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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좀 빼보고 싶어요~~~~~~~~~**;;
대학때도 결혼전에도 다이어트란걸 해본적이 전혀 없어서 그동안은 다이어트를 나도 한번 해볼까??
이런 생각조차 사실 해보질 못했었구요.
사실,결혼전까지는 많이 먹든 적게 먹든...밤에 야식을 먹고 자든...그렇게 살도 찌질 않았고,또 그만큼 잘 빠지지도 않고 늘 평소 유지하던 체중을 계속 지켜나가던 편이었거든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이사오신 친정집엘 어제 보름이라해서 갔다왔었어요.
아~~그런데 평소 제게 외모 이야기 같은건 잘 하시질 않는 저희 친정아빠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아~~!너 슬슬 운동도 좀 하구 건강관리를 좀 해야 쓰겠구나.내가 보기에 몸이 많이 불었다..."
ㅠㅠ......
그렇잖아도 작년부터 갑자기 피곤도하고,관절도 아프고,자꾸 깔아지구해서 혹시나 당뇨나 갑상선쪽에 뭔 문제는 있는게 아닐까해서 종합병원에 가서 온갖 검사를 다 했었어요.결과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때문인 것 같다해서 사실 작년이후로 운동이나 다이어트에 슬슬 관심이 가긴 했던 차였었어요.
하지만 춥고...힘들고...꾀나고...늘 작심삼일로 땡~~
체중도 그대로였구요...
신랑이 뭐라 말해도 제 마음이 그리 흔들리진않았었는데,평소 그런 말씀을 일체 하시지않는 아빠의 말씀을 듣고보니 제 마음이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다이어트 커피,다이어트 쿠키,CLA,,식사대용 선식...운동기구 까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만한 건 거의 다 검색해 본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검색해보다가 한가지 어떤 제품이 제 눈에 확~~들어왔는데...사실 제가 겁도 많고 또 소심한 편이라 이 제품을 구입해서 복용한 사람들의 글들을 읽다보니 무작정 구입을 하기가 겁이 나네요.
한통이 2주분인데 하루에 한번씩 복용후 하루에 물을 2-3L를 먹어주면서 식사는 평소대로 다 하는거래요.
그런데도 정말 살이 3kg는 뭐 보통으로 금방 빠지고 그 훨씬 많이도 뺀 분도 많이 계시다하네요.
그런데 그 글들만 읽고서는 그래~~이거야!!하는 마음으로 덜컥 주문을 할뻔했는데,그 다음을 이어서 검색을 하다보니깐 명현반응을 같은걸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두통이 엄청나게 생겨서 머리도 잘 못들겠다는 사람,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난다는 사람...감기몸살처럼 막 오한이 나고 춥다는 사람,체지방이 연소되면서 몸에 열이 나니까 땀이 나서 역한 땀냄새땜에 죽겠다는 사람까지~~~~@@;;;
그런데도 결론은 어쨌거나 살을 뺐다네요.
진짜 이런걸 먹고서도 건강에 별 무리는 없을까요??
제 친구한테 전화로 물어봤더니 예전에 다이어트 약에서 마약성분도 검출이 된 적이 있었노라고 저보구 운동을 해서 빼라구 아주 난리 잔소리를 퍼붓네요...**;;
저도 살을 좀 빼보고 싶은데....너무나 우울해요..ㅠㅠ
운동이 젤로 좋은건 알지만 그게 마음만큼 너무 안된다는게 문제더라구요.
전...키 158에 57kg이에요.
저 학교 다닐때만해도(87) 제 키에 48-49kg나가면 그래도 몸매가 참 예쁘단 말 많이 들었었는데,이젠 아~~~~~~~~~~~옛날이여~~랍니다..흐흑...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여쭤보는데 운동말고(운동은 슬슬...하루에 그래도 30분 정도는 가볍게 하고있어요^^;;) 뭘 드시고 체중감량에 성공하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까 제가 주문하려다 만 제품도 약은 아니라구 천연재료로만 만든거라했는데 다 거짓말일까요...???
애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밤 늦게까지 이렇게 있으니 또 배가 출출해지는 것 같네요(꼬르륵~~~~*.&)
물이나 한 잔 마시고 이만 자야겠어요.
82님들도 그럼 모두들 편한 밤 되시고,좋은 주말 맞이하세요....*^^*
1. 살때문에 우울
'08.2.23 12:16 AM (211.210.xxx.143)이만 자려구 나가려다가 요밑에 글쓰신 분 글을 읽었네요...
뜨아~~~
아까 제가 읽었던 부작용들에도 저런 비슷한 내용도 많았었는뎅...
진정...
운동밖에는 다이어트엔 왕도가 없단 말씀입니까....ㅠㅠ
....
애효~~~~~~...2. ㅇㅇ
'08.2.23 12:22 AM (211.176.xxx.67)그런것 사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저는 운동 나가면 한시간은 뛰는데요.. 뛰다 걷다 또 뛰고 걷고..
급한일 있어서 외출나갔다가 뛸라치면 몸이 가뿐하고 덜 힘든게 느껴지더라구요.
좀 더 시간을 늘려서 해보시던가
헬쓰 시작해서 제대로 트레이닝 받으면서 근육량 늘리고 지방 태우세요.
라인도 이뻐질텐데..
저는 애들땜에 헬쓰 못해서 짬짬이 뛰러 나갑니다만 관절 생각하면 헬쓰가 제일 좋을듯해요.3. 추천
'08.2.23 12:40 AM (222.98.xxx.175)"누구나 10Kg 뺄수있다" -유태우
평생을 통통에서 뚱뚱사이를 왔다갔다하다가 애 낳고 고도비만에 이르른 제가 해본것중 제일 요요가 없었어요.
전 6개월을 다못하고 4개월만 했지만 그래도 9키로 뺐답니다. 그래서 추천해요.
책값은 만원도 안하니 얼마나 경제적입니까? 성공하세요.ㅎㅎ4. 흠...
'08.2.23 12:57 AM (218.101.xxx.45)그냥 가려다가 원글님이 하시려는 다이어트에 대해 한마디 할께요..님이 하려는 다이어트가 혹 허*라이프라면 전 반대하고 싶네요...먹으면 살은 빠지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고 먹다가 안먹으면 더 많이 요요가 와요...평생 먹을 자신 있음 드시고 아니라면 차라리 그거 살돈으로 헬스 끊어서 운동하시고 식사량 조절 하세요....시간은 더디지만 가장 확실하게 감량하는 방법이랍니다...
5. 그냥
'08.2.23 1:14 AM (125.142.xxx.100)전쟁났다 생각하세요
밥 반공기와 몇가지 반찬만이 끼니의 전부라 생각하고 3끼니로 드세요
간식일절금지
밥반공기를 아주 천천히 오래오래 씹어드시고 반찬류에는 영양가있는걸로..
그리고 6시이후금식
이렇게 2년하면 살이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없어요
운동하면 시너지효과가 더 크구요
일단 위의 용량을 줄이다보면 나중엔 배고픔을 즐기는 경지에 다다른다는..
저도 그리해서 뺐네요
이제 슬슬 봄이 다가와서 또 다이어트중인데 배고파 죽겠시유..
그래도 살빼서 사이즈 작은옷들 예쁘게입으면 보상이되는거같아요6. 에효~
'08.2.23 8:54 AM (59.4.xxx.149)전 님 몸무게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요즘 제가 신랑 몸무게랑 비슷해져서 말도 못해요
둘째 출산한지 100일 넘었는데 모유수유하니라 밥 잘챙겨먹고있답니다. 왜이리 허기가 지는지
허수경씨 모습에서 좀 살좀 더 보태면 제 모습이네요....
좋아하지도 않던 떡도 먹어지고,눈만 뜨면 뭐 먹을거 없나 냉장고를 후펴파고 있습니다..
안그럼 젖이 안나오니.........요즘 제대로 우울해요7. 원글맘
'08.2.23 1:53 PM (211.210.xxx.143)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천천히 빼더라도 식사조절과 운동이 최고이겠죠...??(어쩌나~~애고~~)
위에 흠님..제가 궁금해하던 제품은 허*라이프는 아니였구요,샤샤*이란 이름의 제품이었어요.
그런데 밑의 다이어트 부작용글 적어주신 것 보니깐 겁이 많이 나네요.
간수치도 높아지셨다하시고...@@;;
날씨가 쬐금 풀리면 저도 그럼 열심히 운동을 해볼랍니다.
헬스나 에어로빅같은건 질색이라...그건 못하겠구요,
열심히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걸어볼랍니다^^
다시한번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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