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보내는것에 대해서
요즈음 우리나라 유치원은 학생수가 많아서 다치고 오기도 하잖아요
전 그런 유치원 보다 학생수 10명 미만이고 예를 들어 8명 5명 이런 곳이
있으면 보내고 싶은데 너무 많다보니 아이들한테 좋지않아보이기도 하고요
혹시 유치원 아니고 학원등에 보내시는 맘님들은 계신가요
주위에서는 다가는 유치원 안보낸다고 걱정하는데
다른 맘님들은 어디에 보내세요 그리고 홈스쿨링 하신맘들이나 8명 5명 이런곳에
보내는 맘님들 이런곳은 어디에 있으며 어떤곳인지 알려주세요
그외 기타 의견들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1. ..
'08.1.28 4:19 PM (218.150.xxx.174)이런말씀 죄송한데...
어머님이 너무 선입견이 심하신거같아요...ㅠㅠ
학생수가 많아서 다치고 온다기보다는...
인원이 적어도 다치려면 다쳐오는거같아요.
제 큰아이는 유치원에 올해까지 3년 다닐껀데...
5,6,7세 총학급이 9학급에 재원생도 2백명이 넘어요.
5세반은 20명 6세반은 28명이구요..
다치거나 하는거 한번도 보지못했구요.
오히려 작은아이 어린이집...한반에 8명인데...
얼굴 손톱으로 쫙~ 긁혀왔습니다..
초등학교...보통 한반에 30명이 넘는데...이때는???
원하시는 소규모학원같은곳은 주변에 찾으시면 있을거같아요...2. 음..
'08.1.28 4:25 PM (125.142.xxx.100)저도 비슷한 마음이었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는거 이해못했어요
6세나 7세때 한 1년정도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보내긴하겠지만
5세는 아직 어린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올해 우리애가 5세인데 요즘들어 부쩍 심심해를 입에 달고살아요
집에있는것들은 맨날 하던것들이니 블럭도 지겨워 책들도 다 본거 지겨워
제가 아이가 갖고 노는것들에 꽤 신경쓰는 편이라 우리집 오는 사람들마다
이집은 놀이방차렸냐고 할정도로 애들 장난감 대형소형 교구 책전집들 싹 구비해놓은 편인데도
아이입장에서는 늘상 있는것들이니 또 뭔가 새롭게 놀거리를 원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매번 거기에 맞춰 또 뭘 들이기도 뭐하고
저는 집에있는것을 좋아하는 반면 아이는 성향이 밖에 나가 공차고 뛰어노는걸 좋아하구요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도 평일낮에 또래 친구들 아무도 없어요
아기때야 엄마들이 업고 나오고 유모차 태워 나오고했지만 이 아이또래애들 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갔지 아무도 없어요..애도 시무룩해서 지혼자 놀다 재미없다고 하고
나름대로 아이랑 체험학습한다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차비에 입장료가
어린이집 비용만큼 깨지구요,
그래서 우리애도 이번에 3월부터 어린이집가요..유치원보다 더 시설이 좋은 어린이집이있어서요
거긴 5세반만 3개반이라고 하고 원글님 말씀대로 10명 미만으로 반을 나눠서 하니까 좋은거같아요. 뭐 영양사 간호사 다 따로있고 애들 태권도,발레도 그냥 운동삼아 한다는데 차라리 잘된거같아요. 또래친구들과 어울려서 단체생활도 배우고. 가베며 영어도 포함되어있고.. 강당도 건물내에 3층에 따로 크게 있고 해서 행사때도 다른데 회관같은데서 할일 전혀없어보이구요
다른 5세애들은 영어유치원에도 다니는데 반일반으로 그정도 보내는건 괜찮을거같아서요
한번 여기저기 살펴보세요..저도 어린이집 사건 많고해서 너무 불안했는데
여기어린이집 들어가서 환경보고 다른애들은 이런데서 이렇게 재미나게 노는구나
우리애만 내가 너무 혼자 끼고돌았구나..라고 살짝 후회가 되었어요
밥먹고 양치도 꼭 시키고 칫솔살균기도 큰거 교실마다 구비되어있고
친구들이랑 노래도 배우고 춤도추고 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거같았어요3. 음님..
'08.1.28 8:01 PM (121.138.xxx.104)저도 그런 곳을 찾고 있는데 혹시 보내시는 곳이 어느 어린이집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요즘 유치원 땜에 너무 고민이라서요..
메일주소가 luk777@lycos.co.kr입니다..
덧글 보시면 부탁 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