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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아이 옷 올리면 잘 거래되나요?
경우도 많은가요?
딸아이 하나이다 보니 동생도 없고 친척들도 다 큰 아이들이라 딱히 줄만한
아이들이 없어요~여자아이들 옷이 워낙 이쁜게 많으니 이것 저것 사대다 보니
정말 수납을 더이상 못할 지경;;
그래서 옷을 깨끗하게 입기도 하지만 정말 한두번 입고 서랍에 있던 옷들도 많아서
한번 올려볼까 하는데요..서랍 정리 하면서 너무 많이 사댔다는 자책감도 들구요..
장터에서 거래 해보신분 어떤가요? 매끄럽게 안되고 신경쓰인다면 그냥 재활용에
내놓는게 좋을런지...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8.2.24 12:19 PM (59.6.xxx.207)저는 아직 사보지도 또 팔아보지도 않았지만
가끔 거래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거래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하셨으면 합니다.
한달전에도 집에서 입던 스타킹이며 옷가지를
빨지도 않고 얼룩진 것을 팔아서
회원장터가 시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판매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환불처리로 끝을 내기는 했는데..
옷을 내놓으실때는
만약 누군가 이 옷을 내 아이입히라고 줬다면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시고
내놓으셨으면 합니다.
82장터는 크는 아이들 보다 저렴하게 입히려고 옷을 사는데
쓰레기통으로 던져 버리고 싶었다는 거래후기를 보면
너무하다 싶어집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아도
이 정도 옷이면.. 나라도 얼른 사겠다.
이 정도 옷에 이 가격이면.. 정말 잘 산것이다.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파셔도 될 것 같습니다.2. 살께요
'08.2.24 12:35 PM (117.55.xxx.146)저한테 파세요^^
올해 6살 4살되는 두 딸래미 엄마랍니다..철마다 옷 사입히는 게 정말 고역입니다..
님 말씀마따나 딸래미 옷들은 이쁜게 얼마나 많은지 보는 족족 다 사입히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딸래미 둘이 2살 차이지만 신체사이즈 차이가 많이 나서 바로 받아
입히지도 못하고 또 큰 애는 옷을 험하게 입어서리..
사이즈가 맞다면 저한테 좀 파세요^^3. 그런데
'08.2.24 12:39 PM (220.75.xxx.15)고가 옷이라고 해도 입히던 옷을 비싸게 내놓는건 그래요.
요즘 남대문 아동복 가면 세일해서 바지 1-2만원이면 좋은거 충분히 사거든요.
하다못해 자켓도 3만원이면 좋은거 새거 사는데....
티는 5천원짜리도 많구요.이쁜거요.
제 생각엔 -사이즈별로 묶어 저렴히 내놓는게 옳지않나 싶군요.4. 원글..
'08.2.24 1:24 PM (59.11.xxx.63)스타킹이나 빨지도 않은 옷이라니 참 헉 소리 나는군요..양심 없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내아이가 입던 옷이라 좋은 마음으로 또 다른 귀여운 아이가 잘 입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
가지고 내놓은다면 감히 그런 일을 벌일수 있을지..
살께요 님^^우리 딸아이 이제 10살 됬는데요 또래보다 키가 작아요..ㅎ
작아진 옷들은 6살 4살 정도면 많이 크진 안을 듯 해요..
담주중에 구름이라는 닉네임으로 살께요~님만 보세요 하고 올릴래요 ㅋ
소심해서 여기저기 연락오고 하면 떨려서요..그냥 사진 보시고 괜찬으면
문자 주시고 아니면 패스하시면 되요~사진 못올려서 남편한테 부탁하려구요.
담주중에 한번 보세요~^^5. 원글..
'08.2.24 1:27 PM (59.11.xxx.63)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6. 남자아이
'08.2.24 4:43 PM (211.172.xxx.102)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장터에서 구입하지 않지만 아이들옷도 메이커옷은 비싸니까요.
7. 제 경험
'08.2.24 5:27 PM (211.224.xxx.71)전 늦둥이 세째를 낳고 정말 옷사입히기 난감했었어요.
근데 여기 장터서 두돌정도 까지 입힐 옷을 박스로 판다는 분이 있어서 얼렁 샀어요,,
여름티서 부터 겨울 잠바 바지 모자 까지,,,
두루두루 쓸만한 옷들 한꺼번에 사게 되서 좋았어요..
한번씩 보면 번호 쭉 달아서 사진 올린거 보면 좀 전 정신이 없구 그렇게 박스로 한 아이가 입던옷 한 아이가 다 받아 입히는거 좋은거 같던데요..
파는 분도 이 사람 저 사람한테 택배 보내느라 신경쓰고 하는거 보다 나을거 같고..8. 저두요
'08.2.24 8:45 PM (124.54.xxx.187)저희아이도 6세 된답니다.
위에 오빠가 있고 물려입힐데가 없구요..
저도 아이옷 찾고있답니다..
윗분이랑 적당히 나눠서 파심 안될까요??9. 원글..
'08.2.25 12:04 PM (59.11.xxx.63)답글이 더 달려있군요^^ 핸드폰으로 일단 찍어두긴 했는데요..이번주중에 장터에 올려볼께요..
저도 그냥 한번에 물려주는 형식이 좋은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