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보러 다니시는 분들 시간약속좀 지켜주세요

기다리다 지쳐 조회수 : 552
작성일 : 2008-01-31 16:10:53
전세 만기가 되어 주인이 집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업자들이랑 사람들이 저의집을 보러 옵니다
시간약속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
3-4시 사이에 온다고 하면 4시가 훌쩍 넘어 옵니다
대충은 치워놓고 있어야지요..
이번주 내내 이러네요..오늘은 아들 문화센타도 패스..
이렇게 또 늦을줄 알았으면 갔을껄...
저희가 이사가야 할 날짜가 입박해서 싫은 소리도 못합니다
무주택의 설움 인가요...
집보러 부동산 업자랑 다니시는 분들 ... 시간좀 지켜주세요
IP : 124.80.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31 4:13 PM (123.212.xxx.235)

    그러게 말이에요. 도 꼭 식사 시간대에 보러오겠다는 사람들도 있죠. 음식 냄새도 날것 같고 뭐먹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도 싫고 해서 가면 먹어야지..기다리다 지쳐 짜증 만땅일 때도 있었답니다. 부동산에서 너무 무리하게 시간 잡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 2. 부동산을
    '08.1.31 4:22 PM (121.162.xxx.230)

    부동산을 잡아야 해요.
    막상 집을 사겠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꼭 이시간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부동산 중개사들이 괜히 자기들 편리한 시간에 이리저리 조정하고 중간에서
    농간하는 경우 많으니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은근히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 3. 저도 동감
    '08.1.31 4:24 PM (203.241.xxx.1)

    너무 몸살이 심해 회사 휴가내서 쉬고 있는데 집보러 3번이나 다녀갔는데~ 매너들이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적어도 집 보러와서 살고있는 사람 동의없이 신발장, 옷장 마구 열어 보나요?
    붙박이인 신발장은 그렇다 쳐도 붙박이 아닌 장롱에 손대는데 아주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가구 배치가 어쩌니 저쩌지 품평은 나중에 나가서들 하시지 정말 집없는 설움이란게 이런거겠지요~

  • 4. 맞아요
    '08.1.31 5:24 PM (121.165.xxx.160)

    온다고 약속한 시간에 절대 안와요 .
    1~2시간 늦는거는 예사로 알구요 .
    잠깐 아파트 알뜰장 간사이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일찍 왔다간적 있었는데,
    집주인한테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줘서 헛탕을 쳤다는둥 ,
    문을 안열어 준다는둥 ... 쳇~~~

    그담부터는 발신번호에 부동산 번호뜨면 안 받았어요 .
    핸폰으로 오더군요 .집에 있으면서도 나 지금 밖에 있다고 거짓말했어요
    몇시쯤 귀가예정이니 그시간 이후에 오시오~했더니 ,
    칼같이 오더군요.ㅋㅋ

    우스개 소리지만요,
    입주할집 확장공사 확인차 새집에 들렸을때 핸폰이 울려서,
    00에 와있어서 몇시쯤 갈것같다고 했더니,
    거기 분양받으셨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담부터 집보러 오시는분들한테 소개하길 ,
    이집 집터가 좋아서 이세입자는 00분양받아 배로 평수불려서
    내집마련해 잘되서 나간다고 이런집을 잡아야 된다고 하며
    그전에는 애기엄마,새댁하고 저를 부르더니 사모님~사모님 ~하시더군요 켁~

  • 5. ..
    '08.1.31 5:48 PM (121.129.xxx.126)

    무지 동감입니다.저도 이번에 이사오기 전 집내놨을 때 집보러 온다고 전화왔길래 (지금 바로 온다고)대충 치우고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 부동산에 전화걸어 봤더니..
    이 부동산 인간 하는 말이..집보러 오는 사람이 일이 생겨 못온다고 했다고..-_-
    아니 그럼 연락을 해주던가..무지 속상했네요...
    게다가 전 전세만기 전에 나가는 거고 이사갈 집도 구한 상황에서 급했기에..열쇠를 맡겼어요 집에 꼭 있지만 헬스 다니고 그러다 보면 집보러 왔는데 혹시 안맞을까 싶어서요..그렇지만 꼭 전화하고 와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어느날 낮에 좀 피곤해서 졸고 있는데 열쇠 달칵 달칵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놀라서 누구세욧! 했더니 겸연쩍어 하면서 부동산이에요..하는데 정말 ..왜 전화하고 안왔냐니까 걍 배시시 사과하더군요.. 암튼 부동산 정말 싫어요...
    요즘에 부동산 하시는 분 너무 많은데..정말 저희보다 모르는 초짜들도 너무 많고..미치는 줄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63 중계동에서 요리가르치시는 분?? 4 요리 2008/01/31 238
170562 사촌동생 결혼식 부조금 얼마나 해야하나요? 10 얼마나 2008/01/31 995
170561 하나로 전국무체한39원요금제가 뭔가요?(내용무) 5 통신 2008/01/31 351
170560 재건축아파트 1 집고민 2008/01/31 302
170559 꿈해몽 부탁드려요- 지갑을 통째로 도둑 맞는꿈 5 쥴리엣 2008/01/31 780
170558 친정어머니께서 뭔가에 쏙 빠지셨는데... 14 장녀맘 2008/01/31 1,363
170557 150000원의 연 20%면 3 계산 2008/01/31 636
170556 나쁜 엄마...좋은 엄마... 3 김수열 2008/01/31 920
170555 저 칭찬 좀 해주세요. ^^; 19 ^^ 2008/01/31 2,392
170554 이마트 문화센터 발레 수업시 준비물은? 2 ?? 2008/01/31 248
170553 잠원 오래된 아파트 전세 구할때 뭐를 위주로 봐야하나요? 10 .... 2008/01/31 650
170552 암웨* 내장 해독하는 프로그램있잖아요? 3 고민 2008/01/31 360
170551 집보러 다니시는 분들 시간약속좀 지켜주세요 5 기다리다 지.. 2008/01/31 552
170550 혹시 인사이트펀드 가입하신분 있으세여? 4 인사이트 2008/01/31 717
170549 제사말인데요... 1 알려주세요... 2008/01/31 258
170548 은행권. 비은행권 대출건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나요? 누나 2008/01/31 102
170547 코메디 대상감 2 mb4.. 2008/01/31 411
170546 Mc vs 떡볶이&오징어튀김 6 고민중 2008/01/31 795
170545 펌) 인수위 영어프로그램- 특정대학 TESOL에 쏠리게 될 자금.. 2 영? 2008/01/31 392
170544 그러는 댁은 누구세요? 23 나 참 2008/01/31 4,910
170543 호주에서...여러가지 질문도 ..오케랍니다.. 시드니 혜성.. 2008/01/31 209
170542 5살 남아 옷 살만한 인터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4 온라인 2008/01/31 433
170541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 28 연봉 2008/01/31 5,946
170540 이번달 가스비 213240 원 이네요! 15 가스비 폭탄.. 2008/01/31 1,687
170539 역삼동에 이쁘게 하는... 미용실추천... 2008/01/31 91
170538 설음식,나물등은 오늘 미리사다 놓아도 될까요? 2 ... 2008/01/31 558
170537 김혜경선생님의 음식점 방문기는 어디에? 2 맛집 2008/01/31 400
170536 이사.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4 이사.. 2008/01/31 267
170535 레벨업 신청드렸는데 3 레벨업 2008/01/31 132
170534 밥솥고민 왕창.... 3 밥솥 2008/01/31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