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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에도 글이 있긴 하지만 특급호텔 아닌 정도면 어느정도 들까요..?
저는 호텔예식을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저희 아버지의 강력한 권고로..
돈은 별로 없지만 명예를 따지는 직종에 계셔서 은근히 바라시네요
지금 리스트는 리버사이드,
로얄호텔(전 여기 아주 이상하게 느꼈는데 wef가보니 최근 리모델링해서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마음이 흔들...)
프리마, 노보텔, 최근에 아버지 아시는 분 딸이 결혼한 프라자, 저 아는 연예인이 했던 삼정호텔..
다 좀 그런거 같은데.. 전 솔직히 이럴 바에는 웬간히 괜찮은 웨딩의전당 정도 예상하는데..ㅠㅠ
저희 집에선 순수히 결혼비용에 준비할 돈 3천 예상하시구요 부조는 꽤 많이 예상하십니다.
혼수는 그다지 많이 해가지 않아요.
아버지 친구분들이 당일날 부조돈으로 예식비 맞춘다고 호텔예식을 많이 권유하시나봐요..
신랑쪽 하객은 150예상, 저희 하객은 200예상에 플러스마이너스 총 400은 잡구요..
알뜰하게 결혼하신 분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이런데..
'08.2.28 10:24 PM (59.10.xxx.135)글 쓰시지말고, 해당 호텔 홈페이지에 가 보세요.
그러면, 예식비용이 다 나옵니다.
기본비용(식장장식비, 폐백비 등등..) + 식비 (인당 얼마인지..) 하면 알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삼정호텔은 비추천입니다.
'웨딩의 전당'은 나름 강남중산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거 같더라구요.2. 음
'08.2.28 10:29 PM (211.177.xxx.238)프리마호텔이 조금 낫네요.. 뉴힐탑도보통
3. ....
'08.2.28 10:49 PM (58.120.xxx.173)제가 06년도에 결혼할때 양가 300명으로 예상했었어요..
근데 임피리얼 생각보다 안 비쌌어요..
그때 200명으로 뽑아보니까 2000만원 나왔는데요?
지금 올랐다고 해도 200명에 2500이면 될꺼 같아요..
양가 400명이라고 해도 지금 4천 전반에 될꺼 같아요..
(아, 와인같은거 뺐고요.. 음식, 꽃길은 최대한 저렴한걸로;;)
전 웨딩의 전당 1층에서 했고요..
330명에 딱 1900만원 나왔어요..
음식은 주말꺼에서 제일 저렴한거;;
꽃길은 중간급으로 해서 그정도 나왔었고요..
지금 올랐다고 해도 400명에 3천이면 충분할꺼 같은데요?
전 웨딩의전당 강추에요!!
두고두고 어른들께 아주 칭찬, 친구들에게 좋은 소리 많이 들었어요..
왠만한 호텔보다 낫다는 얘기 진짜 많이 들었고요..
결혼식 하면서도 직원들이 진행을 잘해줘서 아주 차분하게 잘 할 수 있었어요..4. 노보텔..
'08.2.28 10:49 PM (221.149.xxx.47)노보텔에서 작년 2월에 결혼했네요..
직접 가셔서 상담 받고 견적받아도 계약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가서 견적 뽑아보세요.. 웨딩의 전당, 공항터미널, 노보텔 은 제가 견적 받았었는데 비슷했던거 같아요. 친절하게도 세부항목이랑 비용을 프린트해서 주니까 집에 오니 꼼꼼히 비교가 되더라구요. 교통이나 분위기 서비스품목등 다양하니까 가서 판단하세요.금액은 단순히 홈페이지의 밥값만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음료수랑 예식장 꽃값, 테이블에 놓이는 떡 등을 계산하셔야 합니다.5. ^^
'08.2.28 11:20 PM (125.178.xxx.130)프리마 가장큰홀,,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작년 11월에 1인당 5만5천원 줬거든여,,
밥값 천이백 정도 들었고여,,축의금이 천사백 들어와서 그냥 얼핏 맞더라고여,,,
혹시 님이 개혼이시라면 많이 들어오니까 걱정마시고여,하세여,,
제가 알기로는 리버사이드가 좀더 저렴햇어여,,글구 거의 인원 세는건 불가능해여,,
스티커 붙일수도 없는 노릇이고,,,호텔은 다 그렇더라고여ㅛ6. 웨딩의전당
'08.2.29 12:03 AM (61.74.xxx.135)리버사이드, 로얄호텔, 프리마, 삼정호텔 보다는 웨딩의 전당이 훨씬 좋습니다.
결혼준비해주는 컨설팅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7. 웨딩의전당
'08.2.29 4:14 AM (211.41.xxx.65)저희는 돈은 많고 명예는 따지지않는 집안들이라그런지,
호텔은 복잡해서 별로 내키지않았구요. 주차나 로비나 복작복작.
그래서 엘지 아모리스홀이랑 웨딩의전당, 공항터미날로 각축을 벌인끝에 웨딩의전당서
결혼했는데요. 나름 만족이었어요 -_-;
1층에서 했었고 하객은 두집합쳐 700명 좀더 넘었었는데,
그이상만 안되면 웨딩의 전당 좋아요.
총 400명이면 2층 동시예식 한홀로 가능하니 좋아보이던데요..
하객들은 명예?높으신 분들도 꽤 왔으나 싫어하시진않으셨던거같은데요.
음식은 제일 비싼거 아래거였던거같은데, 맛있었어요.
아참 저희는 하객수 세었거든요. 장사꾼의 집안이라 철저히 --;
후배랑 사촌 몇명이서 음식나오는 곳에 서서 메인접시 숫자 세는 방식이었구요.
손으로 세는게 아니고 카운터하는 기계가있어요 나올때마다 딸깍딸깍.
흠, 이건 돌잔치때했던거던가?
어쩄거나 결혼식때 그릇수 세어서 한그릇의 오차도 없이 웨딩의 전당측과
저희가 센 숫자 딱맞았구요.
남편과 저희쪽의 분할은 방명록으로 나눴었구요. 요즘 그렇게 한다고들었어요.
아 그리고 저희는 축의금이 예식장 비용보다는 천만원 정도 더들어왔는데.. --;
그건 부모님들이 평소에 얼만큼 뿌리셨냐에 따라 다른거같은데요.8. ,,
'08.2.29 10:00 AM (220.117.xxx.165)명예를 따진다면 차라리 웨딩의전당에서 하세요.
원글님 언급하신 호텔들은 그나마 플라자 한곳 빼고는
"호텔결혼식"의 그 "호텔"같은 이미지가 아니거든요. -_-;;
그럴거면 큰돈들여서 조선호텔이나 W, 신라, 하얏트, 아니면 노보텔에서라도..
저희 부모님 친구들 강남이나 분당의 큰아파트에 사시고 자식들 집한채씩 해주시고 아들들이나 사위들이 대개 의사..
특급호텔이나 웨딩의전당에서 많이들 하던데요. 어정쩡한 호텔보다 웨딩의전당이 훨~~~씬 나아요.9. 저도
'08.2.29 11:03 AM (210.123.xxx.64)한 말씀 보태자면 원글님 말씀하신 호텔들은 그렇게 이미지가 좋지는 않아요. 돈이 없는데 호텔 예식 하려고 애쓰는구나, 하는 느낌이라 (거기서 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차라리 다른 곳이 나을 것 같아요.
10. 삼정
'08.2.29 11:12 AM (221.145.xxx.100)정말 삼정호텔은 후집니다.. 밥도 맛없구요..
윗 분 말씀처럼 돈 없는데 호텔하고 싶어서 안달인가보다 하는 느낌..
저는 리베라 호텔 좋았던거 같아요.. 호텔예식이라는 느낌보다는 밥이 맛났던거 같아서요..11. 노보텔
'08.2.29 12:02 PM (125.179.xxx.197)괜찮아요. 가격대비 좋아요 저희 언니 노보텔 목요일 저녁 예식하고 남는 돈으로 집에 올인해서 지금 압구정 현대로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