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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께 한과선물. 괜찮을까요?

... 조회수 : 625
작성일 : 2008-02-14 20:13:11
이사온지 한달째 입니다.
아저씨 두명 계신데, 다들 선물은 드렸었구요.

택배가 자주 와요. 모 이런저런 이유로.
그동안은 집으로 받거나 혹시 없을땐 경비아저씨가 받아주셨는데요.
어제 온 택배는 거부했더군요.
인터넷 으로 송장번호 조회해보니, 물품 받은걸로 나와서
택배회사에 전화하고 영업소에 전화하고 택배기사한테 전화하고....했더니.
이유인즉슨 제가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맡길려니, 경비아저씨가 물건받아주는거 거부해서 영업소로 되돌아갔다네요. 해서 내일 보내달라고 했고..
아저씨한테는 내일 아침에 한과상자 하나 드리면서, 앞으로 택배오는거 잘 좀 받아주십사하고 얘기할까 하는데요. 명절도 지나고 해서리... 한과상자 드려도 괜찮을까요???
IP : 116.123.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인데
    '08.2.14 8:40 PM (125.177.xxx.162)

    한과라고 싫어하시겠나요. 본인이 안좋아하셔도 나눠드실 수 있고 좋아하시겠죠.
    그런데 경비아저씨가 택배를 거부하시다니, 이유를 물어보셔야겠네요. 전에는 받아주셨다면서 왜그러셨을까요. 요즘은 주민이 민원 제기만해도 아저씨들 막 바뀐다고 그러던데..
    전 이사오고 박카스 한박스 사다드렸더니 너무 성의껏 택배도 받아주시고 무거운것도 들어주시고 그래서 이번 설에 양주 한 병 (비싼건 아녜여) 드렸네요.

  • 2. ...
    '08.2.14 8:42 PM (122.37.xxx.37)

    너무 좋은 선물이지요.
    하지만 경비아저씨들 좀 웃기시네요.
    택비 받아주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아파트만 그런가...
    택배받는거 주엄무에 속할 정도로 당연히 잘 받아주시고,
    배달까지 해줄 정도인데요.
    전 명절 때 선물 가끔 해줄까 말까해요.
    반상회비 걷어 대부분을 아저씨 명절비, 간식값 대주고 있는데
    그정도의 일도 못하면 안되지요.

  • 3. ...
    '08.2.14 8:43 PM (122.37.xxx.37)

    엄무...업무 오타.

  • 4. ..
    '08.2.14 8:50 PM (218.36.xxx.24)

    경비아저씨 입장을 못들어봐 아쉽습니다만
    원글님 글만으로 볼때 택배 받는거만 있는데도 수취 거부를 하시나요? 그건 아저씨한테 왜그러는지 이유를 한번 알아보세요. 경비아저씨 업무중에 택배 받아주는건 윗분말씀 처럼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뭐 택배가 많다 하셨는데 받는거 뿐아니라 보내는거일 반송 교환 이런 일도 자주있고그런가요? 요즘은 집에서도 다들 쇼핑몰운영을 많이 하시잖아요.그런거라면 경비아저씨도 나름 바쁘시고 한테 님의 개인 비서가 아니니 님도 좀 배려를 해주시고 적당선에서 선물도 하심이 좋을듯싶네요.

  • 5. 저희아파트
    '08.2.14 8:55 PM (220.93.xxx.171)

    경비 아저씨,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이사온지 3년 다되어 가는데, 지난번 살던 아파트랑 어찌나 비교가 되는지.
    너무 친절하시고, 택배도 잘 받아주시고, 아파트 주변도 어찌나 깨끗하게 청소해 두시는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한분 계시는데, 정말 깔끔하게 청소하시구요.
    아파트가 새아파트는 아닌데, 정말 깔끔해요.

    갠적으로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시는 것 같아서
    명절때마다 식용유 세트라도 하나씩 꼭 드리고 있거든요.
    그런 정도 선에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 6. ...
    '08.2.14 9:07 PM (116.123.xxx.18)

    그렇구나. 좋은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
    아저씨께도 이유를 좀 여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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