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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막달에 참 너무 하네요...

뚜껑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08-01-25 23:58:38
다시 올립니다.
IP : 211.177.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6 12:07 AM (117.55.xxx.104)

    그러게요..너무한 처사네요 ㅉ ㅉ

  • 2. 어머머..
    '08.1.26 12:47 AM (58.120.xxx.190)

    너무하네 정말.. 말도 안됩니다..

  • 3. ,,
    '08.1.26 1:34 AM (121.143.xxx.24)

    저는 형제가 내리 4년을 다닌 원에서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2월 5일에 이사날이 잡혀서 그만 다닌다니 이사가는 곳까지 원장님이 자가용으로 통원을 시키겠다군요. 아님 2월 원비를 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그 자가용을 타고 다닐 수도 있었지만 6살짜리를 30분씩 왕복 1시간을 보내기가 뭐해서 안 가겠다고 하니 졸업앨범같은 사진촬영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만 둬 버렸어요.
    사실 맘으로 원비가 아깝기도 했지만 조그만 배려해 주셨다면 선생님들 식사라도 대접할 생각이였거든요.
    4년 동안 원장님이 참 잘 해 주셨어요.
    제 소개로 가는 엄마들은 입학금에서 얼마라도 빼 주고, 큰 아이랑 같이 다닌다고 좀 할인도 해 주고 하셔서....
    근데 그 말에 저도 4년간의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기분 참 안 좋던데 뭐 또 원장님 입장에서 다른 이유(2월이 구정에다 춘계방학 등)으로 유사한 핑계를 되는 얌체학부모들때문에 어쩔 수 없다던데...
    뒤끝이 안 좋았지만 저도 그냥 그만 뒀어요.
    사실 4년간의 원장님과 선생님들 정도 있고,
    동생은 2년간 같은 반 친구들 정도 있고 해서 선생님들 음료수랑 아이반에 음료수랑 과자 넣어 주면서 그동안 잘 지내서 넘 좋았다고 인사하고 이번 주로 그만 뒀어요.
    지금은 그냥 속 시원해요.

  • 4. 아..진짜..
    '08.1.26 1:47 AM (221.140.xxx.203)

    욕나오네요,,,,,교육을 빌미로 장사해먹는 인간들....정말 어디다 산고하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여??

  • 5. ...
    '08.1.26 9:15 AM (211.245.xxx.134)

    막달에 몇푼 아끼려고 고의적으로 아이들 안보내는 분들도 가끔있습니다 그런분들은
    얄밉죠 허나 원글님은 이사가시는건데도 그렇게 나오면 유치원이 너무하는군요

    졸업사진은 한장 받으셨나요 그렇다면 그까짓 앨범이랑 졸업장 아무 쓸데 없습니다.
    필요없다하시고 이사하세요

    저 애들 다 키웠는데요 유치원앨범이랑 졸업장 들춰볼일도 거의 없습니다.
    어디 제출하라는데는 더더욱 없구요

  • 6. 사진관가서
    '08.1.26 9:52 AM (58.140.xxx.35)

    애한테 학사모 옷 입히고 단독으로 크고 이쁘게 찍어주세요.
    그거 한장이면 충분해요.
    유치원앨범은....여태까지 유치원서 찍은 사진이면 충분하지요.뭐. 유치원 졸업장으로 어디 취직시킬일 없고요.
    울 아이도 2년간 다닌 유치원서 앨범 받고파서 11월에 이사가는데 미리 찍겠다...하다가 그냥 왔었어요. 앨범값만 내면 해 준다고 했는데도요.

  • 7. 그럼...
    '08.1.26 10:13 AM (211.104.xxx.245)

    앨범 안받을꺼니까, 앨범값 낸거 환불해라...그러면
    유치원서 뭐라 나올까요?
    참 애기들 데리고 있으면서 유치원이 너무하네요 ...

  • 8. 원론적
    '08.1.26 1:36 PM (61.84.xxx.212)

    인 얘기지만 조금 드리고 싶네요..
    유치원도 매년 연간 예산이 있고 그 예산에 의해 수입과 지출이 됩니다.
    수입은 일반 학교와 달리 국가지원 없이 순수 학부모의 교육비로만 운영 되지요.
    그 수입 중 대부분이 교사들의 인건비로 지출되고 있는 점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초등이나 중고등 대학교라면 이런 의의를 제기하실런지요?...
    유치원도 똑 같은 교육기관으로 똑 같이 교육법의 적용을 받고 운영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생각해 보시면 잘 이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당근 교육비를 납부치 않으면 졸업할 수 없으며
    그 원의 잘못된 점은 전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9. 원글이
    '08.1.26 1:51 PM (211.177.xxx.10)

    유치원에서 졸업 사진은 진작에 찍었고 앨범은 만드는 중이고 졸업식때 이걸 다
    줄 모양인데 저도 끝까지 마쳐서 졸업시키고 싶지만 지방으로 이사를 가니 어쩔수 없구요..
    월욜에 담임 선생님과 면담하고 기분 나빠서 2월에 안보낼거예요,,
    담임이야 원장이 말한거 전하신것 뿐이니 아쉽지만 이렇게 끝내야 겠네요..

  • 10. 먼 유치원도
    '08.1.26 2:11 PM (211.45.xxx.170)

    졸업앨범을 다 만드나봐요.. 2월 . 방학이다 설연휴다 빼면 실제 어린이집 가는날 10일이라 하던데, 안보내는게 얄미운건가요? 유치원은 졸업장을 받아야 하니 다녀야하는건지.
    구립이라면 교육청이런데 알아보는게 어떤지요. 보내지도 않고 원비를 받는건 파렴치하다
    생각됩니다. 장사꾼 속셈이죠. 그거야말로.

  • 11. 저는
    '08.1.26 5:09 PM (124.111.xxx.189)

    막달에 교육비 안내어도 앨범과 액자 다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아이한테 졸업식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이사가도 졸업식만 참석했답니다.
    원비도 내지않고 졸업식 가서 선물도 받았는데...
    전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안그런 유치원도 있군요

  • 12. ...
    '08.1.26 9:48 PM (221.139.xxx.184)

    원글님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먼 유치원님의 글에서 살짝 걱정되어 글 남깁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엄연히 다릅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다 같은 곳이다 생각하시는데
    어린이 집은 단순 보육을 해주는 보육시설이구요.
    유치원은 교육부에서 관할하는 교육시설이랍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은 보육교사(일반 2년과정만 수료하면 자격증이 나오지요)가...
    유치원은 유아교육과를 나온 유치원정교사들이 근무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시설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나만 너무 꾀지마시고
    그 안을 살펴보시는 것이 어떤가.. 생각해봅니다.

  • 13. ..
    '08.1.26 10:20 PM (121.173.xxx.241)

    지금 우리 첫째가 다니는 유치원의 경우는요...
    제 선배 아이가 이 유치원 다녔거든요.
    다섯살 반에 들어가서 일곱살까지 정말 잘 다녔어요.
    당연히 이 유치원에서 졸업까지 할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일곱살 반 10월에 멀리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그게 2006년 10월 초입니다.
    유치원 선생님들 너무 아쉬워하셨고요.
    3개월에 한번 분기별로 납입하는 원비에 대해 문의 드렸더니
    원장 수녀님께서 출석한 날짜를 제외한 원비를
    돌려보내 주셨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이런 예도 있다고 알려드리려구요.

  • 14. 졸업
    '08.1.27 12:33 PM (221.145.xxx.16)

    위에 유치원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하신 분요..
    대학교두요.. 졸업 못해도 앨범은 사게 해준답니다..
    아마 초,중,고도 알아보면 살 수 있을걸요..
    저 아는 집 아이도 초등학교를 한 학기인가 암튼 사진 다 찍고 이사가는 바람에 졸업은 다른 학교서 했는데...

    전에 학교에 얘기해서 앨범 사는거 본 적도 있어요.
    저는 휴학해서 동기들이랑 다른 해에 졸업했는데..
    동기들이랑 같이 졸업사진 찍어서 그거 샀답니다...

    졸업증이야 어쩔 수 없지만... 사진까지 안준다는건 비상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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