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보다가
귀신옷 태아령 등에 대해 접했답니다.
친구가 유산을 몇차례 경험한 이후
육신이 피폐해지는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거의 죽어버릴것처럼 죄책감을 느끼고
다른친구들은 그 친구의 그런모습을 보며
너무 심하다고 말하기도 하구요
아마 그친구의 체질이 유산에 취약한 체질이어서
건강이 너무 나빠지다보니
더욱 죄책감에서 헤어날수 없는거라고 말들 하기도 하구요
제가 기독교인인 입장에서
불교식의 태아령추모 같은 것은 권장 못하겠구요
어떤식으로 그친구를 돕는게 옳은 방법인지 조언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을 만나보라고 해야 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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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태아령에 대해서 기독교에선 어떻게 해석하는지요?
...ㅇ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8-01-30 22:50:25
IP : 58.140.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30 10:56 PM (124.54.xxx.58)불교의 천도제니 기독교의 어떤 것이니
다 형식일 뿐이구요
어떤 종교적인 형식에 의해 벗어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를 극복하기를 권장합니다.
본인이 죄책감을 느끼고 본인이 그 일에 대해 아프다 하면
주변 사람들이 심하다 아니다를 논할 바는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제 주위에 본의아니게 그런 일을 겪고 많이 고통스러워하던 사람이
스스로의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는데요..
..
지금 눈 앞에 있는 아이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왔던 아이라는 것을 앚지 앉으려 노력하구요
아이를 떠나 보낸 날짜 기억해서
조촐하게 자기 혼자만 집에서 초를 키고 마음 속으로 사죄하고
요즘은 입양이나 위탁모를 알아보고 다니더군요, 그러면 좀 나아질 듯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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