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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표 한복 vs 압구정 한복

예비신부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08-02-27 22:37:27
동대문에 파는 한복은 화학섬유,
압구정에 파는 한복은 자연섬유...

두곳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그사람한테서 하기로 했는데...
보기에 둘다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요?
IP : 211.177.xxx.2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7 10:42 PM (220.72.xxx.99)

    비싼것이 확실히 때깔부터 틀려요.. 자수 부분도 그렇고.. 정말 같이 놓고 보면 차이가 확~나죠..
    솔직히 한복뿐만 아니라 뭐든게 그렇잖아요..
    저도 결혼하면서 한복은 유명하다는 집에서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따지면, 결혼할때 빼고 한복 입은적이 다섯손에 꼽을 정도라는거에요,.
    장농속에 몇백짜리가 썩고있는걸 보면 돈도 아깝고, 이미 유행도 지나버려서 촌스러워지고..(결혼 8년차거든요)
    그러고보면 그냥 좋은 한복 대여해서 입는것도 실속있겠다 싶더라구요..

  • 2. .
    '08.2.27 10:50 PM (122.32.xxx.149)

    동대문에서도 좋은 원단으로 할 수 있어요.
    저는 동대문에서 자연섬유로 했어요. 제일 좋다는 원단으로 했구요.
    저희 어머니는 수공 염색으로 한 원단으로 맞추셨는데 정말 고급스럽던데요.
    제 남동생.. 청담동에서 제일 유명한 한복집 중 한군데에서 했는데 저희 어머니 보시기에는 그집보다 못하지 않다셨구요.
    가격은 물론 훨씬 저렴했죠.
    어차피 바느질은 동대문에서 하나 압구정에서 하나 대개 '**아줌마'라고 하는 바느질 해주는 분들에게 맡기는걸로 알고 있어요.

  • 3. .
    '08.2.27 10:50 PM (125.186.xxx.119)

    바느질 솜씨는 같을 수 있지만
    화학섬유와 자연섬유는 확연히 다르죠...

  • 4. ~
    '08.2.27 10:57 PM (220.92.xxx.192)

    추카추카

    제 의견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대여한복점을 이용하세요.
    제 주위에서보면 결혼후 제일 아까운 비용이 한복값이던데요.
    한두번입고는 평생 입을일이 없답니다.

  • 5. ^^
    '08.2.27 10:59 PM (125.186.xxx.210)

    수놓은것, 위치나 색 배열 이런 디테일한 디자인 부분이 좀 다른거 같아요.

    그런데 주변사람들도 물론 늘 한복만 보고 살던 사람들이 아니어서 극단적인 금액차이(10만원짜리와 100만원짜리를 비교한다던지;;예를들면)의 제품이 아니라면 이거 동대문꺼네~ 하고 옷만보고 알아볼 사람 잘 없습니다;;;

    다만 요즘엔 한복도 제법 브랜드화(디자이너)되어서 어디꺼야?하고 물어보기는 하더라구요. 저도 한복 안한다고 끝까지 버티다가 도저히 안맞출수가 없어서 등떠밀려가며 매우 유명한 디자이너 한복 딱 한복한벌만 했어요. 두루마기도 안했고 달랑 한복만 그것도 완전 새색시 색으로요.(어쩔수 없이 맞추는거니 평생 지금 아니면 못입을 색 입어본다~하는 심정이었죠~)

    어떻게 맞추시던, 새색시때 고운 새 한복 입어본다 하고 즐겁게 입으세요~

  • 6. 어른들만 동의하시면
    '08.2.27 11:01 PM (121.134.xxx.64)

    대여가 좋아요
    고급스러운 거 싼 가격에 입을 수 있고,
    집 안에 큰 한복 박스 쟁여 두지 않아도 되고
    다음 경조사에 한복 입을 때 사이즈 걱정, 색 걱정 안하고 또다시 빌려입으면 되구요
    애기 낳고는 어차피 얼굴색 변하고 몸매 변하고 불편하여 못입어요
    남자들은 결혼식 이후엔 거의 안 입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했던 이유는 시어머니께서 한복은 맞춰야 한다셨기 때문이지만,
    그 돈이 정말 아깝네요...

  • 7. 음..
    '08.2.27 11:05 PM (58.140.xxx.16)

    저라도 윗분처럼 대여 할거 같고요..
    시어머니가 맞추라고 강요하시면..동대문에서 할래요...
    한복하고서.. 딱 두번 입었네요.. 결혼식하고 이바지 갈때 시댁에서 입고... 그 해 첫 명절에 입고..;
    형님 결혼하실때 대여했고요...
    만약 동대문에서 하더라도.. 왜.. 신부한복 있죠? 위엔 초록저고리.. 아랜 빨강치마.. 이런거 피하심이 나을듯 하네요..

  • 8. ...
    '08.2.27 11:11 PM (220.117.xxx.165)

    아무래도 압구정이 잘 나오겠지만, 나름이에요. 가격차이가 꽤 나잖아요.
    두 개를 자세히 놓고 보면 다르겠지만, 저는 동대문에서 했거든요.
    제 한복은 그냥 평범하게 나왔는데 어머니들 한복이 정말 예술로 잘나왔어요.

    엄마 친구들이 대부분 강남사시고 재산도 많으시고 좋은옷 많고 그런분들이신데
    제 결혼식에서 엄마 친구들은 청담동에서 한줄알고 한복 예쁘다 소리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불퉁하신 저희엄마 '동대문꺼다!!' -_-
    아무튼 제가 봐도 그렇구요. 정말 예뻤어요.

    한복에 힘줄만한 예산이라면 압구정에서 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한복은 색깔선택만 잘하면 허름해보이지 않아요.
    자주보는 옷이 아니라 대개의 사람들은 잘 모르거든요. 대신 색깔선택은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대여한복은 저는 좀 그렇고,, 제 경우에는 양가에 동생들이 1명씩 있어서 그애들 결혼식때 한복이 필요한 경우거든요.

  • 9. 확실히
    '08.2.27 11:12 PM (210.123.xxx.64)

    비싼 게 다르긴 하더군요. 저 아는 분은 몇백짜리 해입으셨는데 정말 귀티가 좔좔 흐르구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압구정 유명한 한복 숍에서 천연염색한 원단으로 한 한복은 정말 예뻤어요.

    대여 여부는 시댁 분위기 봐 가면서 하세요. 저는 한복 한 벌 맞춰서 스튜디오 촬영할 때, 폐백 드릴 때, 매번 설과 추석 때마다 입고 있거든요. 결혼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여러 번 입었어요. 벌써 본전은 뽑은 느낌입니다. 한복값의 두 배를 준 두루마기는 정말 아깝지만요.

  • 10. 대여강추
    '08.2.27 11:12 PM (121.53.xxx.134)

    유명한 한복집에서 했는데 정말 이뻐요
    근데 그 비싼걸 딱 3번입고 못입습니다
    아이낳고 체형도 변했고 한복도 유행이 있어 지금 입기 어색한 느낌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가격으로 평소에 입는 옷을 한벌 더 사던지 저금할걸 그랬다
    후회도 있어요
    대여도 이쁜거 많던데 알뜰하게 하세요
    결혼해서 살다보니 잠깐 사용할 물건은 싼걸로 오랜시간 사용할 물건엔
    돈 좀 투자하는게 현명한거 같습니다

  • 11. .....
    '08.2.28 12:18 AM (116.44.xxx.69)

    동대문은 잘 모르고... 지하철 종로몇가인가 내리면 있는 큰 재래시장요, 한복도 있고, 원단도 있고.. 정확한 시장이름을 모르겠어요.
    거기 있는 가게에서 했었어요.
    거기 있는 가게들 작아보이지만.. 중국에 공장도 있고 생각보다 규모가 있더라구요.
    몇 번 들렀었는데, 강남에 이름걸고 하는 유명 한복집으로 보내는 것 봤어요.
    원단뿐 아니라 완성품 등등..
    100% 똑같은지는 몰라도 비슷하게 판매했어요. 어짜피 맞춤이니...
    그리고 가게 주인 말로는 왠만한건 이쪽에서 알아서 만들어 보낸다고도...
    결혼 후에 친정엄마 단골되어 전통, 개량 몇 벌 더 하셨는데, 천연염색.. 등등 다 고급스러워 보이고 멋지지만 100만원 훨씬 안 쪽이었어요.
    천연염색은 미세한 차이가 있어, 사람에 잘 맞게 나오면 정말 확~ 살아보였어요.

  • 12. 저는
    '08.2.28 2:03 AM (211.192.xxx.23)

    압구정에서 제일 잘한다는 선생님(?)한테 했는데 진짜 돈 아까웠어요,장속에 자리차지하는것도 아깝구요,동서들어올때 예단 거의 안해오는 바람에 동대문에서 했는데 뭐 색이랑 원단 잘 고르면 별로 이상하지 않구요,동대문도 천연염색으로 하는 집 있어요,대여는 아주 고급스러운거 아니면 말리고 싶네요,제가 본거는 전부 요란해서요 ^^

  • 13. 광장시장에
    '08.2.28 2:29 AM (83.31.xxx.180)

    좀 괜찮은게 있지요.(윗분 말씀하시는데가 광장시장일거예요) 많이 몰려있구요. 물론 비싼게 이쁘긴 하지만~ 자주 못해서 아깝긴 하니까 시장서 원단 좋은걸로 하세요. 너무 싼건 정말 옷 해놓으면 입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좀 그래요.... 아마 결혼준비하는 정보카페나 그런데 보시면 많이 가는데들 있을 거예요. 입소문 나있는데들이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 14. 훔..
    '08.2.28 6:12 AM (125.184.xxx.197)

    개인적으로, 제가 압구정동 한복집에서 일한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일할때, 원단,,,,광장시장에서 가져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천연 염색하시는 분들께 직접 받는 원단도 있습니다. 정말 브랜드화 된 곳은 개인 공장이 따로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결국.. 우리나라의 디자이너 브랜드 역시, 동대문과 광장시장에서 원단을 구하는것 처럼, 광장시장에서 압구정동 한복집도 가져옵니다.

    물론, 대신 압구정동 한복집에선, 공임주는곳이 다르긴 합니다.
    제가 일할때 삼성쪽 사모님이 오셔서 맞추실때, 저고리 공임값만 14만원인곳에 가서 맡기시더군요. 금박은 당의 금박만 하는데 10만원이 훌~쩍 넘는 곳에 가서 하시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국가에서 인정한 장인중 한분이시더군요)

    사실...그리 만들면 좋긴 합니다만,
    원단에서의 차이는 없습니다. 광장시장가서 여쭤보세요. 천연염색 원단으로, 비단으로 하고싶다고 하시면 다~ 원단 가지고 오십니다.

    결국 공임값+ 자릿세+ 압구정이라는 이미지로 인한 가격 상승입니다.

  • 15. 훔..
    '08.2.28 6:19 AM (125.184.xxx.197)

    그리고..하나 더 추가 하자면, 한복의 원단이 고급이면 고급일수록, 맘대로 세탁 못합니다.
    한복으로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3위 안에 드신다던, 제가 배운 교수님 역시, 졸전할때 원단 고를때 그런 말씀 하시더군요. (직접 자기가 입을 수 있는 한복을 하는 애들이 있었기 때문에)

    한복은 예전부터 한번 빨거나 할때 하나하나 다 해체해서 빨고 다시 꿰매어 입고 하는 스타일이였고, 요즘 유행하는 깨끼바느질( 시접이 없이 선만 곱게 있는)한 한복은 손으로 조심 조심 했던 옷이기 때문에, 현재 세탁 시스템에서 한복은 매우 취약한 의복중 하나라구요.

    세탁소에 한복 맡겼을때, 치마나, 저고리에 부분적으로 물빠짐이 생기거나 한 경우 한번쯤 겪으신 분들 있으실껍니다. 그리고 색깔이 탁해져 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게, 세탁소의 잘못도 있고, 한복 원단 자체가 세탁에 취약한 이유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복을 매일 매일 입는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관리만 잘하면 5년에 한번씩 세탁해도 된다고 하지요. 단..동정부분만 갈아주는거지요.

    그것 역시 참고 하셔야 할껍니다.

    동대문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종로 4가에 있는 광장시장은, 압구정동 한복집의 원단의 기본 산지입니다.

  • 16. 잠오나공주
    '08.2.28 8:54 AM (221.145.xxx.60)

    다들 대여 권하시는데요..
    막상 대여가 더 저렴하지도 않아요.. 2번 정도는 입어야 하는데..
    한 번 빌리는데 보통 10만원 넘지요?? 배자까지 빌리면 15만원은 돼야 하는데..
    그럼 두번이면 30만원은 되구요..
    대여하는 질정도면 광장시장에서 맞출 수 있습니다..

    저는 신부꺼는 광장시장... 신랑꺼는 청담동에서 했답니다..
    제 작은아버지가 청담동한복집에서 남자한복 하청(?)받아서 만드시는 분이시거든요...
    작은아버지 말씀으로는 원단은 어차피 광장시장에도 좋은거 있구요..
    바느질 차이가 있구요.. 남자한복 같은 경우는 데님이나 허리춤이 좀 편하게 되어 있거나..
    세겹이냐 두겹이냐 이것도 차이가 있대요..

    김숙진 이런데꺼 확실히 원단이 이쁜데요..
    견적내보니까 광장시장의 2배는 되더라구요...
    신부한복 백만원넘고.. 신랑한복도 거의 그렇고.. 양가 어머니 한복은 70~80정도더라구요..
    순전히 치마 저고리만 하는데 그렇더라구요..

    암튼.. 저는 광장시장에서 50만원에 치마, 저고리, 배자까지 했구요..
    양가 어머니 한복은 30만원에 했습니다..
    리허설 촬영날 그러는데.. 아주머니가 한복감 좋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청담동 한복집과 좀 다른거라면...
    리허설 촬영날 한복 드레스 빌려주는거 없구요.. 당의도 빌려주는게 한계가 있어요... 아얌이나 첩지는 빌려주구요...

    광장시장에도 천연섬유도 있구요..(저도 고급 본견이래요..)
    화학섬유도 있어요.. 물론 압구정에도 둘 다 있구요..

    한복 잘 모르는 제 눈에는 화학섬유가 더 이쁘던걸요?? ㅋㅋㅋ.... 무식쟁이..

    혹시 한복집 소개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닉넴 잠오나공주 검색하시면 됩니다...
    신랑 한복은 가격을 모르겠어요.. 그래도 50만원 넘지는 않는다는거 같았어요..

  • 17. 결혼하면서
    '08.2.28 9:55 AM (124.50.xxx.177)

    정말 아까운 것 중에 하나가 한복인거 같아요.
    자주 입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냥 편하게 입으실 수 있는 것으로 실속을 챙기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늘 입는 평상복이라면 모를까...1년에 많이 입어야 1~2번 입는 옷인데..

  • 18. 형편따라
    '08.2.28 10:03 AM (210.102.xxx.201)

    저는 시댁에서 하자는 곳에서 해서
    좀 유명한 곳에서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형편에서는 그냥 동네 시장표를 알아봤었습니다.
    또 동네 아줌마 누구 아는 분이 한복만드는데..뭐 이런 식으로
    소개 받아서 했는데.. 치수까지 다 재고 옷감 다 골랐는데,...


    시어머님이 본인 한복은 어디서 한다고 하며 같이 가자고 하셔서
    취소하고 그리가서 다시 했습니다.
    뭘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확실히 천부터 색부터... 자수나
    또 자신들이 만든 옷 책자만 봐도..정말... 한복이 이래서 멋지다는 거구나
    하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시어어머니 생각은 그정도 되는 옷을 입고 하객들에게 인사도 시키고
    며느리라고 소개하면 그 값의 가치는 이미 했다고 보시는 듯 했습니다.

    시어른이나 양가 집안 형편과 분위기 보고 결정하셔도 될 듯 하고요.
    단지 폐백을 위해서 입는 거라면 빌려도 될듯 하네요.

    어차피 나중에 집안 어른 찾아뵐때는 명절 아니면 주로 정장 입고 하고.

    한복입는 일은 결혼 후 한두해 정도 명절때만 입는듯 해요.

    들인 비용에 비해 한복은 거의 입을 일이 없으니 정말 아까운건 사실입니다.

    지금 10년도 넘은 옷을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지만. ㅋㅋ

  • 19. 대여비추천
    '08.2.28 10:10 AM (163.152.xxx.46)

    한복하나 할때 저고리 너무 유행타지 않게 새색시 분위기 많이 나지 않게 색동 깃 등으로 하면
    애기 돌때나 집안 경사있을 때 두고두고 입을 수 있어요.
    치마도 어지간하면 다홍치마에 윗저고리만 하면 두루두루 입을 수 있거든요.
    대여도 생각보다 싸지 않아요.
    대여 두세번 할 거라면 차라리 저고리 두벌(분위기 다른 걸로)+다홍치마(혹은 핑크)가 훨씬 나아요.

  • 20. 시장..
    '08.2.28 1:00 PM (99.237.xxx.93)

    원글님 글을 읽다 보니 예전 결혼할때 생각이 나서요.
    한복을 하는데 전 그냥 동네 아는 곳에서 했어요.
    친정 엄마가 나름 신경을 쓰셔서 예쁘게 잘 만들어졌구요.
    엄마가 갖고 계신 금을 녹여 금단추까지 달아 주셨구요.
    저희 시이모님이 동네에서 한복한다고 뭐라 하셨나봐요.
    한복은 비싼 곳에 가서 해야한다구요.
    저도 기분이 좀 상했구요. 시이모님이 자꾸 간섭을 하셔서..
    정작 시어머님은 말씀 없으시고.. 당일 한복 받고 다들 예쁘다고
    칭찬하셨어요. 저희 시이모님 한복 보시고 아무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제껏도 예뻤구요.. 지금 저는 섬머스마 같아서 치마 안입습니다.
    한복 더더우기 아니고요. 신랑은 명절때 차례모실때마다 입습니다.
    지금도 아주 훌륭합니다. 어디서 한복을 하느냐 보다는 원단과 정성 그리고
    바느질의 문제인 듯 합니다.
    참 엄마가 해주신 금단추 찾으러 시댁에 한번 가야겠네요. 원낙에 금값이 올라서..
    ㅋ ㅋㅋ(한복 시댁에 보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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