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수위원회의 막강 파워 이위원장의 모교살리기 프로그램이 가동되나 봅니다
티솔에 투입될 막대한 돈의 출처는 내 세금으로..?
옆에 앉은 동료가 말하네요
'이것들이 미쳤나..'
이로써 어떤 추측들이 오바가 아님이 밝혀지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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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영어교사연수프로그램 ‘특혜’ 논란
대통령직인수위가 내놓은 영어공교육 강화방안 중 ‘영어교사 국내외 연수프로젝트’가 ‘특혜성 논란’을 빚고있다.
막대한 정부 예산 지원이 되는 국내외 연수프로그램이 가동되기 위해선 현재 TESOL과정(영어교사양성프로그램) 강좌가 개설돼있는 국내 특정 대학에 예산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인수위는 2010년부터 영어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는 계획아래 ‘영어전담교사’ 확충을 위해 기존 현직교사들을 상대로 2009년부터 5년간 국내 및 해외연수에 4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연수’는 매년 1500명씩 5개월간 국내연수와 1개월간 해외연수를 하고, ‘해외연수’도 해외 TESOL 6개월 과정 1000명, 1년 TESOL 과정 500명 등 매년 1500명씩 실시할 예정이다.
투입 예산만해도 5년간 무려 4800억원에 달한다.
대통합민주신당측은 국내외 연수시 ‘옵션’처럼 설정된 TESOL과정이 국내 특정 대학에 국한돼 있어 막대한 혈세가 집중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97년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성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이 외국 유명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진행중에 있으며 인지도 및 호응도가 꽤 높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숙대는 인수위 이경숙위원장이 총장을 맡고 있으며 이 위원장이 97년 TESOL 과정을 첫 도입했다는 후문이다.
숙대는 5개월과정을 운영중이며 한양대는 5개월과정에 등록금이 300만원대이다.
신당 김주한 부대변인은 지난 달 31일 “TESOL 과정이 개설된 국내 특정 대학들에게 엄청난 정부예산이 집중 지원될 수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해외연수는 일반인의 경우, 통상 1개월 어학연수시 왕복항공료를 포함해 500만원이상 경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교사 1인당 최소 6개월간 수천만원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학규 대표가 경기지사시절 만든 ‘경기영어마을’ 교육운영팀장 출신인 김 부대변인은 “경기영어마을에서 전문 영어교사 양성 프로그램인 ‘SIT’과정이 운영중”이라며 “(SIT는)TESOL에 비해 국제사회에서 신뢰도가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SIT 심화연수과정은 경비가 교사 1인당 150여만원 정도 수준”이라며 “경비 절감과 교육의 질적 기대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라리 SIT과정을 ‘벤치마킹’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SIT(School for International Training)’는 손 대표가 공교육 보완차원에서 원어민교사에 대한 영어교육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미국 SIT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커리큘럼을 짠 영어수업능력 심화연수프로그램이다.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김윤정 정책연구위원은 “인수위 안은 큰 틀의 방향 제시일 뿐”이라며 “TESOL 연수만 반드시 고집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어교사 양성 프로그램도 모두 검토 대상이 될 수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새정부가 들어서면 구체적인 연구용역을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놓고 정책방향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 수정가능성을 전망했다.
영어공교육강화방안의 골격을 짠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이주호 간사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영어전용(TEE)교사’ 자격 기준과 관련, “무조건 테솔(TESOL)만 가졌다고 합격해서는 안되며, 다른 (검증)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테솔은 질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디서 받았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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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인수위 영어프로그램- 특정대학 TESOL에 쏠리게 될 자금..
영?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8-01-31 15:59:49
IP : 121.162.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31 5:16 PM (219.248.xxx.251)국보위 출신이라 사고방식이 그 시대에 머물러 있나봐요.
저렇게 해도 특혜시비 안 날 줄 아는 건지...
스마트자전거와 교복 생산하던 선경에 물태우가 통신사업을 내줬던 그 시절엔 좋았겠죠,
다 할 만 하니 주나보다...인터넷도 없었고. 정보도 없었고, 언론이야 지금도 이 모양인데 그 때야 오죽했겠어요?
국민들도 다들 어수룩....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는데, 어찌 저렇게 속보이는 짓을 겁 없이 해대는지 기가 막힙니다.
조중동 기자들,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언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을까요?
뻔히 보이는 커넥션인데, 다들 꿀먹은 벙어리네요.
나라가 어찌 돌아가려고 이러는지 걱정이에요.2. ..;;
'08.1.31 10:15 PM (121.140.xxx.151)이 사업에 걸린 이권이 4800억원이랍니다.
뻔히 보이면 뭐합니까.
삼성 불법증여 몰라서 못잡습니까.
드러난 전과만 수도 없는 MB가 대통령으로 턱 뽑힐 때부터
우리나라가 한참 잘못된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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