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잔돈으로 준비하세욧

황당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8-02-14 10:22:25
어제 택배를 여러개 받았거든요

제가 밖에 나가는걸 너무나 싫어해서
왠만하면 인터넷 이용하거든요
집앞에 대형마트가 몇개 있어도 장도 그냥 인터넷으로 봐요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택배가 여러개씩 오는데요

어제도 여러개를 받았는데
한분이 전화로 "**택배 곧 도착합니다 착불 3,500원 잔돈으로 준비하세욧"
하고 끊어버리더라구요

저 천원짜리도 없었고
제말 한마디도 안듣고 끊어버리니까
완전 황당하더라구요

백원짜리 오백원짜리 끌어모아서 준비해서 줬더니
누가 이렇게달랬냐고 신경질 내면서 가더라구요
완전 퐝당
기사님들 대부분이랑 알고 지내는데
원래 그 택배가 그 기사가 아니라 다른분인데 왜 저러나
저런 마인드로 뭔 서비스업을 하나 싶기도 하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IP : 58.121.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08.2.14 10:24 AM (121.152.xxx.107)

    뭐 가정집에 동전교환기 지폐교환기라도 두고 사시는 줄 아시나..
    갑자기 전화해서 잔돈 준비하라면 그게 되냐구요....

  • 2. 이런
    '08.2.14 10:35 AM (116.43.xxx.110)

    그 택배 이용하지 마세요...택배도 서비스 업인데 너무 불친절하네요..

  • 3. 스페셜키드
    '08.2.14 10:49 AM (61.80.xxx.178)

    영업에 기본이 안되어있군요. 그런데 너무 많은 물량을 취급하다보니
    그런 인간도 있구나하고 속풀으셔요. ^^;
    좋은 택배아저씨도 많아요

  • 4. @@
    '08.2.14 10:50 AM (218.54.xxx.247)

    황당하고 웃음이 나네요.
    자기들이 잔돈 준비해서 서비스해야지....왜 우리가 잔돈 준비해야 하나요?
    그참.....

  • 5. .
    '08.2.14 11:55 AM (122.32.xxx.149)

    저도 택배기사에게 잔돈으로 준비하라는 전화 받은적 있었어요.
    말투가 그리 불친절하지는 않아서 기분 나쁜 정도는 아니었지만
    순간 당황했었죠. 다행히 지갑 뒤져보니 잔돈이 있었지만 집에 항상 잔돈 구비해놓고 사는건 아니잖아요.

  • 6. 그러게요
    '08.2.14 2:08 PM (122.35.xxx.81)

    택시타고 돈내서 잔돈 없으면 기사가 바꿔와야하는거 잖아요.
    근데 손님보고 바꿔오라고 시키는것도 본적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50 글씨가 이상해요 1 .. 2008/02/14 153
172749 이런글을 올려도 될까요?^^(구인) 1 홈페이지절실.. 2008/02/14 455
172748 원어민 전화 영어 어디가 좋을까요? 2 원어민 전화.. 2008/02/14 525
172747 의견부탁드려요~ 세탁기요 6 살림고수님들.. 2008/02/14 426
172746 어이~ 남편.. 감동 먹었잖아~ 코로 2008/02/14 570
172745 미치도록 아기가 갖고 싶은 적 있으세요? 12 아들 둘 2008/02/14 2,713
172744 2월 20일정도 넘어서의 동경날씨가 어떤가요? 2 일본 2008/02/14 193
172743 방송작가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9 궁금 2008/02/14 886
172742 서랍장 대신으로 이런거 어떨까요? 5 옷장 2008/02/14 1,077
172741 아이보험 가입 문의 2 보험 2008/02/14 124
172740 자녀가 청담어학원 다니시는 분~ 5 성적발표 2008/02/14 3,540
172739 이 음식 이름이 생각이 안 나요. 5 카나페? 2008/02/14 484
172738 스페인,포르투칼 여행시 추천해주세요~~ 5 스페인 2008/02/14 390
172737 그냥... 반성과.. 여러가지.. 생각들. 5 보온중 2008/02/14 720
172736 간장게장 국물 4 국물 2008/02/14 524
172735 청주에 잘하는 미장원...미용사 추천해주세요.. 머리.. 2008/02/14 168
172734 방금 사기전화받은거 같아요. 1 사기전화 2008/02/14 439
172733 네이버에서 닉넴앞에 예쁜 그림들(?) ...어떻게 다는건가요? 3 나도달고싶당.. 2008/02/14 345
172732 왕따로 고민하시는 글을 보고 제 경험담... 6 베이커리 2008/02/14 1,366
172731 급) 접촉사고 났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3 보험처리? 2008/02/14 330
172730 허접한 손잡이닷컴 DIY가구 허접한 DI.. 2008/02/14 4,568
172729 직장에서 일 없을 때 다들 뭐하시나요?? 6 초보 직딩 2008/02/14 836
172728 시어머니의 설겆이 방식 26 시린날 2008/02/14 3,475
172727 스토어s의 도시바 청소기 써보신분 4 청소기 2008/02/14 286
172726 PAD 신발브랜드 입점해있는 곳 아시는분? 신발 2008/02/14 219
172725 보험 4 20세 2008/02/14 170
172724 학습지 추천해 주세요~~^^ 2 한글요~ 2008/02/14 277
172723 설겆이후 식기 건조 문제 어떻게 하시나요? 4 지원마미 2008/02/14 559
172722 잔돈으로 준비하세욧 6 황당 2008/02/14 1,236
172721 문화상품권 20장 어떻게 쓸까요.. 6 딸애 선물 2008/02/14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