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적지 않지만 결혼도 임신도 늦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랑 사는 주부입니다.
첫 임신이라 정보를 얻고자 다른 까페도 가입하고 게시된 글들도 많이 읽게 되었구요.
이런 게시판에는 고달픈 시댁, 무심한 남편 때문에 속상한 글들도 있지만 거기에 달린 댓글이든, 아니면 원글이든, '센스쟁이 우리 남편 자랑질좀 할께요~', '저희 시어머니는 잘해주셔서 행복해요~'식의 글을 읽다보면 뭐랄까...질투보다는 부러움+서글픔이 밀려들면서 우울함이 깊어지네요. 처음에 결혼했을 때에도 그런 글들이 여전히 있었고, 그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그간의 결혼생활이 녹록지 않았나보네요. 그런 글들이 상처가 되지 않을 날이 저에게도 언젠가는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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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
바램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8-02-10 21:50:43
IP : 123.213.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08.2.10 10:20 PM (121.129.xxx.250)어짜피 내일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지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2. ...
'08.2.10 10:47 PM (210.0.xxx.227)그럼요... 오지요...^^
저도 머... 아직도 그렇습니다만...ㅎㅎㅎ
다 알고 결혼했고... 그래도 내 남편 사랑하고....
내 시부모님이니... 어쩔수 있나요...
그냥... 제 기분에 따라서 부러울 때도 있고... 아무렇지 않을 때도 있고...
그냥저냥 그래요.
힘내시고... 마음 편히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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