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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러 다니시는 분들 시간약속좀 지켜주세요
부동산 업자들이랑 사람들이 저의집을 보러 옵니다
시간약속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
3-4시 사이에 온다고 하면 4시가 훌쩍 넘어 옵니다
대충은 치워놓고 있어야지요..
이번주 내내 이러네요..오늘은 아들 문화센타도 패스..
이렇게 또 늦을줄 알았으면 갔을껄...
저희가 이사가야 할 날짜가 입박해서 싫은 소리도 못합니다
무주택의 설움 인가요...
집보러 부동산 업자랑 다니시는 분들 ... 시간좀 지켜주세요
1. .
'08.1.31 4:13 PM (123.212.xxx.235)그러게 말이에요. 도 꼭 식사 시간대에 보러오겠다는 사람들도 있죠. 음식 냄새도 날것 같고 뭐먹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도 싫고 해서 가면 먹어야지..기다리다 지쳐 짜증 만땅일 때도 있었답니다. 부동산에서 너무 무리하게 시간 잡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2. 부동산을
'08.1.31 4:22 PM (121.162.xxx.230)부동산을 잡아야 해요.
막상 집을 사겠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꼭 이시간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부동산 중개사들이 괜히 자기들 편리한 시간에 이리저리 조정하고 중간에서
농간하는 경우 많으니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은근히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3. 저도 동감
'08.1.31 4:24 PM (203.241.xxx.1)너무 몸살이 심해 회사 휴가내서 쉬고 있는데 집보러 3번이나 다녀갔는데~ 매너들이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적어도 집 보러와서 살고있는 사람 동의없이 신발장, 옷장 마구 열어 보나요?
붙박이인 신발장은 그렇다 쳐도 붙박이 아닌 장롱에 손대는데 아주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가구 배치가 어쩌니 저쩌지 품평은 나중에 나가서들 하시지 정말 집없는 설움이란게 이런거겠지요~4. 맞아요
'08.1.31 5:24 PM (121.165.xxx.160)온다고 약속한 시간에 절대 안와요 .
1~2시간 늦는거는 예사로 알구요 .
잠깐 아파트 알뜰장 간사이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일찍 왔다간적 있었는데,
집주인한테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줘서 헛탕을 쳤다는둥 ,
문을 안열어 준다는둥 ... 쳇~~~
그담부터는 발신번호에 부동산 번호뜨면 안 받았어요 .
핸폰으로 오더군요 .집에 있으면서도 나 지금 밖에 있다고 거짓말했어요
몇시쯤 귀가예정이니 그시간 이후에 오시오~했더니 ,
칼같이 오더군요.ㅋㅋ
우스개 소리지만요,
입주할집 확장공사 확인차 새집에 들렸을때 핸폰이 울려서,
00에 와있어서 몇시쯤 갈것같다고 했더니,
거기 분양받으셨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담부터 집보러 오시는분들한테 소개하길 ,
이집 집터가 좋아서 이세입자는 00분양받아 배로 평수불려서
내집마련해 잘되서 나간다고 이런집을 잡아야 된다고 하며
그전에는 애기엄마,새댁하고 저를 부르더니 사모님~사모님 ~하시더군요 켁~5. ..
'08.1.31 5:48 PM (121.129.xxx.126)무지 동감입니다.저도 이번에 이사오기 전 집내놨을 때 집보러 온다고 전화왔길래 (지금 바로 온다고)대충 치우고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 부동산에 전화걸어 봤더니..
이 부동산 인간 하는 말이..집보러 오는 사람이 일이 생겨 못온다고 했다고..-_-
아니 그럼 연락을 해주던가..무지 속상했네요...
게다가 전 전세만기 전에 나가는 거고 이사갈 집도 구한 상황에서 급했기에..열쇠를 맡겼어요 집에 꼭 있지만 헬스 다니고 그러다 보면 집보러 왔는데 혹시 안맞을까 싶어서요..그렇지만 꼭 전화하고 와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어느날 낮에 좀 피곤해서 졸고 있는데 열쇠 달칵 달칵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놀라서 누구세욧! 했더니 겸연쩍어 하면서 부동산이에요..하는데 정말 ..왜 전화하고 안왔냐니까 걍 배시시 사과하더군요.. 암튼 부동산 정말 싫어요...
요즘에 부동산 하시는 분 너무 많은데..정말 저희보다 모르는 초짜들도 너무 많고..미치는 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