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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안나가요.

이사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08-02-24 16:28:25
보러 오는 사람은 몇번 있었지만 집이 안나가네요.
새학기 오기전에 빨리 이사가야하는데...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식당에 가위 훔치러 가기로요.^^;;

벌써 부터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어떻게 가져오죠, 가져오다가 창피당하지는 않을까요.
가위값을 두고 올 예정인데
두고 와도 서빙하시는분이 챙기겠죠..

가위값 두고와도 효과 있을까요..

집이 안나가 쓸데없는 생각 한번 해봤습니다.
IP : 218.148.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훔친 가위만
    '08.2.24 4:36 PM (222.100.xxx.150)

    효과 있는건가요? 저도 계약 기간 다 된 아파트, 안나가서 고민인데....

    가위 값 몰래 나 놔두고 훔쳐오고 싶네요.ㅠㅠ

  • 2. 그냥
    '08.2.24 5:02 PM (211.192.xxx.23)

    가위만 거꾸로 매달아놓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애들 있는데 아무리 돈 두고 나온다고 해도 별로 안 좋을것 같아요..저도 뭐 가위 매달아보고 이사했습니다만 가위덕은 아니구요,나갈때가 되야 나간다,,가 정답일겁니다...

  • 3. ㅎㅎ
    '08.2.24 5:10 PM (210.98.xxx.134)

    식당 가위요?ㅎㅎ
    저는 집에 있는 가위 걸어놨었는데요.
    물론 우연의 일치겠지만 예전에 하도 답답해서 누가 그래서
    가위를 그냥 벽에 걸어놓으면 남보기 뭐해서 종이쇼핑백에 넣어서 벽에 걸어놨는데
    웃기는게 뒷날 임자가 나타나는 어이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ㅎㅎ
    그냥 재미삼아 집에 있는 가위로 하셔요 괜히 이래저래 남의 가위 가져와서 신경써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ㅎㅎ

    물론 근거없는 100%미신이란거 아시고 그냥 재미삼아 해보셔요.

  • 4. 훔친가위??
    '08.2.24 5:11 PM (203.223.xxx.98)

    소리는 첨이예요.
    그냥 집에 있는 가위 아무거로 하시면 되는데.....
    쭈욱 계속 들어온 얘기인데 훔친...소리는 난생첨^^;;;

  • 5. 경험
    '08.2.24 5:28 PM (121.150.xxx.13)

    가위 친구집에서 훔쳐 현관에 거꾸로 걸어놓고 50원짜리 동전 뒷면(벼이삭) 현관문에 걸어
    났더니 아! 금방 나갔어요 아파트값도 잘 받고
    믿거나 말거나 한번 해보세요 손해볼것 없잖아요

  • 6. 하루만에..
    '08.2.24 5:57 PM (59.11.xxx.63)

    전 이번에 부동산에 집 내놓고 하루만에 집보러 첫번째 온 분이 바로 사더라구요..
    너무 빨라서 친한 옆집가서 가위라도 훔쳐올까 했었는데 황당했다지요 ㅋㅋ
    부동산에 내놓고 오자마자 마침 주말이라 앞뒤 베란다와 화장실 청소 싹 하고
    바로 보러 온거 있죠! 우리집 산 분 많이 돌아다녔다고 하시던데..아무래도 집은
    깨끗해야 호감도 가나봐요..집값도 시세보다 조금 더 받고 너무 좋아요(풀확장 덕을
    좀 본듯 해요)..게다가 제가 찜해논 아파트도 우리집 계약한 날 동시에 샀어요..
    일이 술술 풀리더군요..일단 깨긋하게 해놓으시고 맘 비우시면 임자는 나타나요~^^

  • 7. 빗자루
    '08.2.24 10:32 PM (58.140.xxx.76)

    현관문 앞에 거꾸로 세워 놓아보세요. 효과 있어요. 돈문제까지 얽혀있어서 머리가 아팠는데, 여기서 얻은 지식으로 빗자루(딸래미 장난감) 거꾸로 세워놓았더니 골치아픈일이 깔끔하게 해결되고 곧바로 집이 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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