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잘 하면 군대 안 간다...
아래에 기사 퍼왔구요...
인제, 우리나라 돈 많은 분들, 사회 지도층 분들은, 자제분 군대 보낼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원정출산이니, 각종 병원 비리 등으로 어렵게 빼내야 했으나, 이제 이 제도만 정착되면,
아드님들을, 미국에 한 몇년 어학연수니 유학이니 시킨 다음에, 군대는, 영어 교육 요원으로 보내면 될 겁니다.
군대는, 못 살고 돈 없어서, 자식들에게 뛰어난 영어교육을 시킬 능력은 안 되는 분들의 자제분들만 가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테솔이라는 영어교사 교육과정 얘기도 나오는데요, 앞으로, (자식 군대 면제 시킬 수 있다는데) 테솔 과정, 터져나가겠죠?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이 숙대 총장 출신이고, 숙대에, 우리나라 몇개 안되는 테솔 과정 이 설치 되어 있는 건 아시죠?
앞으로, 기러기 아빠의 물결이 도래할 듯 합니다.
내 자식 군대 안 보낼 수 있다는데, 없는 살림에라도 미국 보내고 싶지 않을까요?
만약, 이 제도가 정착된다면, 군대는 못살고 똑똑치 못한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인식이 자리잡는 그런 병폐가 생기지 않을까 심각히 우려되네요...
이래저래, 당첨자와 인수위에서는, 확실히 부자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어 주실 듯 합니다.
=========================================
영어 잘하면 군대 안 간다”
[중앙일보 강홍준.배노필] 군에 가야 할 젊은이 중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군대 대신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010년 일반계 고등학교의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27일 “학교에 영어교육요원(가칭)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30일 공청회에서 발표되는 방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교육요원은 신체검사 결과 보충역(4급)에 해당하는 공익근무요원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현역 판정자 중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능력 등을 평가해 병역특례를 주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보건의나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처럼 영어만 잘하면 군대를 안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들은 보조교사로서 학생들의 영어 교육을 돕게 된다.
영어교육요원은 병역의무자 중 새 정부의 교육과학부에서 선발한다. 요원으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 직무 교육을 받은 뒤 농어촌 학교에 배치된다. 이주호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는 지난해 2월 발의한 ‘영어교육지원 특별법안’에서 영어교육요원 도입을 주장했다. 이 간사는 선발 첫해 규모는 2000명이 적절하다고 말했었다.
요원 선발 기준은 인수위에서 마련 중이다. 구체적인 선발 기준·방식, 근무기간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현재 공중보건의나 전문연구요원은 36개월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일반 육군병사의 근무기간은 24개월이다.
인수위는 TESOL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를 영어 교육에 투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TESOL은 미국·캐나다·영국 등의 대학·어학기관이 비영어권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주는 자격증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2009년부터 문을 여는 지방의 기숙형 공립학교에 TESOL 자격증을 갖고 있는 학부모가 기간제 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TESOL 등의 자격증이 있더라도 국내 교사자격증이 없으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었다.
강홍준·배노필 기자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사람들이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능력을 균형 있게 갖추도록 하기 위해 개설된 영어교육 과정. 미국·캐나다·영국·뉴질랜드·호주에 다양한 과정이 있다. 국내에는 성균관대·숙명여대·한국외대를 비롯한 10여 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학교별로 학기마다 20~50명을 선발해 약 5개월간 교육한다.
1. ...
'08.1.28 7:16 AM (218.209.xxx.159)군대가면 무식한놈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겠군요.
2. 훗
'08.1.28 7:23 AM (211.213.xxx.151)그냥 웃겨서 말이 안나옴.
3. 허허
'08.1.28 7:32 AM (211.221.xxx.241)저 이 기사 보자마자 정말 어이없어 웃음만 나더군요 --;
당첨자고 인수위고 부자 위한 나라 만들기 혈안이 되었네요
나 원 어이가 없어서리....;;4. 11
'08.1.28 7:34 AM (72.39.xxx.30)근데.. 이넘을 뽑은 자가 누군지...
5. 이런
'08.1.28 8:36 AM (60.197.xxx.29)미틴.......
6. 코스코
'08.1.28 8:49 AM (222.106.xxx.83)말도안되~
7. 뷩신들
'08.1.28 8:54 AM (125.240.xxx.66)아예 미국 식민지로 들어가라. 에라이...
8. .
'08.1.28 9:09 AM (202.30.xxx.28)매일매일....하루하루가 갈수록 2번찍은 사람들을 증오하게 돼요
9. 저 흥분했어요
'08.1.28 9:22 AM (202.30.xxx.28)테솔과정이 5개월짜리라는데......단 5개월 배우고 일선 학교에 배치한다고요?
이거 미친 짓 아니에요?10. .....
'08.1.28 9:26 AM (59.4.xxx.133)난 안찍었어요 2번~
정말 군대가는놈은 무식한놈이라고 찍힐것같은 이 분위기
근데 5년후에 다시 정책 바뀌지 않을까요?11. 왜왜왜
'08.1.28 9:27 AM (59.14.xxx.27)저렇게 영어에 목숨거는지 정말 궁금해요...
12. 미틴
'08.1.28 9:32 AM (67.85.xxx.211)정말 해도해도....그야말로 갈 수록 태산이군요.
교육이란 걸 생각하는 사람들인지....기발하기도 해라.
이 정신나간 사람들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정녕 없는지.....13. 교육
'08.1.28 9:32 AM (58.143.xxx.178)교육이 기본을 이해못하는 인수위입니다....
교육이 과목에 대한 지식만을 전달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이럴꺼면 아예 사범대나 교대를 없애고
사법고시처럼 그냥 시험봐서 성적 잘나오는 사람을 뽑아도 될거 같네요....14. 헉~
'08.1.28 9:32 AM (90.195.xxx.40)지금 유학하고 있는 아이들이 좋겠네요
2년후부터라니까 군대 가야할 나이가 될 때 지원해서 가면
영어 교육요원으로 차출될 것 같아요...
지역 방위 같은거 아닐까요..
테솔은 학부모들이 기간제교사로 일할 수 있다는거 아닌가요?
어쨋든 불공평하다는 마음은 어쩔수 없다는..
군의관들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구요
방위산업체 근무자들하고는 어떤가요?
아들이 있는 엄마라 남의 일이 아니네요..15. 돈있어
'08.1.28 9:35 AM (219.250.xxx.120)유학 보내놓으면.. 군대도 안보낼수 있겠네요..
이제 남자는 군대 가야지. 가 아니라..
무식하고 돈없으면 군대 가야지..로..
군대갔다온 남자는 장가도 못가게 생긴건 아닌지..휴..16. 아이고
'08.1.28 9:36 AM (59.3.xxx.196)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돈 죽어라 벌어 영어권 나라(유학)에 바치게 되었군요.
17. 화나요
'08.1.28 9:40 AM (202.30.xxx.28)이렇게 사교육, 기러기아빠, 유학 열풍, 돈,돈,돈을 노골적으로조장하면서
공교육만으로...사교육 안해도 되도록...뭐 이 따위 눈가리고 아웅 발언은 왜 하는건가요!
국민이 바보인가요?18. 훗..
'08.1.28 9:48 AM (211.176.xxx.74)인수위 "영어 잘하면 군대 안 간다" 일반 고교서 영어 수업
이란 기사제목이 눈에 띄는 순간..
'훗..ㅂㅅ새끼들' 이라고 입에서 튀어나와 버렸습니다.19. 공구
'08.1.28 9:56 AM (222.98.xxx.175)아래에서 나왔던 티셔츠 공구 언제 뜨나 기다립니다.
"난 2번 안찍었음"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요.
사법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주어를 뺀 "2번 안찍었음"
목적어를 뺀 "난 안찍었음"
이런 옵션도 있던데 왜 공구글이 안 올라올까요?
우리 아들을 얄짤없이 군대가게 생겼군요. 제 동생들 군대 갈시절만 해도 남자가 군대 안간다고 하면 어딘가 "이상" 이 있어서 안간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이젠 "무식" 하고 "가난한" 사람들만 군대를 가야하는군요.....이런 제길....ㅠ.ㅠ20. 아정말
'08.1.28 10:12 AM (116.120.xxx.205)이제 돈 있는 사람들 어려서 유학 보낸 사람들은 맘 놓고 군대 안보내겠네요
그동안 이중국적이니 도피유학이니 맘고생많았을텐데 좋겠어요
나 참 .. 안그래도 초등학교에 청소하는 사람 돈으로 사서 하는데도 있어서
그럼 애들한테 청소는 돈없는 사람이나 하는거다라는 안좋은 생각 심어주는거라
비교육적이라 생각했는데이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군대는 돈없고 못배운 사람이나
가는거라고 알려주시니 나 참 ... 열받네21. 테솔
'08.1.28 10:13 AM (116.120.xxx.205)국내에는 숙명여대도 유명한거 맞죠 ? 이경숙 인수위원장 숙명여대 총장 출신 맞죠 ?
허허 ...22. 바른말고운말
'08.1.28 10:15 AM (210.102.xxx.9)e ㅆㅂ
저희들끼리 잘 사는 세상 만들려면 클럽이나 하나 만들어서 거기 회장하고 집행부로 만나서
저희들끼리 쿵짝거리면 될 일을
왜
일개 서민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대통령/인수위가 되어서
평소 진짜 안하던 욕이 자연스레 튕겨져 나오게 하는지.
항상 마음의 짐이었던 불법 군면제를 정당화 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영어몰입화 교육이 제시된 건지
아님 더 이상의 것을 얻기 위해 허울좋은 영어교육 강화를 수단으로 삼은 건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자꾸자꾸 더 큰 것을 쟁취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동원될지.
이번 정부는 국민들의 정부는 아닌가 봅니다.23. 디져테리안
'08.1.28 10:26 AM (70.68.xxx.200)1. 미국의 51째 주
2. 캐나다의 아시아 테리토리
3. 영국의 새로운 홍콩
세가지 중에 하나 고르는게 더 빠르겠군
ㅇ... ㅆ...ㅂ....(욕이 저절로 나와 미안합니다)24. 미친인수위
'08.1.28 10:30 AM (58.103.xxx.71)날마다 한건씩 터트리는데
점입가경이로군요.25. 맹박이
'08.1.28 10:36 AM (59.22.xxx.56)아들래미 유학갔다와서도 별볼일 없이 빈둥거리던게 맘이 아팠나 보네요
그네들은 좋겠습니다..유학보내서 군대도 안보내고,이제 청문회해도 당당하겠네요.
우리아들은 영어로 군 면제 됐습니다..라고
(이젠 아들 군대갔다소리가 참으로 부끄럽겠습니다..개똥엄마,때려잡아서라도 개똥이 영어 시켰어야지..군대갔어?이딴소리 들을날 멀지 않았네요.)26. 아들 하나맘
'08.1.28 10:45 AM (58.140.xxx.159)저희애 친구엄마 영어교육열 높은 이명박 엄청 좋아합니다
왜?? 모든 식구가 2월에 미국으로 2년정도 공부하러 갑니다 빚내서...
울 아들 보고 있음 능력없는 부모 만나 불쌍하고 눈물이 나네요
어찌됐건 전 한국서 울 아들 열심히 키울랍니다
누가 압니까 5년뒤는 희망찬 낼이 올지^^27. 역쉬
'08.1.28 10:58 AM (125.240.xxx.66)아침부터 국민을 우롱하네요. 반응이 엄청 안좋으니 사실과 다르다고 기사 났어요. 맨날 인수위는 일단 흘려놓고 반응 안좋으면 사실과 다르대. 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것들이...
28. 어이쿠
'08.1.28 12:15 PM (211.46.xxx.25)유승준만 억울하게 되었나봐요..
진짜 인수위 사람들 제정신인지 갈수록 걱정입니다.
진짜 아직 대통령도 안 되었는데 이 정도니 취임 후엔 어쩔런지...29. ...
'08.1.28 12:29 PM (61.83.xxx.176)거꾸로 가는 느낌만 느네요. 돈없슴 총받이나 해라. 이말인가요? 국민을 섬긴다고 하더만...
30. 보람찬~
'08.1.28 3:30 PM (210.223.xxx.118)결국 돈 없고 무슥한 사람들만 군대 가게 생긴셈~
31. 미친놈이구만.
'08.1.28 4:12 PM (125.180.xxx.35)테솔 자격증따기가 쉬운 줄ㅈ 아나? 악에 바쳐 공부해도 6개월 안이 최선이다. 그 6개월동안 아끼고 아껴도 체류비가 얼마나 드는줄 아는지?? ㅉㅉㅉ 이 미친놈 찍어준 미친놈들 누군지
32. ㅋㅋ
'08.1.28 4:48 PM (219.255.xxx.113)군대 가는 애들 ...
다 20대 초반 아닌가요?
그런애들 영어 가르친다고 고등학교에 배치하면....
여고등학교에서 문제는 안 생길런지....
영어를 잘 한다는 이유만으로 가르칠 자격이 되는 것인지.....
한심하기 끝이 없네요.
아무리 요새 교사란 직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이건 아닌거 같네요.
아무나 알기만 하면 가르치면 되는건가요?
한심하네요...임용고시도 곧 없어지겠어요...33. 바보 한국
'08.1.29 7:04 AM (157.160.xxx.23)아... 답답해!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