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름으로 출생신고했어요
지금도 호적이나 등본 떼보면(이제 이런서류는 없어지고 가족관계부? 그런게 나온다죠)
김하늘 (金하늘) 이런식으로 나와요
예전에 그렇게 표기되는 이름을 보고 괜찮다 라고 생각해왔기에 그렇게 한글이름으로 올렸는데요
이런 한자표기방법이 살아가면서 혹시 문제가 될수 있을까요?
요즘은 한글이름도 많고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름석자 한문으로 씌여진 다른이름들 보면 제가 또 괜한짓한거아닌가 그런생각도 드네요
우리애이름은 한자로도 표기가 되긴하는데 대부분의 한자가 사주에 안좋다고 나와서
더 한글로 표기하고자 했었거든요(한글이름도 사주가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한자로 바꿔주는게 나을지 그냥둬도 괜찮을지요
외국에 가서도 영어로 통용하면 될거같기도하고
큰 무리가 없다면 그냥 놔둬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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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이 한글이름인데요
고민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8-01-26 00:33:53
IP : 125.142.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글이름
'08.1.26 1:56 AM (121.140.xxx.53)우리 애들 둘 다 한글이름이예요.
큰 애 대학생, 작은 애 고등학생..
아직까지는 아무 일 없네요.2. ,,
'08.1.26 2:32 AM (85.216.xxx.181)저 30대 후반인데 한글이름이예요..외국에 살아요..
20대까지 한자 없이 살다..30대에 들어서면서 한자만 올렸어요..이름같고 한자 더 넣은거죠..제 이름으로 집도 사고 인감도 내고 할때 아버지가 한글 도장이 그렇다고 해서..외국에서는 살때는 전혀 필요 없는데요..부르기 쉬운 이름이 좋죠...한국에서 이력서나 공공서류 할때 은근 빈자리로 채울려니 섭섭해서 했어요..근데 저는 그냥 있는게 좋으네요..3. 한글
'08.1.26 3:48 AM (128.61.xxx.45)30대 중반인데 저랑 제일 친한 친구 다 한글이름이에요. 사는데 아무 지장 없는데요.
단, 할머니되면 서로의 이름이 좀 웃기겠다 싶어요. xx할멈하고 불러보면서 서로 낄낄대고 웃고.
그래서, 애들 이름은 평범한 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이력서에도 한자표기쓴적은 한번두 없구요.
결론적으로 한자표기없어서 문제된 적은 초등학교 한자 시험때 빼고는 없었어요. (자기 이름쓰기가 5점인데, 선생님이 있는데 모르는척 한다고 우겨서 서러웠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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