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언제까지 끼고 자 주어야 하는지요, ㅠㅠ

^^ 조회수 : 745
작성일 : 2008-02-28 00:43:01
직장일로 집안일로 미칠거 같은데
세돌 되는 이녀석
끼고 재우지 않으면 지금 이렇게 돌아다닌답니다.
미치겠어요
일 끝내고 재우려면 11시 되는데
그때부터 일처리좀 하려고 앉았는데
아무리 꼬셔도 안자고 나오고 또 나오고요
함께 누워 재우면 피곤한 몸이 따라 잠드니 아무일도 못하잖아요
진짜 돌겠어요
애비라는 사람은 술마시고 이제 왔네요
큰놈도 그렇게 안자고 애먹이드니 진짜 도장이네요
IP : 58.140.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8.2.28 1:19 AM (125.176.xxx.192)

    저도 아직 끼고 잡니다..ㅡ.ㅡ;

    지금 42개월째인데도 자다 말고 저없음 일어나서 찾아요..
    언제쯤이면 안찾을련지..

    근데 전 찾아 나오면 나오진 못하게 하고 소리로 엄마 여기있으니 안심하고 자~~하고
    말해줍니다...그러면 나오진 않고 조금 낑낑거리다 다시 잠이 들긴하더라구요..

    엄마도 생활이 있으니 매일 어떻게 맞춰줄수 있겠습니까?
    본인도 스스로 포기하는것도 알아야 하겠지요..

  • 2. 아직도
    '08.2.28 7:22 AM (211.175.xxx.189)

    12살 된 우리 딸 아직도 엄마랑 같이 자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립니다.^^ 엄마 아빠 사이에서 꼭 끼어서...

  • 3. 저런..
    '08.2.28 8:02 AM (58.238.xxx.249)

    어쩌나..
    열살 먹은 울 딸도 밤마다 소리질러요
    엄마 .. 같이 좀 자자.. 같이 못 잔지 넘 오래됬단말야..

    직장맘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그거인 거 같아요
    퇴근 후 또 집안일 해야하고 애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고...
    세돌이면 말 귀 알아듣습니다
    조근조근 설명해주세요
    엄마가 출근해야하니까..엄마도 일해야하니깐.. 그러면 아이는 수긍과 불만을 갖는 거 같아요
    깜깜해지고 친구들도 자고 울 아기도 자는 시간이다,
    달님이 지켜주니 같이 자자.. 이렇게요
    일단 애들 저녁 먹이고 책 읽어주고 잠자는 분위기 조성한 후 온 집안의 불을 끄고
    8시 반부터 이불 깔고 같이 누우세요
    남은 집안일은 그 이후에 하시고요
    남편이 좀 도와줘야할텐데..

  • 4. 재봉맘
    '08.2.28 9:51 AM (152.99.xxx.133)

    ㅎㅎ 저랑 같으시군요.
    저는 그래서 일찍 잡니다. 8시반이면 이불펴고 누워서 같이 잠들어요^^
    그리고는 3시쯤 일어나서 모든일을 해치우지요^^
    올빼미인간형인 제가 완전 새벽형 인간으로T_T
    우리 시어머니가 맨날 놀려요. 잠벌레도 아기낳고나니 어쩔수 없구나 이럼서리~~

  • 5. 자 주어야?
    '08.2.28 12:15 PM (116.37.xxx.200)

    자 주어야 한다는 표현이 냉정하게 들리네요...ㅠㅠ
    애들은 엄마랑 같이 자고 싶은 것이 당연한 것인데 엄마입장에선 자 준거라고 생각하신다면...

  • 6. 원글
    '08.2.28 1:41 PM (58.140.xxx.207)

    마자요
    저는 냉정한 어미인가봐요
    아가씨때는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했었는데
    내 아이를 낳고 나서 내가 이리 힘들어 하고
    이리 냉정해지다니요... 진짜 울고 싶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02 아이, 언제까지 끼고 자 주어야 하는지요, ㅠㅠ 6 ^^ 2008/02/28 745
175501 넘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8 솔직히 소주.. 2008/02/28 1,342
175500 나이에 안 맞는 장난감 죄다 치워야하나요? 3 고민맘 2008/02/28 552
175499 여의도는 살만한 곳이 아니라고? 9 헐.... 2008/02/28 1,446
175498 차량용 온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1 ^^ 2008/02/27 487
175497 아기들 친구 언제부터 필요한가요? 5 엄마맘 2008/02/27 558
175496 드림렌즈 낀지 1년된 아이.. 눈 충혈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요, 어쩌지요? 9 ^^ 2008/02/27 781
175495 전에 먹어본 중국과자인데요..이름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지요 2 중궈 2008/02/27 410
175494 가입한 보험 확인하는 방법 mina20.. 2008/02/27 446
175493 애들엄마중에 대인기피증 걸리신분 있나요? 10 힘들어 2008/02/27 1,562
175492 집 때문에 조금 우울 그리고... 11 -_-;; 2008/02/27 3,084
175491 가족사진 촬영권이 당첨됐어요~~^^ 4 컴맹 2008/02/27 340
175490 저도 위로 받고 싶어요. 5 ... 2008/02/27 529
175489 동대문표 한복 vs 압구정 한복 20 예비신부 2008/02/27 2,351
175488 폐가전제품 수거 때문에 웅진코웨이와 싸웠습니다. 봉사순명 2008/02/27 257
175487 미국에서 사시는분 6 궁금이 2008/02/27 630
175486 전혀기억이 없는 제명의로된 청약예금이있네요 3 .... 2008/02/27 693
175485 무선 전기포트 쓰시는 분들... 1 .. 2008/02/27 384
175484 남자애들옷은 다 이리 안 이쁜지.. 2 하늘 2008/02/27 599
175483 한샘과 한샘인테리어 뭐가 다른가요? 3 궁금이 2008/02/27 1,572
175482 나도 사람이니까 동서와 비교되요... 3 시기심 2008/02/27 1,558
175481 초등학교 입학하는 친구아이에게 선물해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 4 입학 2008/02/27 461
175480 초등영어 ecc... 1 곰곰 2008/02/27 639
175479 초등입학하는 아이 의자 추천해주세요... 3 애둘맘 2008/02/27 291
175478 면세점 티파니 가격 3 곰곰 2008/02/27 2,913
175477 둘째를 또 유산했어요 4 위로받고싶어.. 2008/02/27 556
175476 헤르페스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6 피곤해. 2008/02/27 1,675
175475 9개월 아기 장난감이요 검색하니 비싼 것만 떠서요 7 9개월아기 2008/02/27 737
175474 이사비용 현금영수증을 청구하다가 1 혜원맘 2008/02/27 826
175473 집전화놓기 5 전화 2008/02/27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