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층 살아보신 분

[이사]

23층에 22층 아파트로 이사가네요. 급히 가는 이사라 집 구하느라 애먹었어요.
전세가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이 아파트 단지 용적율이 무지 하게 높은 곳이라 저층은 남향이라도 해가 전혀 들지 않는다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높은 층은 첨이라
혹 하늘에 붕 떠있는 것 같을 것 같고 괜히 겁도 나고 해요.
살다 보면 적응 되겠죠?

요즘은 고층이 로얄층이라던데 이렇게 높은 층에 살면 좋은 게 있나요?
높은 층에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

전망좋고, 햇빛 잘들어 빨래 잘 마르고, 바람 잘 통해 환기 잘됩니다.

[21층]

전망좋고, 조용하고 여름에 시원합니다.

[23층]

전망 좋고 답답하지 앟습니다

[23층]

파란 하늘 매일 감상하며 살아요.. 해도 잘 들어서 아직 어린 우리아이들한테 좋고요
전엔 5층이었어요 ^^

[22층]

엘리베이터 기다리기가 시간이 좀 걸린다는것 빼곤 불편한 점 없네요.

[23층]

다시는 저층으로 못 내려갈거에요.
같은 동네 인데도 공기가 아래쪽과 많이 다르네요.

[26층]

앞집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넘 좋아요.
산도 보이구요~ 햇빛도 잘 들구요

[18층]

저는 18층사는데 ㅋㅋ 윗분들에 비해서 턱도 없지만
울아파트가 산위에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18층보다 더 높아요
암튼 꼭대기층인데 전망좋구요
윗층스트레스 없구요
엘리베이트 쪼금 기다리는것 말고는 넘넘 좋아요
남향집이라면 정말 강추
앞에서 가리는게 없어서 정말 따뜻하고 시원해요

[26층 투]

26층 거기에 복도식이라
처음 저희집 오시는 분들은 복도 벽으로 붙으셔서 절절 기십니다 -.-;;
생활하는 저로서는 괜찮구요, 전망좋고, 채광좋고 굿이예요.
앞으로 높은층만 선호할꺼 같은 예감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