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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진단평가 오늘 어땠나요?
우리 아들이 올백이면 시험이 무지 쉬웠나봅니다. (혹시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
졸업때까지 모든 시험이 이렇게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1. mm
'08.3.6 5:00 PM (210.103.xxx.39)이 글 보고 당장 아이한테 전화하니 점수 모른다고 하는데.... 참고로 여긴 부산입니다.
그러면서 과학 망했다고 하네요.
"백점이 수두룩하단다. 나중에 얘기하자" 그러고 끊었네요.
아 ~~ 마음 복잡해요.2. 저희도
'08.3.6 5:11 PM (58.122.xxx.82)저희도 2개 경기도 입니다
아이가 전화와서 실수로 틀렸다고 시험이 엄청 쉬었다고
기초수준이고 심화는 거의 없고 반아이들 거의 잘봤다고 하네요
중3입니다 다른 중3도 좀 알고 싶네요3. 헉
'08.3.6 5:27 PM (218.237.xxx.253)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셈이네요
과학 망친거 같던데4. ......
'08.3.6 5:39 PM (211.58.xxx.21)작년에도 진단평가보았는데요 그게 이번에 본 시험과 같은 것인지 모르지만
말 그대로 진단평가입니다.기초적인 문제들만 나오는..올백많구요 한.두개 틀린 아이들도 많습니다.그리고 그 시험과 그 후에 보는 다른 시험들이 상관관계가 아주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 시험을 잘 보았다고 학교시험을 잘 보는 것은 아닙니다.말그대로 기초학력 알아보는 진단평가일뿐..못보았다고 그리 실망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은데..
올해 울 아이가 본게 아니라서 ..^^5. 제 아이
'08.3.6 5:45 PM (59.6.xxx.20)여기 서울이고 중1 엄마인데 문제집 받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 애만 못받았나??
글구 꿀맛닷컴에 들어가본적도 없고.ㅋ(직딩엄마라 몰랐나..)
오늘 시험은 쉬웟다고는 하는데 올백은 아닐거고. 배치고사보다 쉬웠다고 하더군요.
잘은 모르겟지만, 말 그대로 중학교 과정을 해나갈수 잇는가 하는 평가이니,
문제는 당연 쉽지 않았을까요?
이 시험과 학교 중간/기말은 완전 다를거 같은데... 중간/기말은 무지 어렵겠죠,전국석차까지
나오니 학교별 경쟁이 붙을테고...
오늘 시험 잘 본 아이들이 공부잘 하는 아이들은 맞겠지만,
오늘 시험 못봤다고 넘 좌절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제 위안일지 모르지만, 그냥 진단평가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이따위 일제고사를 부활시켜서 전국석차 백분율을 공개하는
미친 이놈의 정부가 미워 죽을 지경입니다.
애들을 완전 잡네요, 학부모들은 칼끝에서 절절 매게 하고,
아이들 안쓰러워하면서도 성적표보면 뺑돌아서 아이들을 잡을테고...
전국석차공개한다고, 공부 할 애들이 안하고, 안할 애들이 할까요?
도대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따위 발상을 하는지 참으로 한심하고
이 나라에 사는 울 아이가 불쌍할 뿐입니다.
진짜 XXX 욕만 나옵니다.6. 저는
'08.3.6 6:01 PM (58.122.xxx.82)저는 오늘 본 것이 기초실력이라서 이게 쉬워도 진짜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중학교때 중간 기말이 진짜 실력이라고 믿다가 고등때 모의고사보고 완전 좌절하여
기진 맥진 하는거 많이 봤네요
차라리 내위치를 바르게 보고 거기에 맞춰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너무 쉽게 나오면 변별력도 없고 괜히 아이들 부담만 주는 시험이 되는 것같아요7. 진단평가는
'08.3.6 6:21 PM (61.38.xxx.69)학습 부진아를 가리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 ...
'08.3.6 8:37 PM (121.140.xxx.57)무척 쉬웠습니다... 윗 분 말대로 학습 부진아를 가리거나 영어과목같은 경우 실력차이가 많이 나므로 수준별 수업의 참고자료로 쓰일 것입니다. 그래서 전국 석차가 나온다해도 그다지 큰 의미는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