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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같은데에 보면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곳에서 키우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집안에서 키우는 개들은 개집에 가둬두고 키우지 안잖아요.
그런데 그 개들이 TV에서 보면 대부분 집에서 뛰고 짖고 난리든데
개인주택이야 괜찮겠지만(짖는 소리 외에는)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에서는
그 개들이 그렇게 뛰어다니고 하면 아래윗집에 시끄럽지 않나요?
어떤 집은 몇마리씨고 키우던데...
오늘 동물농장에서만 해도
집에서 개가 풍선 터트린다고 뛰다니고 풍선 펑펑 터트리고 난리든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개들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시골가면 개 두마리 제가 얼마나 이뻐해준다구요.
그런데 이곳 아파트에서는 다른집에 피해줄까봐 도저히 키울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이곳에서만 봐도 아이들 걷는 소리까지도 아래집에서 올라오는 집들 있던데
개들이 뛰는 소리는 아이들 소리와는 달라 아랫집에 잘 안울리나요?
아랫집에 별로 소리안 난다면 저도 이참에 저희 애들 소원들어줄까 생각해봐야겠어요.
저희 애들 집에서 개키우고 싶어 난리입니다.
1. 주택
'08.1.27 12:43 PM (219.250.xxx.120)그집은 주택같던데요.. 아파트랑 구조가 좀 틀린것도 같던데.. 근데 개 뛰어다니는 소리도 솔직히 장난은 아니지요.
2. ...
'08.1.27 12:56 PM (125.130.xxx.39)개나 고양이 발바닥은 쿠션이 있구요. 게다가 대형견은 몰라도 소형견종은 기껏해야 몸무게 5킬로 내외입니다. 물론 10킬로 가까이 가는 비만견들도 있지만요 ^^ 체형보다 큰녀석들은 잘 뛰지 않지요. 그리고 솔직히 개들이 집에서 그리 뛸일이 어디있겠어요. 어쩌다 한번이지.. ^^
3. ..
'08.1.27 1:51 PM (121.145.xxx.187)애완견 뛰는 소리가 아랫집에 피해를 주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되고요
우리라인 같은 경우는 짖는 소리,여름에 앞베란다에 개오줌을 누는 경우 아랫층에서 냄새 난다고 반상회에서 말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4. .
'08.1.27 3:10 PM (122.32.xxx.149)소형 견종이면 뛰는 소리는 그다지 피해될건 없을것 같아요.
저도 결혼전 저희집에서 애완견 키운적이 있었는데 뛰어다녀봤자 발톱이 방바닥에 스치는 소리정도나 나나? 그랬던것 같구요.
저희 부모님 지금 사시는 집도 바로 윗집에 애완견 두마리 키우신다는데 개 뛰는 소리는 들어본적 없어요.
그것보다는 짖는게 문제겠죠. 견종에 따라서 시추같은 개는 잘 안짖으니까 배변관리만 잘하면 괜찮을거예요.
하지만, 개 키우는거 정말 손 많이 가거든요.. 특히 어릴때는 더 그렇구요.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서 키우다가는 나중에 원글님만 힘드실거예요. 그점부터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은데요.5. ..
'08.1.27 7:11 PM (219.250.xxx.120)개 뛰는 소리 발톱이 마루에 부딪히는 소리 나요. 첫댓글 쓴사람인데요. 뛰는건 5키로짜리라도 뛰는거거든요. 저도 그게 개 뛰는 소리인줄 몰랐어요.
저희도 개를 키웠는데요..
개 뛰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여러마리가 뛰면 그것도 나요. 쿵쿵이 아니라 통통이지만요..
그것도 은근 거슬리구요..
주인이 길들이면서 신문지로 마루 내리치는 소리도 장난 아니에요.
그래도 공동주택에서 사실 참을일이 많지요. 혼자 살거 아니고 내가 소음을 일으키는 일 없으면 참는..
그냥 다들 안난다고 해서 써봤어요.
피해를 크게 주지는 않아도 (저의 경우 소음에 둔감. 새벽 6시에 위층집 아이가 소리지르는 소리에 깨도 그냥 내집 아이거니 하는 수준이에요.) 피해가 없지는 않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6. ...
'08.1.28 12:31 PM (203.229.xxx.225)울 집 위층 밤에 조용한 시각에 5kg 좀 넘는 개가 뛰어다니니까 쥐가 천장에 돌아다니는 듯한 소리랑 비슷하게 나요.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