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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루이비통을 명품중에서 명품이라 하나요?

... 조회수 : 4,666
작성일 : 2008-03-01 01:41:24
전 아직 명품을 가져보진 않았지만 여러 브랜드에 대해 들어서 가격들이 대강 어느정도인지 알게되었는데요.
보면 tod's나 발렌시아가, 페라가모, 구찌, 등등의 브랜드 가방들이 훨씬 더 비싸던데요.
왜 루이비통이 그렇게 대접받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루이비통 가격을 보고 놀랐잖아요.
백화점에가서 심심하면 몇군데 명품브랜드에가서 가격 보곤 하는데요.
몇년동안 루이비통엔 들어가볼 생각도 못했었어요. 샤넬 매장 잘 못들어가듯이요(제 경우에요, 아직 안들어가봤어요 ㅎㅎ)그러다 82에서 글들을 보니 생각보다 저렴하길래 용기내서 들어가봤지요. 그랬더니 6-70만원대의 가방들이 많이 있네요.
다른 브랜드에는 왠만하면 6-70정도 가격대의 가방의 거의 없지않나요? 아주 작은 미니백 아니고선요.
물론 루이비통에도 비싼 백들도 많지만 암튼 네버풀이나 스피디....등등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랬아요.
전 적어도 루이비통 가격은 아무리 싸도 최소 150, 200 이상은 되는줄 알았어요.ㅋㅋㅋ
암튼 소시민인 제가 간이 커졌나봅니다. 6-70이 저렴하다고 하니까요...
그냥 궁금해서 적어봤어요~~~
IP : 124.51.xxx.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세일
    '08.3.1 2:06 AM (59.24.xxx.41)

    세일을 절대안하니까요...

  • 2. 튼튼해서?
    '08.3.1 3:38 AM (221.145.xxx.100)

    튼튼해서 아닐까요?
    여행가방서부터 지갑까지 튼튼하게 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대신 좀 무겁지만..

  • 3. 비통비추
    '08.3.1 9:09 AM (221.150.xxx.66)

    어제 미용실에서 여성지에서 조사한 기사를 읽었는데
    서민들이 선호하는 명품 1위가 루이비통이고
    부자들이 선호하는 명품 1위는 샤넬이라네요.
    부자들은 No Logo를 선호한답니다.
    즉, 브랜드 로고가 보일 듯 안 보일 듯 아는 사람은 봐서 아는 명품을 좋아하는데
    루이비통처럼 가방 전체에 로고를 도배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다 알아보는 명품은 싫어한다네요.
    나는 서민인데도 No Logo가 좋은 이유는 뭘까...

  • 4. 1
    '08.3.1 9:30 AM (221.146.xxx.35)

    이미지

  • 5. 루이비통이
    '08.3.1 9:39 AM (125.184.xxx.197)

    유명하게 된건, 가끔보면 네모난 트렁크를 처음 만들어 내서 였다고 합니다. 그 전까진 대부분 둥글 둥글한거였나보더군요.

    그러고, 그 트렁크가 물에 빠져도 젖지 않을만큼 섬세하게 만들어 내는 회사였죠. 게다가 요즘처럼, 개인 주문까지도 받구요.

    루이비통이 정말 유명한건, 그 품질과 장인정신 때문입니다.

    사실 에르메스도..그닥 유명하고 가격이 비쌀 이유 없습니다. 그들의 장인정신때문이지요.

    루이비통도 그런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에르메스의 경우엔, 제품마다 장인이 따로 있습니다. 그걸 만든 장인은..그 가방을 만들었던 가죽을 10년이 넘어서도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이비통의 진짜 제품인 트렁크 역시 그런식이구요.

    그들이 명품중의 명품이라는 이유는..바로 그런 장인정신때문입니다. 가격이 아니구요.

  • 6. 스피디나
    '08.3.1 9:47 AM (61.38.xxx.69)

    네버풀은 저도 명품이라는 생각 안들어요.
    그냥 사치품정도,
    샤넬과는 다르잖아요.

    저 비똥이도 샤넬이도 하나도 안 샀지만
    제 느낌은 그래요.

  • 7. ...
    '08.3.1 10:06 AM (124.111.xxx.116)

    예전에 보니,조폭과 관련된 사람들이 루이비통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 8.
    '08.3.1 1:19 PM (211.192.xxx.23)

    루이비통 너무 흔해서 다 가짜처럼 보여요,,그리고 로고가 확 드러나는건 좀 유치해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트렁크는 너무 무거워서 옛날 하인들이 짐 들어주는 사람이나 가질만한 물건이라는데 저는 뭐 한번도 못 들어봣으니,패쓰,,예전 강문영옷방 나오는데 비통트렁크가 사이즈별로 차곡차곡 ㅎㅎㅎ

  • 9. 명품
    '08.3.1 2:53 PM (210.123.xxx.64)

    중의 명품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구요.

    아시아에서 유독 선호하는 브랜드죠. 샤넬, 에르메스 등과 함께 노세일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구찌나 토즈, 프라다 등은 다 세일하거든요. 백화점에서도 심하게는 50%까지 내려갈 때가 있어서 제값 주고 사기는 아깝죠. 그런데 루이비통은 언제나 제값주고 살 수밖에 없으니 그 값어치를 인정하게 되는 거구요. (타임, 마인 등이 노세일 정책으로 그런 이미지를 만든 것처럼)

  • 10. jk
    '08.3.1 3:03 PM (58.79.xxx.67)

    루이비통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사치품 브랜드의 약 절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알려진 사치품 브랜드들의 절반정도가 LVMH그룹의 소속이고
    이 LVMH그룹의 가장 기본이 되는 브랜드가 바로 루이비통이죠.
    브랜드만 다르지 같은 회사지요.(현대와 기아차가 같은 회사인것처럼)

    화장품에서는 에스티 로더가 역시 국내 백화점 매장에 들어가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절반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티로더가 바탕이 되어서 크리니크 바비브라운 스틸라 맥 아베다 등등을 가지고 있죠.
    지네들이 직접 만든 회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업을 사들인겁니다. 같은 계열의 기업들을 사서는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하고 실제로 소유주는 에스티로더이져.

  • 11. ~~~
    '08.3.1 4:45 PM (211.117.xxx.41)

    그넘의 명품 타령...

    솔직히 지겹지 않나요...

  • 12. 광고탓이죠...
    '08.3.1 6:08 PM (124.56.xxx.162)

    별거있나요..

  • 13. 명품중의 명품
    '08.3.1 6:11 PM (121.131.xxx.127)

    이라기 보다는
    명품의 대명사처럼 많이 알려진
    이 더 맞지 않을까요

    이쁜 것도 있고 아니 것도 있긴 하겠지만

    정성껏,
    수제로
    오래 쓸 수 있게
    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제가 써본 명품 중 최고는
    손으로 깎아 만든 나무 부엌 살림 용구중 하나였답니다^^

  • 14. 햇살
    '08.3.1 7:36 PM (220.93.xxx.95)

    글쎄요..샤넬이 훨씬 더 명품 아닌가요?

  • 15. ..
    '08.3.1 7:47 PM (218.52.xxx.62)

    제가 듣기로는 재고는 세일을 하지않고 전량폐기처분 한다는 것으로 들었었는데..

  • 16. 이유
    '08.3.1 8:23 PM (125.177.xxx.5)

    옛날에 타이타닉 호인가?하여간 배가 침몰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었대요.
    모든것이 다 젖고 망가지고 했는데 그 사각트렁크 뤼비똥속에 들어있던 물건들은 물 한방울 뭍지않고 그대로 였다네요. 그 뒤로 뤼비똥하면 명품의 대명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10년전쯤 뤼비똥가방을 하나 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색깔하나 변하지 않고
    지퍼도 녹슬지않고 정말 그대로 있어요.
    이래서 명품명품하는구나 생각한답니다.

  • 17. ..
    '08.3.2 12:03 AM (221.140.xxx.205)

    제가 루이비통 운이 없어서인지, 바르셀로나에서 사온 헤어핀 사용한지 10초만에 망가지고, 파리에서 사온 미니린스피디 한달만에 손잡이 실밥튿어져서, 둘 다 A/S 받았어요. 무료로 해 주긴 했지만, 약간 어이없어요. 내가 짝퉁 사온 것도 아니고, 정식매장 제품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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