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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대변인 조아요^^

아쉬워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08-02-26 11:53:29
아줌만데 이런 글 쓰면 돌 맞나요??

어제 뉴스를 보니깐 새 정부가 들어서니 청와대 대변인도 새로운 분이시더군요
근데 천호선 대변인을 보다가  어제 대변인을 보니 얼굴부터가 안습 ㅠ.ㅠ

천호선 대변인은 깔끔한 스탈에 말도 딱딱 끊어지듯이 잘하시잖아요

뉴스에서 브리핑 볼때 눈이 즐거웠는데 많이 아쉽더군요

저번에 mbc 스페셜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이제 백수되는 사람은 나뿐인가하고 말하니깐
천호선 대변인이 구석에서 저도~ 라고 말해서 엄청 웃었어요

늘 딱딱한 이미지와는 달리 귀여운 모습~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는데..

앞으로 천대변인 모습을 보기 힘들어서 아쉬워요


IP : 155.230.xxx.8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쉬워
    '08.2.26 11:54 AM (155.230.xxx.84)

    http://photo.media.daum.net/gallery/politics/200802/22/newsis/v20068947.html

  • 2. ...
    '08.2.26 11:57 AM (211.51.xxx.227)

    저도.. 좀 무심한 듯한 태도 귀여웠습니다. ㅋㅋ

  • 3. 아쉬워님도
    '08.2.26 12:02 PM (116.93.xxx.193)

    엄청 귀여워요^^

    우리얘들 맨날 가는 카페서는 '훈남'이라고 인기최고던데,
    기혼남이라 막 실망하는 얘들 모습도 깜찍하던데....

  • 4. 포스가
    '08.2.26 12:09 PM (121.88.xxx.36)

    ~
    대변인 아무나 하지는 않겠지만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농담하는 중에 그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인정받지 못하는 정부라서 약(?)하게만 봤는데....
    호감, 급호감...^^

  • 5. west
    '08.2.26 12:13 PM (210.108.xxx.146)

    wing 드라마에서의 민주당 대변인 CJ를 떠오르게 하더군요. 힘들었을텐데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 6. ㅎㅎㅎ
    '08.2.26 12:14 PM (61.98.xxx.51)

    맞아요.....저 윗님처럼 무심한 듯한 얼굴 표정....넘 귀여워요. ㅎㅎㅎ

  • 7. ㅋㅋㅋㅋ
    '08.2.26 12:15 PM (211.189.xxx.161)

    반갑네요~ 저도 천호선 대변인 무지 좋아합니다. ^^
    뭔가 일하기 싫어하는(?) 포쓰 너무 재밌어요.
    무슨 말 할때마다 [아씨 왜 이런걸 나한테 시키고그래..]하는것같은..
    살짝 귀차니즘이 가미된 그 표정하며..
    나올때마다 남편이랑 둘이 보면서 좋아 죽어요 ㅋㅋ

  • 8. 윤태영
    '08.2.26 12:23 PM (121.169.xxx.32)

    씨인가..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는게..
    초기 대변인도 좋았었어요.
    공부만 하는 얌전한 범생이지만 은근한 용기가 있어뵈는..
    남자로서 이미지가 좋아보이더라구요.
    대통령은 욕먹었지만,
    대변인들은 기자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어요.

  • 9. 봉하신기
    '08.2.26 12:24 PM (60.197.xxx.29)

    천대변인 봉하신기 4인방의 최고 훈남 그 자체.....
    봉하마을에서 직접 뵈니, 연예인처럼 후광이 자체 발광하는듯 하더이다. ^^

  • 10. 저도
    '08.2.26 12:29 PM (211.187.xxx.201)

    천호선 대변인도 좋구요~~~ 윤태영 대변인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너무 인간적이었던...
    벌써 그립네요..

  • 11.
    '08.2.26 12:32 PM (220.124.xxx.113)

    윤태영 대변인 참 좋아했었어요.
    얼굴은 그저그런 편이지만^^
    조리있는 말솜씨와 글솜씨가 참 멋진 사람이었다고 기억해요.

  • 12. 저도 그 분
    '08.2.26 12:47 PM (59.21.xxx.77)

    좋아하는데
    남편보다 그 분이 제 이상형이에여ㅠㅠ
    노무현 전 대통령 보좌관들은 왠지 인간미가 풍기는데
    이 대통령측근들은 왜 그리도 인간미가 안느껴지냐..

  • 13. 저도
    '08.2.26 12:51 PM (203.248.xxx.81)

    저도 좋아요. ♡.♡
    그 매끈한 얼굴과 말솜씨...이제 볼 수가 없어 아쉽네요.

    천호선 대변인께서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 14. 제 말이....
    '08.2.26 12:54 PM (211.208.xxx.128)

    예전에 제레미 맥과이어란 영화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죠
    '왜 당신한테선 저런 인간적인게 느껴지지가 않지?'
    이명박 사람들한테서도 좀 저런것을 느껴봤으면 좋겟어요.
    진정성이란것도 좀 .....

  • 15. 남편선배
    '08.2.26 12:56 PM (203.229.xxx.111)

    남편이 천호선 대변인이 뉴스만 나오면 고등학교 동문 선배다 선배다라고 해서 관심있게 봤는데요....학교다닐대 수재엿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단지 공부만 잘하는 범생이 스타일이 아니라 이것저것 똑똑한 그런사람....연대사회학과 가서 82-88년 전두환-노태우집권시절 탄압받던 시절 그시절을 그냥 못지나치고 자신의 학업과 손해를 감수하.고 학생운동에 참가해 일찌기 감옥에 들어가서 고생을 하고 일을 했다 하더군요 .일반 김민석이나 이런 총학생회장들처럼 앞으로 나서거나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어려운 일 묵묵히 해내는 스타일이고 노무현 정권시절 천적인 조선 중앙 동아 같은 기자들 맞닥드렸을때 칼을 갖다 밀어도 두려움 없이 할말 또박 또박 하는 스타일 이었습니다...밖에서 기자들과는 인간적으로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하고요...
    ㅋㅋㅋ님 말처럼 아이씨 왜 내가 또해야돼 하면서 조용히 잘해결해주는 그런 리더쉽이 있는
    사람이라 합니다...
    그리고 남편 선배 친구들 말로는 결혼하고서 부인 고생시키지 않겠다고 한동안 사회운동 접고
    학원강사등 별거별거 안한게 없다합니다...

    한마디로 고생을 해봐서 고생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도 의리있고..다른 사람이 하기 실어하는것 감수하는 리더쉽있다 하네요

    이건 우리 100% 우리 남편 이야기입니다...아홉시 뉴스대마다 하던...ㅎㅎㅎ

  • 16. ^^
    '08.2.26 1:09 PM (219.248.xxx.251)

    천대변인 왕팬이에요.
    너무 매력있지 않나요? 목소리도, 표정도.....ㅋㅋ

  • 17. 저흰
    '08.2.26 1:29 PM (116.43.xxx.6)

    평소 뉴스에선 전혀 그런거 못느꼈는데..
    mbc스페셜보니까...
    울 남편도 저 대변인 목소리가 절케 좋았나?? 그러더군요..
    우린 몰랐답니다..ㅎㅎㅎ
    목소리 참 좋더군요..

  • 18. ..
    '08.2.26 1:43 PM (211.45.xxx.250)

    저도 넘 좋아여....

  • 19. ~
    '08.2.26 2:49 PM (59.4.xxx.35)

    저두 너무 좋아하는 분인데요..이제 못뵈니 서운합니다..
    인상이 참 좋고 말씀할때 목소리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이번 대변인은 머리부터 안습입니다...........가발인가?어찌 주위사람들 다
    인상들이 다 도둑놈같아서 싫네요

  • 20. 원글
    '08.2.26 3:01 PM (155.230.xxx.84)

    앗~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리플이..
    사실 전 조심스러웠거든요..아줌마가 주책이니 할까봐~
    많은 분들이 조아해주시고 아쉬워하시니 제가 다 즐겁네요

    남편선배님 말씀을 들으니 더 매력적이네요..
    앞에 나서서 하는게 아니라 뒤에서 묵묵히 해내신다하니 더더욱 완소남입니다

  • 21. 와~
    '08.2.26 3:08 PM (59.15.xxx.52)

    천호선대변인 팬분들이 이렇게 많았군요~!
    일하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나온 듯한 (이게 매력이죠 ㅎㅎ)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
    앞으로 자주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섭섭해요

  • 22. ㅎㅎ
    '08.2.26 3:10 PM (211.208.xxx.82)

    참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네요.

    전 천호선대변인 볼때마다
    약간 시니컬한 미소가 참 거슬렸거든요.

    인물은 괜찮은데 인상은 안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 23. 전..
    '08.2.26 3:18 PM (219.255.xxx.26)

    천호선 대변인의 시니컬한 입매가 참 맘에 들었었는데..취향이 다르긴 해요~~^^
    저도 대통령이 바뀌니 천대변인 못 볼게 많이 아쉬웠던 사람이랍니다~~ㅎㅎㅎ

  • 24. 호호
    '08.2.26 3:25 PM (211.179.xxx.214)

    정말 취향이 달라요^^

    천호선 대변인,,, 살짝 비뚤어진, 시니컬한 입매가 정말 싫던데...
    웃을때도 왠지 비웃는거 같구요...

    아쉬운분들 많은데 괜히 뻘쭘합니다 ^^

  • 25. 저는
    '08.2.26 4:11 PM (59.9.xxx.26)

    너무 건방져 보여서 싫었어요

  • 26. 저 역시
    '08.2.26 4:16 PM (218.49.xxx.179)

    예전에 티비에서 봤을때 기자들 답변에 까칠하게 응대하던 걸 본 뒤로..
    저 사람...한 까칠하는구나...생각이 들던데요..
    윗분 말씀하신것 처럼...엘리트의식이 있어서 그런지..건방지다는...느낌이..ㅎㅎ
    깔끔한 외모에...그 목소리 톤까지...
    집에서...부인..저 성격 맞추고 살려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는 눈들이 다 틀리네요..

  • 27. 처음에
    '08.2.26 6:38 PM (121.169.xxx.32)

    저도 한 까칠남으로 보였어요.
    그런데.. 언론과 야당에서 세게 몰아 칠때
    그 까칠함이 강인함으로 다가오더군요.
    그이면에 인간적인 면모도 살짝 보여서 저 남자..
    (죄송,,남자로 표현이 자연스레 나오네요.)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구나.. 더 끌렸답니다.

  • 28. joo
    '08.2.27 11:21 AM (121.136.xxx.177)

    난 그냥 한나라당의 나경원대변인이 너무 싫어요,,,
    그냥이요,,,(욕하지마세요) 너무 똑똑한척해서 싫고,, 겸손을 모르는자같아서 싫어요,,,

  • 29. ..
    '08.2.27 11:30 AM (125.177.xxx.157)

    그도 사람인데 최소한의 정도라는것도 없이 밤낮 대통령 까는 언론들이 좋을리없죠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언론과 대통령의 입 사이에 있는 신분이니까 더욱더
    힘들었을테구요
    사실 대책없이 무조건 좋은게 좋은거야 하는사람보다
    특히 남자는
    다소 냉소적인 비판의식이 있는 사람이 좀 매력있지 않나? 과하지않다면 ㅎㅎ
    남편이 강사인데 그 목소리 넘 탐네더군요
    딱 강사용 목소리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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