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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포스팅하기...
유명해진지가 좀 되신 분들의 사이트에서 느껴지는 공통점이랄까요.
어쩔수 없이 뭐라도 올려야 하는(협찬, 출판하신 책에 대한 인세, 독자들에 대한 예의...) 그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거지요.
물론 즐거워서 올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 매번 새롭게 뭘 올려야 하는게 쉽지만은 않을것 같긴 해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에는 부러웠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이 안드네요.
그래두 한분 한분 정성들여 올리셨을텐데 전 기냥 눈요기 하듯 슬쩍 보고만 다니는지라(당근 댓글도 안달죠 ㅎㅎ) 쫌은 미안하기도 하지요.
그냥 잠시 시간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1. as
'08.2.15 8:21 PM (220.126.xxx.186)전 요즘 유명블로거 거의 안 가고있어요.
이유는 요리하는건 거의없고요 거의 협찬받은거 홍보위주라서
실생활에 쓰이는 요리는 별로 없더라구요...
예전엔 찌개 국 반찬하는게 자주 올라와서 색다른 반찬 많이 했는데 요즘은
뭐 거의 협찬받은 음식들 기계들 올리느라 바쁜거같아요...
근데 맛은 있어요..ㅎㅎ2. 맞아요
'08.2.15 8:28 PM (222.238.xxx.168)요리실력 보다는 순 사진빨인것 같고
요즘은 홍보수준이더군요..
무신 종교집단도 아닌데 맹신자들이 목을 매고 있으니..원..3. 맞아요.
'08.2.15 9:32 PM (211.207.xxx.121)억지로 포스팅 하는 거 딱 보여요.ㅋㅋㅋ
4. 요리블로그
'08.2.15 11:17 PM (125.142.xxx.219)따라서 해 먹어보면 도무지 뭐가 맛있다는 건지...
레시피 검증도 안되는지 아무튼 손님 치르며 망신 당하기도 했어요.5. 아마도
'08.2.16 2:16 AM (211.221.xxx.245)주부,요리,인테리어 ..블로그와 카페들을 돌아다니면서 정보 수집도 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그래서 자기화 시킨 다음 방송에서 자신이 생각해낸 요리,아이디어처럼 얘기하는 능력.
사진찍는 방법부터 배우고 어떤식으로 짜집기를 잘하느냐로 변질되어 가는것 같아요.
처음에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을때는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들을 알기쉽게 정리해서 한눈에 보고 쉽게 배울수 있게 해주니
도움도 되고 좋았었어요.
요리도 여기저기 있는 레시피들을 조금 더 쉽게 정리해주니 보고 만들수있어서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분들도 협찬의 유혹 (살림하는 알뜰 주부들이니 이해는 감)에
협찬을 위한 광고글과 사진으로 변질이 되어 가더군요.
유명 블로거들이 아니더라도 상품후기라고 글을 올려서 읽다보면
무료 체험담,품평단의 의무성 글이더군요. 살짝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