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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자녀를 서울에 있는 대학보내시는분들
원룸비 용돈 생활비포함요
한달에 100만원이면 빡빡한가요?
1. ...
'08.2.17 3:28 PM (58.120.xxx.173)원룸비가 얼마인가요?
요즘 40~50 하나요?
50만원 정도면 빡빡하진 않을꺼 같아요..
근데 평소 술담배 하는 남학생이라면 좀 부족하다 싶을 수도 있을 꺼 같고..
100이면 적정한거 같은데요..
그나저나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등록금도 엄청 올랐던데.. 연 생활비로만 1200..
문과쪽 전공이라고 해도 연 2천 드는거네요.. 진짜 헉;;2. 빡빡할 것 같아요.
'08.2.17 4:46 PM (117.53.xxx.9)원룸비빼고
96년학번이었는데 한달에 50만원 받았거든요(졸업할때까지).
첨엔 그럭저럭 썼는데...
빡빡하더라구요. 그리고 돈 몇 만원 필요할때마다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하기 참 죄송스럽기도 하고... --;;;
부모님들 생각엔 어린 애가 돈 쓸때가 어디있다고 하시겠지만
생활을 그 돈으로 다 해결해야하고 중간중간 책도 사봐야하고 엠티며 동기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그렇고...
어린 학생들 집에서 밥 해먹지도 않아 밖에서 세 끼 해결해야할꺼고 교통비도 들고...
옷이라도 한 벌 사입으려면...--;;
등록금에 원룸비에 용돈에 부모님들 허리 휘겠지만...
100만원이면 빡빡할꺼 같아요.
한학기 정도 지난후에
친구랑 같이 방을 쓰게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장학금타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듯 싶어요.3. 내자식은 절대
'08.2.17 4:58 PM (59.21.xxx.77)아니라고 생각들하지만
원룸에사는 대학생들 여자든 남자든 이성데려와서 자고..
대학생전부는 아니지만 확률적으론 많아요
저희친정이 신촌에서 원룸 임대업을하는데
매일 울친정부모님,흥분하십니다
순진하게 생겨가지고 세상에 벌써 부터..하시구요
아빠는 지방에 부모들에게 말씀한다하시고
울엄만 남의 자식일인데 그렇게까지 하느냐,다른데로 이사가도 저런애들은
또 이성데려와서 잔다,하면서 늘 다투셨어요
주변 원룸빌딩도 마찬가지구요(저도 봤는데 착하고 순진하게 생겨가지고 믿기지않더군요)
동네니까 주인들 다 알거든요
차라리 하숙을 시키세요
돈도 더 저렴하고 관리가되잖아요
여튼 원룸은 전 반대입니다4. 100만원이면
'08.2.17 5:19 PM (220.149.xxx.127)넉넉한 돈은 아니지만..
어쩌겠어요?
아껴서 요령껏 쓰고 부족한돈은 알아서 쓰라고 해야지요.
그리고 윗분..
원룸에 살아서 그렇게 이성데려와서 자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원래 그런 타입들이 있는거지요.
그런 애들은 하숙시키면 모텔가서 자겠지요...^^
어쨌든..
그런 이유로 원룸반대하시는건 아닌것 같아서요.5. 원룸이건
'08.2.17 5:31 PM (211.192.xxx.23)하숙이건간에 애들이 매여서 공부만 하다가 너무많은 자유가 주어지니 참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 많이 합니다.
수시로 오셔서 감시의 눈길 주세요,그리고 한달 100은 큰돈이지만 자식입장에선 모자라지요,
하루 2만원씩만 써도(밥먹고 차비에 핸드폰요금만 해도 그정도 됩니다) 60인데 사실 머리도 손질하고 옷도 사입고 영화도 보고 구경도 다니고 책값에 뭐에,,,
애들 어릴때 돈 많이 모아야 된다니까요...6. ....
'08.2.17 5:52 PM (58.233.xxx.85)허거@@서울에 살고있는걸 무지하게 감사해야하는거네요 .대학생아들래미 돈 3-4천원들고 등교하는데
7. 100만원이면
'08.2.17 6:20 PM (59.21.xxx.77)분 님,부모에게 매달 정해진 생활비받는 대학생이
모텔을 수시로 갈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데요
원룸은 '언제든지'가 되고
하숙이라면 돈 생각하고 불편할걸 생각해서(모텔가는것)
그 빈도가 적어진다는 얘깁니다
전 자식들이 환경에 의해 유혹될수있는 예를 말씀드린겁니다
가능한 우리부모들은 자식이 유혹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으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린것뿐인데요
리플들을 읽다보면 자신과 다른 의견이란 이유로
님처럼 바로 윗분,이라고 일일이 지적하며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과 의견들을 나누는 곳입니다
당연이 사람에따라 다른 의견들을 갖고있는것 아닌가요?
이의를 말하고싶다면
그냥,님의 생각만 피력하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그렇게만 해도 읽는 사람들은 다 알게되니까요
지적당하는 사람입장은 생각은 안하시는것같아
저도 님처럼 해봤습니다
남의 글에 테클거는건
올바른 댓글문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8. 근데...
'08.2.17 9:03 PM (125.187.xxx.10)용돈규모에 대해 여쭤보시는데 너무 다른얘기로 걱정을 끼쳐드리네요...
안그래도 심난하실것 같은데....--;;9. 전..
'08.2.17 9:13 PM (125.179.xxx.197)본가(여의도)에서 학교 앞 오피스텔 얻어 나갔었는데요.
학부 시절에는 집값+관리비+책값+등록금 은 부모님께서 내주셨고요.
그 외 용돈으로 100만원 받았었어요;; 그땐 노느라 정신없어서 그것도 모자랐고요.
학고 받은 후 엄마가 20만원으로 용돈 확 줄이셨었는데.. 생활이 되더군요;;
요즘 대학생들은 한 3~40만원 정도 (방세나 기타 빼고)면 잘 생활할 수 있을 거예요.
30만원 정도 주시고 과외나 나머지 아르바이트 경험해보라고 하세요10. 쓰기나름
'08.2.17 9:22 PM (220.90.xxx.62)저희딸에게 20만원 용돈 주는데 모자라다고 안하던데요... 쓰기나름 아닐까요...
11. ...
'08.2.17 10:03 PM (220.124.xxx.216)용돈은 벌어서 쓰게 하세요
기본 생활비하고 원룸값만 딱 주세요
솔직히 받아쓰는 입장에서는 백만원 적지요
그러나 부모입장에서는 크지요
저는 이담에 서울로 이사계획까지 잡아놨답니다
아들이 서울로 대학가면 같이 이사할려고...
차라리 그게 낳겠다 싶어서
그나마 애가 하나라 이것도 가능하겟지요
용돈은 스스로 벌어서 쓰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