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람이니까 동서와 비교되요...
작성일 : 2008-02-27 22:11:19
577270
서울에서 쭉 살다가 남편 일때문에 먼 시골에 삽니다.^^
다른 식구, 찬척들은 거의 서울에 살죠.
여동생, 손아래 동서가 있는데...참 웃긴것이 동생은(먹고사는 걱정없는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도와주세요) 무얼사도 그냥 그런가보다...내 동생 잘사니까 잘됐네...아이한테 좋고 비싼 교육 시킬 능력되니까 다행이다...여태까지 이렇게 지냈는데, 동서와는 비교가 되요. 그리고 가끔 속상해집니다-_-
물론 자기 남편 능력으로 잘 살고 잘 쓰고 아이교육도 이것저것 다 시키는 거 잘 알지만, 그리도 가끔은 좀...기분이 처져요.
특히 시동생이 전문직이라 앞으로 이 격차는 더욱 커질텐데...
자기 일에 만족하는 "선생"남편을 자랑스러워 하지만, 조만간 버블 세븐 지역에 입주하면서 근처 비싼 사립유치원 입학시키는 걸 보니까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계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해요...
아직 수양이 덜 되어 가끔은 이런 글 올리고 싶어집니다...
IP : 59.24.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이니까
'08.2.27 10:16 PM
(61.38.xxx.69)
당연하죠.
표현을 하느냐, 않느냐의 차이지
대부분의 사람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픕니다.
이렇게 푸는 건 아주 좋은 경우라고 생각해요.
2. 그마음
'08.2.27 10:17 PM
(121.157.xxx.100)
충분히 이해합니다.사람이니까요.
더구나 동서랑은 적과의 동침같은 느낌 듭니다.
허나 어쩌겠어요. 서로의 선택으로 빚어진 일인걸요.
형제가 한뱃속에서 낳았다지만 성격도 능력도 아롱이 다롱이라잖아요.
3. 위에 님
'08.2.28 8:36 AM
(211.52.xxx.239)
글 쓴 것도 자유이니 삭제하는 것도 자유라고 머리 속에서는 이해를 합니다만
내용만 지우셨으면 좋았을 것을 글 자체를 다 삭제하시니
내 일이다 생각하고 시간들여 댓글 단 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히 기분 별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75502 |
아이, 언제까지 끼고 자 주어야 하는지요, ㅠㅠ 6 |
^^ |
2008/02/28 |
745 |
175501 |
넘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8 |
솔직히 소주.. |
2008/02/28 |
1,342 |
175500 |
나이에 안 맞는 장난감 죄다 치워야하나요? 3 |
고민맘 |
2008/02/28 |
552 |
175499 |
여의도는 살만한 곳이 아니라고? 9 |
헐.... |
2008/02/28 |
1,446 |
175498 |
차량용 온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1 |
^^ |
2008/02/27 |
487 |
175497 |
아기들 친구 언제부터 필요한가요? 5 |
엄마맘 |
2008/02/27 |
558 |
175496 |
드림렌즈 낀지 1년된 아이.. 눈 충혈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요, 어쩌지요? 9 |
^^ |
2008/02/27 |
781 |
175495 |
전에 먹어본 중국과자인데요..이름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지요 2 |
중궈 |
2008/02/27 |
410 |
175494 |
가입한 보험 확인하는 방법 |
mina20.. |
2008/02/27 |
446 |
175493 |
애들엄마중에 대인기피증 걸리신분 있나요? 10 |
힘들어 |
2008/02/27 |
1,562 |
175492 |
집 때문에 조금 우울 그리고... 11 |
-_-;; |
2008/02/27 |
3,084 |
175491 |
가족사진 촬영권이 당첨됐어요~~^^ 4 |
컴맹 |
2008/02/27 |
340 |
175490 |
저도 위로 받고 싶어요. 5 |
... |
2008/02/27 |
529 |
175489 |
동대문표 한복 vs 압구정 한복 20 |
예비신부 |
2008/02/27 |
2,351 |
175488 |
폐가전제품 수거 때문에 웅진코웨이와 싸웠습니다. |
봉사순명 |
2008/02/27 |
257 |
175487 |
미국에서 사시는분 6 |
궁금이 |
2008/02/27 |
630 |
175486 |
전혀기억이 없는 제명의로된 청약예금이있네요 3 |
.... |
2008/02/27 |
693 |
175485 |
무선 전기포트 쓰시는 분들... 1 |
.. |
2008/02/27 |
384 |
175484 |
남자애들옷은 다 이리 안 이쁜지.. 2 |
하늘 |
2008/02/27 |
599 |
175483 |
한샘과 한샘인테리어 뭐가 다른가요? 3 |
궁금이 |
2008/02/27 |
1,572 |
175482 |
나도 사람이니까 동서와 비교되요... 3 |
시기심 |
2008/02/27 |
1,558 |
175481 |
초등학교 입학하는 친구아이에게 선물해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 4 |
입학 |
2008/02/27 |
461 |
175480 |
초등영어 ecc... 1 |
곰곰 |
2008/02/27 |
639 |
175479 |
초등입학하는 아이 의자 추천해주세요... 3 |
애둘맘 |
2008/02/27 |
291 |
175478 |
면세점 티파니 가격 3 |
곰곰 |
2008/02/27 |
2,913 |
175477 |
둘째를 또 유산했어요 4 |
위로받고싶어.. |
2008/02/27 |
556 |
175476 |
헤르페스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6 |
피곤해. |
2008/02/27 |
1,675 |
175475 |
9개월 아기 장난감이요 검색하니 비싼 것만 떠서요 7 |
9개월아기 |
2008/02/27 |
737 |
175474 |
이사비용 현금영수증을 청구하다가 1 |
혜원맘 |
2008/02/27 |
826 |
175473 |
집전화놓기 5 |
전화 |
2008/02/27 |
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