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남편~~ 정말

최고!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8-02-10 17:06:55
연휴 지나고 이런 글 올리는 거 염장인줄 압니다만,
자랑하고 싶습니다. 헤헤

현재 결혼 6년차. 아이 둘 있습니다~~

이번 연휴동안 우리 남편이 만들어 준게...
초코쿠키, 건포도쿠키, 아몬드쿠키 (이건 같이 만들어서 큰댁에 갈때 싸가지고 같어요.
덕분에 제가 칭찬 많이 받았죠 ^0^)
두부과자 세번 (한번은 친정부모님 드시라고 싸주더군요)
딸기타르트(친정식구들 놀러오셨을 때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네덜란드(쨈바른 타르트? 이건 시댁에 가져가서 같이 먹었습니다)
크림쿠키(제가 제일 좋아하는 쿠키)
사과파이(이것도 제가 먹고 싶다 하니...)

명절에 큰 집에 갈 때 약식이나 식혜, 수정과, 양갱 등을 만들어 가지고 갔었거든요.
그랬더니 결혼 6년차에 남편이 저에게 보은을? ^^;;;;
기분 무진장 좋습니다~~~
IP : 211.242.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0 5:11 PM (220.65.xxx.1)

    자랑할만 하네요..

    님도 잘 챙겨주시면 금상첨화겠죠!!!

  • 2. 저도 염장..ㅎㅎ
    '08.2.10 6:48 PM (218.234.xxx.169)

    결혼 20 여년만에 명절날 시댁에서 집에 왔어요.
    다른때는 명절 마지막날 저녁까지 시댁에서 먹고 왔거든요.
    그리고 절 꼼짝 못하게 하고 지금까지 밥한끼 안해 먹게 하네요.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준비하고 외식하고 배달해서 먹고..
    이제야 남편이 철들어서 마누라 귀한줄 알게 됐나봐요.
    남편 무지 좋아요^^
    남편아 계속 이렇게 해줘잉~~

  • 3. 염장??
    '08.2.11 12:11 AM (218.38.xxx.183)

    살쪄요...=33 ==333

  • 4. ^^
    '08.2.11 4:28 PM (121.147.xxx.142)

    약식에 식혜 수정과 양갱......
    남편분께서 기분 좋으셨겠군요.
    요즘 인터넷에 명절 증후군 어쩌고하며 남편들 심란하던데
    그렇게 한 보따리 만들어 큰집에 가는 님이 얼마나 이뻤겠습니까?

    님이 복받고 사랑받을 일을 하시는 분이시군요.
    두 분 오래 오래 그렇게 서로 보은하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13 명절에 남편은 아이들 데리고 친가가고 부인은 친정으로 가는 분들 계신가요? 4 이런일 2008/02/10 912
171912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요? 4 불량품 2008/02/10 551
171911 방금 아들 혼내고 든 생각인데요... 7 이구... 2008/02/10 1,411
171910 부러움 2 바램 2008/02/10 554
171909 4살터울 남매 사이좋은가요? 매일싸워죽겠어요 5 화나요 2008/02/10 654
171908 점뺀자리에 딱지가 안생겨요.. 2 2008/02/10 547
171907 시댁에 실수한일 23 미련퉁이 2008/02/10 4,809
171906 피임약 복용해 보신분들?-여행시 5 여행 2008/02/10 631
171905 어른들 영어공부..미드공부? 학습지? 9 공부하고파 2008/02/10 1,323
171904 아이가 하나라서 세뱃돈이... 35 좀 치사하지.. 2008/02/10 3,604
171903 왜 친정 엄마한테 더 짜증이 자주 나는지? 3 2008/02/10 679
171902 대학병원 치과 1 아이 치과 .. 2008/02/10 294
171901 올해에 공부 계획 있으세요? 3 공부 2008/02/10 404
171900 주택관리사 1 궁금이 2008/02/10 330
171899 전업맘,회사 언제 그만두셨어요? 9 갈등녀 2008/02/10 762
171898 고양이를 찾습니다. 2 젤다 2008/02/10 254
171897 기성복으로한복사는곳 3 알려주세요 2008/02/10 445
171896 아랫글 광고글이에요(냉무) 7 .. 2008/02/10 545
171895 아벤트 키트백 써보신 분!! (광고 아니예요..) 3 잠오나공주 2008/02/10 905
171894 하하 신곡 너무 좋은데... 2 하하 2008/02/10 437
171893 아이들이 동생을 낳아 달래요..ㅠㅠ 6 셋째 2008/02/10 654
171892 다 팔려구요 4 집에 있는금.. 2008/02/10 971
171891 좋은 댓글 충고 감사햇습니다 1 맏동서 2008/02/10 554
171890 집에 오래된 색바랜 이불과 담요가 있는데요...이건. 3 dd 2008/02/10 820
171889 목욕가운 파스텔톤 말구요...실내에서 쌀쌀할때 입을수 있는 두툼한 가운.. 1 가운.. 2008/02/10 277
171888 우리남편~~ 정말 4 최고! 2008/02/10 860
171887 병원이 궁금해요 4 병원 2008/02/10 469
171886 친정오빠행동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35 여동생 2008/02/10 5,367
171885 롯데월드에 가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롯데월드 2008/02/10 280
171884 임파부종이래요 2 온몸이 아파.. 2008/02/10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