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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쪽 코골이 수술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코골이는 싫어 조회수 : 292
작성일 : 2008-01-23 18:29:37
군대간 아이가 코를 심하게 골아서

분위기가 별로 안좋다고 합니다.

이제 군대들어갔는데..  1인당 방한개가 아니잖아요..ㅠㅠ

그래서 지금 분위기 밤마다 심각한가봐요.

휴가 나오면 수술시켜주려고 하는데 어디가 수술을 잘할까요.

코골이 수술.. 해도 괜찮을까요.

걱정이 많아요..ㅠㅠ
IP : 219.250.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08.1.23 6:41 PM (211.221.xxx.245)

    아직은 기술이 덜 발달했는지
    다시 코를 골아요.
    그리고 피부나 체질에 따라서 같은 수술을 받아도 출혈이 심한 사람도 있어요.
    멀쩡하게 있다가 재채기 한번에 1시간 넘게 출혈이 계속 되거나
    밤에 자다가 코에서 피가 쏟아지면서 물컹한 속의 핏덩어리까지 같이 나오기도 하구요.

    10년전에 친정 어머니가 하셨었어요.
    고혈압,당뇨,심장도 좀 약하신데 비염이 심해서
    밤에 잘때 코를 골게 되고 점점 코고는 소리가 더 심해졌는데
    잘때 코를 골다가 숨을 못쉬게 되는 현상 (무호흡증?)이 생겨서
    시끄러운것보다 위험해서 수술을 받았어요.
    제일 잘하는곳 유명한곳에서 했는데
    한달넘게 고생하셨어요.
    당뇨긴 하지만 초기였고 지혈이 안되는 상태는 아니였고
    상처가 잘 아무는 체질인데도
    살점을 잘라내서 그런지 한달동안 보통 음식 못드셨어요.
    수술후에 생살이 돋으면서 약간의 간을 한 모든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면
    쓰라린 고통때문에 물도 겨우 드셨을정도예요.
    아무 간을 하지 않은 죽도 짠맛이 느껴진다고 하셨어요.
    모든 자연식품에도 자연상태의 짠맛이 들어 있나봐요.
    오감이 느껴지기만 해도 쓰라려하고 물의 단맛과 여러가지 맛때문에 아파하고
    피를 토하고..힘들어 하면서 한달이 넘고 죽을 드시고
    또 한달이 지나서 겨우 정상적인 음식을 드실수가 있었어요.
    코는 확실히 덜 골던데 몇달 지나니까 다시 코고는 소리가 들렸고
    몇년후에 병원에서 신기술로 재수술을 해준다고 했는데 거부했어요.
    신기술이라도 목구멍속의 생살이 돋을때의 한달 넘는 고통때문에
    그냥 코 골면서 살거라고 하셨어요.

    휴가가 한달이상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그리고 신기술로 하는것도 다시 재발이 되요.
    코의 블랙헤드를 피부과에 가서 빼도 다시 생기는것처럼
    아직까지는 코골이 수술이 완전하지가 않대요.
    위험해요.

  • 2. 별로..
    '08.1.23 6:43 PM (211.221.xxx.245)

    지금도 수술과정은 간단해졌지만 생살 돋는 고통은 같다고 의사가 말했다던요.
    손가락을 살짝 베어도 쓰라리고 아픈데 목구멍속은 어떻겠어요?
    침을 꼴깍 삼킬때마다 아프고..
    코 골이 수술이 목젖과 그 주변의 늘어진 살들을 잘라내는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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