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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쥐가 붕가붕가를...

붕가붕가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08-01-25 23:02:07
말티 암컷인데요. 나이는 한 살 좀 넘었어요.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도 제 팔을 꼭 껴안고 붕가붕가를 해요.
하루에 몇 번이고 가만히 있다가 제가 소파에만 앉으면 갑자기 필받아서
헉헉 거리면서 제 팔에다 부비부비 -_-
이거 그대로 나둬도 되나요?
시집도 못가게 해놔서 가여운데,
강쥐 건강에 이상없다면 이렇게해서라도 풀게 놔둬야 하나요?
아님 못하게 해야하나요?
못하게 해야한다면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1.150.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08.1.25 11:06 PM (219.251.xxx.250)

    사람한테는 못하게 하시구요...보는게 안 민망하시다면 그냥 인형을 하나 사주세요.ㅠㅠ

  • 2. 냅둬요
    '08.1.25 11:11 PM (122.34.xxx.243)

    울집 강쥐 4년차 수컷
    역시 제 팔에다 아주 가끔 붕가붕가합니다
    몇번 그러다 맙니다

  • 3. 음..
    '08.1.25 11:12 PM (211.213.xxx.121)

    사람한테 하는 거 보면 디게 민망하긴하죠.. 중성화수술하면 잘 안한다고 하던데 하는개도 있군요.
    저희 집 개두 혼자 독수공방인지라 불쌍해서 걍 냅둡니다... 인간만이 성욕있다던데 것두 아니네요. -_-;;;;

  • 4. ....
    '08.1.25 11:13 PM (218.148.xxx.147)

    제 경험상 못하게 하는편이 나을것 같어요
    전 "안돼" "하지마" 라는 말을 강하게 했구요
    그래도 할경우엔 엉덩이를 매로 세게 때리곤 했어요(혼날때 쓰는 전용매)

  • 5. 양평댁
    '08.1.25 11:13 PM (59.9.xxx.140)

    18살 된 우리집 할망구 푸들....아직도 9살 먹는 시츄 등에 올라타 붕가붕가합니다...그냥 두다가 뭣하면 발록 툭 쳐서 내려오게 해요^^;;;;

  • 6. 본능
    '08.1.25 11:16 PM (121.146.xxx.177)

    저희집 2년생 말티여야도 한창 발정기네요
    그냥 본능이니까 너무 머라고해도 스트레스 아닐까하는데
    사람에겐 하지말게하고 윗분처럼 인형을 하나주면 좋겠네요

  • 7. ㅎㅎㅎ
    '08.1.25 11:17 PM (122.34.xxx.27)

    저희집 말티 숫놈이고 3년 됐고, 중성화 했지요.
    그래도 붕가붕가는 합니다.
    사람한테는 못하게 하고요. (따끔하게! 엄한 목소리로 손뼉 딱! 치면서 "안돼!"했어요.^^;;)
    대신 자기 쿠션이나, 인형에 하는 건 그냥 둡니다.

    사람들도 하는데..(ㅋㅋㅋ) 강아지도 풀껀 풀어야죠..
    강제로 수술시킨것도 미안하고 해서.. 그냥 스트레스 풀라고..
    사람한테만 안하면 그냥 둡니다.. ^^

  • 8. 원글
    '08.1.25 11:22 PM (221.150.xxx.66)

    네, 재밌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인형 줘봤는데 할 맛이 안나는지 할 생각은 않고 물어뜯기만 해요.
    제가 야단치면 저희 초딩 딸한테 가서 합니다. -_-
    딸도 강아지 본능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긴해요.
    대략난감입니다.

  • 9. ,
    '08.1.25 11:50 PM (80.143.xxx.76)

    저기 그넫요 개도 생리하나요?
    제가 옛날에 키우던 치와와 암컷은 생리를 했어요.
    그때는 거기다 대일배드 붙여놔 주곤 했는데
    지금은 죽었어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너무 이쁘고 진짜 영리한 개였는데.
    화장실에 가서 볼일 보고 나오면거 발도 탈탈 털고 나오던 애였죠.
    근데 본능을 발산하는 일은 한번도 못 봤어요.

  • 10. /
    '08.1.26 11:02 AM (121.146.xxx.177)

    그럼요 강쥐도 생리해요
    태어난지 팔개월쯤하구요 육개월마다 합니다
    약 2주동안해요
    그러고보면 사람이나 동물이나다 비슷한것같네요

  • 11. 읽다보니
    '08.1.26 1:47 PM (211.192.xxx.23)

    엄청 민망하고 불쌍하고 참 그렇네요 ^^

  • 12. 인형
    '08.1.26 3:31 PM (222.109.xxx.35)

    주지 마세요.
    그냥 못 하게 혼내거나 베란다나
    사람들 없는 곳에 혼자 넣어 두세요.
    저희 시댁에 키우는 강아지가 식구들 다 모이면
    인형 가지고 그러는데 민망 해요.
    시부모님 아주버님 시동생 시누 남편 대학생 조카들
    있는데서 인형 가지고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인형을 가져다 버리셨어요.
    중1 조카는 왜 그러냐고 질문 하고요.
    버릇 들이면 손님 오시면 민망 해요.

  • 13. 전..
    '08.1.27 2:11 AM (58.224.xxx.58)

    윗님 제목이 뭔말인가 해서 들어왔네요..
    친구네에 3년차 말티수컷 있었는데 인형가지고
    하는거 보니까 손님 와도 상관 없는게 정말 보기 민망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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