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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사시는분들
뉴욕에서 일해도 집은 뉴저지에 얻더라구요
뉴저지에서 연봉 2억 5천으로 살기 힘든가요?
10억짜리 집은 1억 끼고 나머지는 모기지로 갚는다고 해요
그 후 1억정도 더 생겨서 갚을수 있을거 같구요
전기세도 비싸고 물가가 비싸서 그 돈으로도 넉넉하게 못산다고하네요
또 한가지는 아이들 학교에 엄마가 다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하나봐요
그럼 일하는 엄마들은 어떻게 하나요?
어린 아이 (간난쟁이랑 일곱살짜리)둘이면 스페니쉬도우미의 도움을 받는게
형편이 좋은건가요?
일반적인건가요?
거긴 인건비가 비싸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우리나라에서 도우미 쓰는것과 다를거 같아서요
한국이랑 물가나 상황이 많이 다를거 같아 여쭤봅니다
1. 코스코
'08.2.14 9:17 AM (222.106.xxx.83)뉴욕이 아무리 물가가 비싸도 한국만큼은 안해요
연봉 2억5천이라면 미국달라로 250,000.00란 말씀인데 그걸가지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사람은
얼마나 풍요롭게 사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미국사람들 50,000.00 가지고도 얼마든지 산답니다
10억짜리 집을 살려고 하니까 모자란다고 하는거구요
보통 미국에서는 집을 현금을 몽짱 내고 사는것보다는 30년정도 모게지를 물어가면서 살아요
전기세랑 물가는 서울이 훨씬 비싸답니다
아이들 학교버스가 다 있어요
사립학교 보내시더래도 학교 버스가 있답니다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는것은 꼭 필요하지는 않아요
미국엄마들 일하는 엄마들 많아서 학교에서 버스 제공하지 않으면 아이들 학교못다닙니다
미국서 도우미씩이나 두고 살면서 돈없다 살기 힘들다고 하는것은 저같이 일하면서 아이들 키우는 평범한 엄마들한태 욕먹는짓이죠~ ㅎㅎㅎ
절대로 일반적이지 않아요2. 그럴리가...
'08.2.14 9:44 AM (147.46.xxx.79)아직 뉴저지 안나가셨나봐요. 그리고 그 동네 분들의 약간 과장된 얘기를 들으셨나봐요. 예를 들어 강남이 서울의 전부인양 하는 얘기 들으신 것처럼요.
뉴저지도 나름 큽니다... 진짜 좋은 동네가 아니람 원 밀리언이면 좋은 집인데... 약간씩 중부쪽이나 안으로 들어가면 제법 내려가요. 가뜩이나 요새 부동산 경기가 안좋을텐데요, 진짜 밀리언에 나온 집이 있더라도 많이 깎아 살 수 있을 거예요.
연봉으로 이억오천, 즉 26-7만 불이면 미국 소득 상위 대략 1.5% 안에 들겁니다. 아주 부자예요~ 윗분말씀처럼 연봉 5만불 갖구도 뉴저지나 퀸즈에서 나름 행복하게 사는 분 많아요.
25만불 이상 소득이라면 세금 떼고도 또 401k같은 거 많이 붓고도 한달 만불 이상은 집에 가져오실 수 있을 거예요. 보통 원 밀리언 집이라면 모기지를 해서 20% 정도 다운해서 선금을 내고 나머지 80만불을 30년 동안 이자 포함 갚아나가는데요. realtors.com 같은데 가시면 집도 구경하시고 또 모기지 계산기도 있으니 매달 내야하는 돈에 대해 감이 잘 오실 거예요.
미국 집은 보통 매달 세전 소득의 30-40%까지는 모기지로 내는 거를 당연하게 여긴답니다. 그러니 연봉 2억 5천이라면 좋은 집 구하실 수 있어요~3. 그럴리가
'08.2.14 9:49 AM (147.46.xxx.79)애구 윗 댓글에서 realtors.com이 아니라 realtor.com입니다.
아 또 참고로 스페니쉬 메이드 두고 사는 거 엄청 부자입니다.
보통 간난쟁이 아이도 있고 또 부부가 모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비지니스에 매달려야 한다면 보통 한국에서 입주 할머니를 모셔서 쓰는 거 같아요. 이런 분들 연소득이 상당하더군요~ 월급쟁이들이 상상하기 힘든...ㅎㅎㅎ
마지막으로 직장있는 엄마들의 경우 아이들을 우리 나라로 치면 방과후 학교에 보내서 퇴근하며 애들을 데려오기도 하고.. 집에 어른이나 대략 중학생 이상 형제가 있으면 애들이 스쿨버스 타고 집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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