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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옷 산거 역시나 아니네요
10번 사면 2번 정도 맘에 들까,
인터넷으로 옷 살거 못 되나봐요.
정말 이뻐 보여서 산 옷이 직접 보니
사이즈면 사이즈 색상이면 색상 디쟌이면 디쟌
꼭 어디 한 군데가 맘에 안 들어요.
디쟌은 이쁜데 질감이 영 아니라든가
생각했던 색상에서 비껴나 있다던가,
사이즈가 맞지 않다든가
에혀
옷은 꼭 입어보고 사야 하나봐요
사는 족족 성공하는 사이트 있으세요?
그러면 그 사이트 좀 알려 주세요 ^^
1. ^^
'08.2.14 10:49 PM (116.44.xxx.224)저는 거의 성공하는 편인데요.
우선 자기 치수를 정확히 알아두는게 중요해요. 가지고 계신 옷을 눕혀 재어놓는 것두 좋구요.
물론 상품설명에 올려져 있는 치수에서 1,2cm정도 오차는 감안해야하구요.
색이나 소재는 많이 보다보면 아무리 상세사진이 조작(?)되었더라도 좀 감이 오구요.
뽀샵을 많이 썼거나 하는데는 좀 피해요. 상세가 덜 있다거나. 아, 피팅모델이 없는데도 좀 감이 안오기때문에 선뜻 맘이 안내켜요.
물론 상품평도 많이 보구요. 모델에게 이쁜 것보다 평소 가지고 계신 옷들이랑 어울리는 스타일 (예를 들면 v넥이 어울리드라.. 티셔츠 길이는 긴게 좋더라.. 스커트는 몇 cm가 괜찮더라.) 잘 생각해두시면 편해요.
나중에는.. 오프라인에서 옷 못삽니다. -_-; 몇cm인지 눕혀놓고 재어보고싶어져요 ㅋㅋ2. 그것도
'08.2.14 11:08 PM (218.48.xxx.142)시행착오를 여러번 거치면 감이 옵니다.너무 저렴하거나 비메이커인 경우,그리고 빌*윌*같은 사이트에서 파는 옷들은 패턴이 이상해서 입으면 폼이 안나거나 옷감이 싸구려인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 피하게 되더군요. 메이커있는 제품을 위주로 해서 구입하면 실패율이 줄어듭니다.
또 상세사진없이 모델피팅만 근사한 풍경에서 찍은 경우 저는 거의 패스합니다.
그리고 사기전에 윗님처럼 실측사이즈를 전화로 물어보세요.3. ^^
'08.2.14 11:09 PM (121.129.xxx.126)사이즈 문제는 정말 윗분 말씀처럼 자신의 원래 입는 옷의 상세 실측 사이즈를 알고 있으면 거의 성공이에요.쇼핑몰은 대부분 55,66 아니면 프리사이즈니,스몰 미듐 이러는데 그런 거 싹 무시하고 상세 실측사이즈 재달라고 하세요..가끔 보면 귀찮아서 그런지 안해주는 업자들 많은데 그런 곳에선 아무리 예뻐도 안사구요..웹서핑하다보면 그옷이 그옷이라서 같은 옷 파는 쇼핑몰 있거든요..또 실측 사이즈 물어 보고 사면 되요~
윗분이랑 또 동감..저는 실은 줄자 가지고 다녀요..흐흐흐....입어보기 귀찮을 때나 남편옷 살때 줄자가지고 재본답니다..4. 핑크젤리
'08.2.15 3:55 AM (58.75.xxx.15)님께서 가지고 계신 옷중 평소에 제일 몸에 이쁘게 잘 맞는 옷이랑
사이트에 판매하는 제품의 실측 사이즈 비교해 보시는게
제일 빠르답니다 :)
그리구 구매 전에 실측 사이즈 한번 더 재 달라고 부탁 하시구요...
쇼핑몰 운영자도 사람인지라... 한꺼번에 여러 제품을 업데이트 하다 보면
나중에 손가락에 마비가 와서...
실측 사이즈 숫자를 한두개 빼먹구 올리는 경우도 있답니다(저 같은 경우요 ^^;;)
뒤 늦게 발견해서 수정하긴 하지만... 여튼...
자주 가시는 쇼핑몰이 아니라면 구매 전에 실측 사이즈 한번 더 게시판이나 전화로
문의 하시는게 실패 안하는 방법 중 하나 일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사람몸이 종이인형이 아니라 입체형이라....
실측사이즈를 알고 구매 했는데도 막상 입어보면
원하는 핏이 안나올 때가 종종 있지요...
직접 입어보지 못하고 구매해야 하는 쇼핑몰의 단점 아닌 단점 이라 할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