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한지 한달 밖에 나가도 될까요?

산모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8-02-16 00:14:30
출산한지 한달다되어갑니다.

사정이있어 아침저녁으로 밖으로 나가야할거같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아기옷 간단히 손빨래정도는 해도 괜찮은지..
IP : 124.216.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6 12:42 AM (218.54.xxx.247)

    아직 이르지 않나요? 더군다나 한창 추울때....요즘 바람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손빨래는 향후 백일까진 하지 마세요....
    손목, 손가락마디에 무리갑니다.

  • 2. ...
    '08.2.16 1:00 AM (58.227.xxx.157)

    요새 겨울에 계절인걸 잊고 저 아기 낳았을때만 생각하고 "네..."라고 대답할뻔 했네요...;;;
    저는 여름에 낳아서 아기 낳고 한 달 후에 잘 나다녔는데요.
    요새 추우니 안그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피치 못할 사정이면 꽁꽁 싸매고 다니세요. 핫팩 같은거 붙이시고요.

  • 3. 미쉘
    '08.2.16 1:02 AM (118.37.xxx.187)

    윗분 생각과 같습니다.
    겨울날씨에 아침 저녁으로 나가는 건 좀...
    손빨래도 지금은 괜찮을 수 있으나
    나중에 시큰거리거나 그럴 수 있거든요
    쬐금만 참으세요~~~~

  • 4. 그러게요
    '08.2.16 1:36 AM (59.10.xxx.161)

    몸아끼세요..

    지금당장은 괜찮은것같고, 다 견딜수있을것 같지만

    살다보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에궁, 저도 벌써 손목이랑 무릎이 시큰 거리고 아파요

    최대한 아끼세요..

  • 5. pink
    '08.2.16 2:53 AM (122.36.xxx.144)

    아침 저녁으로 일정하게 나가시면..혹시 일을 시작하시나요?
    출산경험있는 저로서 절대 반대드립니다. 나중에 골병나세요!
    아무리..서양이나 요새는. ..한 두달 지나면 일상생활 된다 말하지만.. 제가 경험해본 바론...
    우리나라에 사는 한 어른들 말씀하시는게 다 옳아요!

    전 백일까지 무리하지 마시고...아기 접종시킬때 같은 특별한 때 말곤 집에 계시라고 꼭 말하고싶어요!! 전 7월에 낳았는데도.... 뭣 모르고.... 산후조리원선 에어컨 트는 분들 있어서...조금 쐰것도 안 좋고... 10일인가 10일 넘어 샤워했는데도 어지럽고 몸살끼오더라구요. 일주일도 안되어 자주 자주 머리감고 샤워하고 했던 분들 다들 깨끗하게 예뻐보여도...다들 끙끙 앓더라구요.

    그리고 전 잘 몰라서... 병원서 혼자있을때... 수건이나 가제수건 빨면...짜서 널고했는데...ㅜㅜ
    손목 아파요. 계속 아픈건 아닌데 몇달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심각하게 아파요.그럴땐 아대합니다. 아기 많이 울어서 아기낳고 2-3달 거의 안고 있었떠니... 손목 안 좋고... 허리 원래 안 좋았는데...더 안 좋아졌어요. 울 언니는 아기 낳고 허리디스크 생겨서 보험가입도 안되어요. 혹시 보험 없으신 분들은 디스크 생기기 전에 건강보험 가입해 놓으세요!! 병원서 디스크 판정되면 기록 남아서..보험가입 안되구요..

    제가 경험해보니 가능한 움직이지 마시구..무거운 거 들지마시구...백일까지도 긴팔 ..특히 지금은 겨울이니...내복.긴팔.양말 필히 긴것(발목 양말 안되요!!) 목도리.모자.장갑 다 하셔요. 전 여름에 낳았는데두..미리 긴팔 티 준비 못해서...칠부 티 많이 입었떠니 손목이 심각해요.

    그래서... 마트나 병원서 아기난지 한 두달 인데 반팔.반바지 맨발로 다니시면..괜시리 걱정되어 말씀드리기도 했어요.

    그리고 무거운거 들지 마세요!

    큰언니 아기 낳았을때 강남 차병원 가니....

    아기 낳고 퇴원하는데.. 할머니 두분.남편 다 있는데.... 여자분이 아기도 안고. 무거운 짐가방(병원들어갈때 싸는 큰거)도 들고.... 남편분한테 아기주고..큰가방 들고..자기가 차빼온다구...가는 분..쫓아가서 말렸어요. 보니...남자분이 아주 모르시나봐요...ㅡㅡ. 근데 이렇게 다니시는 분 무지 많다는거.... 10월이래도... 막 팔...발목..다 보이게 다니시구....

    가능한 가리고! 조심하세요! 손빨래... 하지마세요! 세탁기하시구..
    친정엄마나 누구 부탁할 수 있음 하시구.... 샤워.머리감기 자주 마세요. 특히 집이 우풍이 심한 집이면 더 조심하시구요!!!

    아기낳고 몇달 몸조리 잘하면 두고두고 좋지만..그래도 아가키우느라 골병나요. 혼자 육아.살림 다 해야하면요.

    그런데..몸조리 못하시면..두고두고 평생 아프고... 그거 남편.싱글친구 아무리 설명해도 모릅니다. 보기엔 멀쩡해보이는데 ..아프다니요.

    혹시 일 하시는 거면.. 절대 미루시구요! 몇달 몸조리 더 하세요!

    요가 등 답답해서 운동하시려는 거여도 몇달 참으세요^^

  • 6. pink
    '08.2.16 2:56 AM (122.36.xxx.144)

    ^^ 가끔 손목 아픈것이 일상생활 못할 정도로 아퍼요 전요..그래서 압박붕대같은 아대?로 꽉 짜매고도 아파서 뭣도 못들고..그러거든요.

    정말 아기 낳아보니 남의 일 같지 않아서..두서없이 길게 썼네요!

    지금은 몸조리 하시는게 나중에 약값.병원값 안 듭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

  • 7. 조심
    '08.2.16 10:01 AM (222.98.xxx.175)

    3월에 첫애 낳고 친정엄마가 좀 유난할정도로 산후조리해줬어요. 너무 더워서 엄마 몰래 이불밖으로 발 빼놓고 있었는데 그해 여름 맨발로 못다녔어요.
    둘째 낳고 산후조리할때 조심했더니 이젠 여름에는 맨발로 다닌답니다. 지금도 겨울엔 맨발 상상도 못해요. 애 낳기전엔 당연히 집에선 맨발로 다녔는데도요.
    조심하세요. 절대로요. 본인몸은 본인이 챙겨야 해요.
    외국은 애 낳고 금방 돌아다닌다...어쩌고 하는데 전에 영국책 보니 영국여자들도 거의 3개월 집에서 조심하고 산답니다.

  • 8. ...
    '08.2.16 10:37 AM (122.40.xxx.5)

    가급적 백일까지는 몸조리하시는게 좋긴 한데요.
    사정이 꼭 여의치 않다면 확실히 바람안맞게 무장하시고
    조심스럽게 살살 하시는건 어쩔수 없겠지요.
    사실 백일은 좀 그래도 두달은 집에 계시는게 좋아요.
    전 첫째때는 두달 집에 있다가 회사를 나갔고,
    둘째때는 한달만 누어있다 나갔어요.
    그것도 1월 엄동설한에...
    가능하다면 한달 정도만 더 있다가 나가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49 서울의 고등학교에서는 한 반에 몇명이 인서울인가요? 2 올해 2008/02/15 1,182
173148 Jcrew 제이크루 원단이 좋나요? 3 하늘 2008/02/15 793
173147 김치냉장고에 생선코너에 국같은거 넣어놔도~ 김치냉장고에.. 2008/02/15 157
173146 리얼리티 만점 더빙~ (우울하신 분들 웃으시라구요-) 4 jules 2008/02/15 533
173145 올케 애가 고등졸업하는데 재수한대요 9 시누이 2008/02/15 1,102
173144 격주 쉬는 직딩.. 7 하늘 2008/02/15 558
173143 제빵기??? 1 궁금 2008/02/15 286
173142 이제 대봉시 살수있는곳은 없나요? 1 대봉시조아 2008/02/15 258
173141 어린이집 차량 안태우고 직접 데려다주시는분 계신가요 12 음.. 2008/02/15 685
173140 마사이족워킹신발 MBT나 RYN 것 말고 비 메이커 사도 괜찮을까요? 사고시퍼용 2008/02/15 801
173139 오징어 젓갈 얼만 보존 가능한가요? 5 rain 2008/02/15 5,215
173138 문화센터 강의를 녹음할려면...머가 좋을까요? 1 열공하고파 2008/02/15 230
173137 면세점에서 물품구입후 해외에 있는 친척네 맡겨두었다가 들어오면 1 질문~ 2008/02/15 443
173136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대진유치원 1 궁금엄마 2008/02/15 779
173135 심심하신분들 잼난 글 한번 보세요... 12 푸하하하 2008/02/15 1,132
173134 스킨답서스 잘 키우는 방법 좀.... 2 ㅜㅜ 2008/02/15 458
173133 아현동마님 임성한의 의도 27 의도가 궁금.. 2008/02/15 4,048
173132 슬슬 화나려고 하네요. 내 마음 잘 다스려야겠지만... 17 친구 2008/02/15 2,918
173131 팬 부분이 컬러로 코팅되어 있는 프라이팬 아시는 분! 아리까리 2008/02/15 204
173130 모임에서 꼭 태끌 거는 사람! 3 나 대표 2008/02/15 571
173129 한달에 20만원 미술교육 4번이면..너무 비싸죠? 6 갈등 2008/02/15 877
173128 인조밍크자켓..어떨까요? 5 인조 2008/02/15 619
173127 꽉 막힌 사고방식..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 5 동생 2008/02/15 695
173126 폴로 사이트에서 주문하려는데요... 5 ... 2008/02/15 488
173125 발표회에 보낼려는데 화환?화분? 꽃바구니? 1 고민고민 2008/02/15 181
173124 억지로 포스팅하기... 5 유명한 블로.. 2008/02/15 1,100
173123 어린이 영어교육 관련 사이트들 1 정보요청 2008/02/15 552
173122 5세 아이 cd와 함께 구성된 대박날만한 전집 추천해주세요!!! 7 엄마 2008/02/15 837
173121 하루한끼먹고 다이어트한다고 한다면~ 7 as 2008/02/15 1,141
173120 혹시 지하철 2호선 방배역 근처 잘 아시는 분 1 주차 2008/02/15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