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핸즈를 구입하고서, 일반 프라이팬 쓰듯이 손잡이를 부착한채로 사용했는데,
플라스틱부분이 불닿는 곳하고 가까운 구조라... 손 서툰 저희 어머니께서 태워버리고 마셨습니다..
a/s 센터에 전화해보니,
손잡이를 떼고 프라이팬을 사용하라고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사용설명서를 열심히 찾아본 결과....맨 마지막장 첫줄에 간단히 적혀있네요..
매직핸즈 손잡이... 개별 구매하려면 너무 비쌉니다.
사용자 매뉴얼을 테팔 본사에서 일괄 제작한다네요.. 그러니 여러 언어로 되어 있겠죠..
그래서, 제가 오늘은 그 주의사항을 좀 잘보이게 별도로 크게 어딘가에 적어서 배포해달라고
건의 해달라 했더니... 상대방은 피곤한 말투로 잠잠...
5초의 침묵이 흐른 후 , 전화 요금 생각이 나서 ...'그게 답니다 ' 하고 제가 말했네요...
a/s 센터가 심하게 친절할 이유가 없지만, 상식선에서 상대방 말에 적절한 타이밍에 대응은 해야되지 않나요?
전화 받은 그분...전에도 통화할때, 통화 끝나도록 피곤한 듯한 어투이더니 이번에도 그렇네요..
솔직히 불쾌합니다.
프라이팬 손잡이를 뗀채로 요리해야 되는 줄알고, 프라이팬 구입할 사람이 몇이나 되며,
비싼 손잡이를 붙인채로 가열하면 손잡이 아랫쪽 플라스틱이 쉽게 탈 수 있다고 사용설명서에
크게 크게 적어 둬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회사 생활 하는터라, 기분 안좋은 날도 있다는 거 이해는 되지만, 해당 제품의 구조적 결함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안일한 태도로 고객에게 사용상 잘못만 탓하고 우린 모른다 는 식의
테팔 고객센터 응대 방식이 불만이네요..
저말고 손잡이 태운사람 여럿 있을것 같아 여기다 적어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프라이팬 셋트인데 손잡이가 눌어서 a/s 센터에 전화해보니..
테팔고객센터유감 조회수 : 220
작성일 : 2008-02-26 10:49:59
IP : 203.244.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08.2.26 7:53 PM (210.4.xxx.50)제품도 코팅이라 기피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회사가 정신 못차리고 있군요
이번 기회에 스뎅으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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