지만 연어샐러드가 나을거 같구요.
    거기다가 낙지볶음 있으면
    확실히 오는 손님으로서는 완전히 대접 잘받았다는 느낌 들듯해요.
    아니면
    회 좋아 하면 연어샐러드 빼고 하셔도 좋을듯 하구요.
    그리고
    위엣것들이 있으면 조기구이도 빼도 될것같은데요.

    사골이 어떨땐 먹을것들이 많을땐 느끼하게 느낄수도 있어서
    저라면 된장찌개 보글 보글 끓여도 좋을거 같아요.
    된장찌개는 먼저 끓여 놓으면 집에 딱 들어오면 냄새가 거부감 느낄수도 있으니
    재료만 준비 해뒀다가 손님 온뒤 끓이면 덜 부담스럽지요.

    거기다가 디저트로 싱싱한 딸기나 포도 같은 과일 내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 3. 남자들은
    '08.3.6 9:37 PM (203.235.xxx.31)

    샐러드나 무쌈말이 잘 안먹어요
    특히 젊은 남자들은 나물 잘 손 안되구요

    갈비찜, 회, 두릅초장, 낙지볶음, 새우전
    된장찌개 + 밥
    맛있는 겉절이 종류의 김치...

    가짓수가 적은 듯해도 차려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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