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글 잘쓴다는 소리도 곧잘 들었건만....
자게에 들어와 속풀이라도 할라치면
내 신상명세를 줄줄이 늘어놓고
신세한탄 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깔끔하게 요점만 쏙쏙....간단명료하게 말하면 좋을것을....
주변 상황, 등장인물들의 과거사까지....
쓰다보면 너무 너무 길어져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였더라? 한다는...
그래서 오늘도 글쓰기를 포기한다....
근데 웃긴건....쓰다가...어지간한건 풀어지더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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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긴글을 남기지 못하는 이유...
오늘도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08-02-29 03:19:24
IP : 59.20.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9 8:42 AM (58.233.xxx.85)ㅎㅎㅎ맞아요 .쓰다보면 스스로답이 보인단거 ㅎㅎ
2. ㅎㅎㅎ
'08.2.29 9:07 AM (221.145.xxx.100)저두저두요..
저는 너무 답답해서 글 쓰다보면... 이건 해결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울 때도 있어요..3. ㅋㅋ
'08.2.29 12:55 PM (222.98.xxx.175)전 답글달다 지우는 경지에 이르렀어요. 이런 답글이 무슨 소용일까...어차피 하고 싶은대로 할텐데...하고요.ㅋㅋㅋ
4. ㅋㅋㅋ
'08.2.29 2:00 PM (125.134.xxx.189)저는 이제 왠만한 자게 소동에는 그냥 넘어 가 주는 센스가 생겼습니다.
5. 안개비
'08.2.29 2:45 PM (221.162.xxx.105)막 떠들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눈 딱 감고 쓰기도 하고, 덧글도 한 두 군데 달기도 하고...그렇지만 윗분 말씀처럼 어지간한 소동에는 그냥 넘어가거나 웃고 말죠.
이제는 어느 덧 덧글도 꼬투리 안 잡히는 무난한 쪽으로 달고 있더군요. ㅋ6. ㅎㅎㅎ
'08.2.29 5:19 PM (121.143.xxx.154)그쵸
딱딱 요점정리 못하고 단편소설 중반쯤에야 정신이 번뜩
그래 맘보 곱게 쓰자 하면서 삭제를 합니다
또 답글달다가 오지랖 이구나 하면서 삭제를 ㅎㅎㅎ7. 저두요.
'08.2.29 6:16 PM (121.88.xxx.149)쓰다보면 구구절절해져서 지우고 다시 쓰다 보면 너무 허접하고...
필요한 말만 그것도 잼나게 쓰시는 분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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