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재산+대출해서 구입한 집이 마음에 안들어요..

속상해요.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08-01-27 12:04:48
현재 살고있는 집은 팔렸구요. 남향..
다음달 말일 이사예정입니다.

어제 내집점검일이었구요. 모델하우스에선 a,b, 형만 있었고, 제가 구입한 것은 c형입니다.

남동향, 앞엔 산있고, 부엌 베란다쪽으로 햇볕이 들고, 아이방 거실은 남동향, 안방은 반대편, 부엌은 옆
안방은 잠만 자는 곳이니 이런 배치도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어제 가본 시간이 12시쯤이었는데요..

햇볕이 하나도 없었구요. 너무 추웠어요. 3시경에 부엌 베란다로 햇볕이 부엌의 입구정도 아주 약간 들어오더군요. 앞베란다는 산이 반정도 보이고 앞동이 반정도 보이고 주유소가 보이구요.
산 앞엔 8차선 도로라 창문열면 엄청 시끄럽구요..ㅠㅠ.


이걸 어떻해요..ㅠ

내집이니..정내고 살면 그래도 괜찮을까요?
남향남향...하는 이유가 있었네요..뼈져리게 느끼고..나왔습니다. 하자도 왜그리 눈에 많이 띄던지...
돈을 더 들여서..역시 맘에 드는 집을 샀어야 했나...ㅠㅠ..정말 잠이 안오더라구요..
IP : 211.214.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7 1:50 PM (211.245.xxx.134)

    그럴경우에 그래도 새집일 때는 매매가 그런대로 됩니다.
    양도세면세기간만 되면 파시는게 좋아요

    시간이 지나서 아파트가 자리를 잡으면 아는 사람들은 절대로
    안 사려는 동이 있습니다.
    나름 다 이유가 있구요

    저희 아파트는 밤이되면 주차장이 모자라서 힘드는데요
    주차장 때문에 특별히 선호하는 동이 따로 있어요

    외지에서 오시는분들은 그런거 모르구요
    전세로 살거나 이곳에 아는분들이 있는사람들은 따로 꼭 찾는동이
    따로 있어요

  • 2. 그래도..
    '08.1.27 3:47 PM (125.57.xxx.115)

    제가 살아보니 남향이지만 사이드에 있는 집보다는 동향이지만 가운데 있는..사이드가 아닌집이 훨씬 따뜻해요..
    어제 추웠던 날이었고..계속해서 빈집이었고 보일러도 안한 집이니 당연히 춥고 썰렁하게 느껴질수 밖에 없었을꺼 같아요.
    일단 살아보세요..어떤 집이든 부정적인 생각으로 보면 한없이 맘에 안들고..
    좋게 생각하면 포근하고 정겨운집이 따로 없어요..
    들어가시기전부터 선입견 가지지 마시고요..좋은맘으로 사시길 바래요..
    그래도 불편하시면 전세주시고 다른데로 가셔도 되지요..맘 편하게 가지세요..
    새 집 입주를 축하드려요..

  • 3. 남향에
    '08.1.27 5:03 PM (211.192.xxx.23)

    미분양된 집이 있으면 등기전에 웃돈 주시고 가실수 있지않나요?
    그리고 집도 예쁘다,예쁘다 그래야 좋은일이 생긴다니까 너무 타박히지 마세요,겨울이라 그렇지 남동이 나쁜 향도 아니거든요...

  • 4. ..
    '08.1.27 8:04 PM (125.177.xxx.43)

    남동이면 아마도 아침일찍 해가 들겁니다 그리고 12 시 넘으면 넘어가고
    아무래도 남향 보단 덜 좋겟죠

    지금은 난방 안하고 휑해서 더 안좋을 거에요
    들어가서 살면 괜찮을 거에요 사실 내집 100 프로 맘에 드는 사람 없어요
    전망 좋은 집은 시끄럽고 안그럼 볼게 없고 층도 그렇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483 노래를 잘 하고싶어서.... 1 노래를 잘... 2008/01/27 219
373482 바**스 볼륨매직기.~ 1 궁금^^ 2008/01/27 382
373481 시댁식구 올시간 다 되어가는데 그냥 나가버릴까요? 11 미치겠어요 2008/01/27 3,368
373480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진공청소기 뭐 쓰세요? 2 질문 2008/01/27 253
373479 이사하면 못 밖을 일이 그렇게 많나요? 5 . 2008/01/27 399
373478 Miss사이즈라 함은.. 4 2008/01/27 603
373477 일산 코스트코 10 코스코 2008/01/27 1,400
373476 정말 공부할 애들은 엄마가 안시켜도 잘 할수 있을까요? 25 지수 2008/01/27 4,534
373475 십일조하시는분들은 잘사는?목사님 보시면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13 교회안가는사.. 2008/01/27 1,927
373474 사람안사귀고 잘 지내고 싶은데 상대적인 빈곤감때문에.. 3 tkka 2008/01/27 1,525
373473 82cook 에 있는 롯데닷컴은 무슨 혜택있나요? 질문 2008/01/27 140
373472 퇴직한 직원에게 못 받은 돈이 있어요.. 4 .. 2008/01/27 510
373471 외국인과의 결혼 16 .. 2008/01/27 3,073
373470 초등 아이 영어 공부 정말 엄청 시키네요 휴.. 4 ...ㅇ 2008/01/27 1,535
373469 설에 시골가기.. 4 ... 2008/01/27 429
373468 대전에 손칼국수 맛있게 하는 곳... 5 손칼국수 2008/01/27 343
373467 혹시 대방동 현대1차 사시는 분... 3 대방동 2008/01/27 355
373466 어떻게 하시나요? 1 야채과일손질.. 2008/01/27 205
373465 직장맘인데, 유치원 엄마모임에서요.. 64 직장맘 2008/01/27 4,542
373464 남편이 바람이 났네요 20 한숨 2008/01/27 5,561
373463 구립 어린이집 사고 아세요? 6 가슴이 아프.. 2008/01/27 1,211
373462 tv 살려고 하는데 lcd,pdp도 아직 결정 못하고 있습니다 5 도와주세요 2008/01/27 811
373461 TV동물농장 같은데에 보면 6 TV 2008/01/27 458
373460 아이를 놀리고 있습니다..지금..ㅠㅠ 6 교육 2008/01/27 1,120
373459 아파트 위아래층에서 트러블... 1 말못하는사람.. 2008/01/27 540
373458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13 새댁 2008/01/27 1,310
373457 목사님은 듀티프리 33 목사님 2008/01/27 2,799
373456 전재산+대출해서 구입한 집이 마음에 안들어요.. 4 속상해요. 2008/01/27 1,095
373455 클래식 입문하고 싶어요. 9 조심스럽게 2008/01/27 660
373454 세뇌된 사람은 스스로 세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보배섬 2008/01/27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